KAIST라는 물리적, 정서적 울타리가 주는 안정감 속에서 구성원들은 보고 듣고 경험할 수 있는 많은 것을 누립니다. 다양성이 더 좋은 세상을 만들 수 있다는 믿음 아래 학생들은 국적, 인종, 성별의 구분 없이 활동하며 서로의 다른 모습을 통해 생각의 경계를 넓혀갑니다. 우리는 연구와 학업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그러나 더 큰 목적은 모든 구성원의 삶을 응원하는 공간을 만들어가는 것입니다.
구성원들이 편안한 환경 속에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의 서비스를 지원합니다. 희망하는 모든 학생이 거주할 수 있는 21개의 생활관은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안정적인 공간이며, 학교 곳곳에 있는 8개의 식당과 각종 편의시설은 매일 다양한 식단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구성원의 건강 증진과 체육 활동의 생활화를 위한 다양한 운동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으며, 2010년 故류근철 박사의 기부로 세워진 류근철 스포츠컴플렉스를 중심으로 건강한 육체와 건전한 정신을 기를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KAIST 클리닉은 닐 파팔라도 메디텍 회장의 발전기금으로 2010년 9월 개원했습니다. 학생 및 교직원과 가족들에게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 20여 년간 KAIST가 쌓아온 의과학, 의공학 분야의 연구역량을 바탕으로 서비스의 범위를 확장해가고 있습니다.
밤늦은 시간과 주말에도 구성원을 돌보는 건강관리실과 약국 등을 이용할 수 있으며, 학생의료상조회에서는 조합에 가입한 학생들에게 건강검진과 의료보조금을 지원합니다. 또한,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는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카페, 서점, 매점, 브랜드샵, 은행, 잡화점, 세탁소, 이미용실, 우체국 등 캠퍼스 생활을 편리하고 풍요롭게 만들어주는 다양한 서비스를 만날 수 있습니다.
KAIST 문화행사는 클래식·발레·인디밴드·뮤지컬·연극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공연을 열어오고 있습니다. 시민도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며 봉사하는 KAIST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그밖에 봄날의 딸기축제, 초여름의 태울석림제, 한가을의 카포전 등 에너지를 발산하는 학생들의 축제도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재학생의 재능기부로 KAIST의 역동적인 일상을 제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