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학교 화학과 유룡 특훈교수와 기술경영전문대학원 안철수 석좌교수가 서울경제신문이 주관한 미래를 이끌 50인에 선정됐다.
대학교수 중에는 유일하게 우리학교에서 두 명의 교수가 선정됐다.
유교수는 석유화학공정에서 필수 촉매로 이용되고 있는 제올라이트 합성 분야의 세계적 학자다. 수 나노미터 크기의 구멍이 규칙적으로 뚫린 이산화규소 물질을 거푸집으로 만들어 그 안에서 분자나 원자를 조립시킨 다음 거푸집을 없애는 방식으로 나노 구조물을 합성하는 이른바 "나노 거푸집 합성법"을 세계 최초로 창안했다.
안교수는 지난 1988년 서울대 의대 박사과정중 컴퓨터 바이러스를 퇴치하기 위한 V3 백신을 개발했다. 1995년 안철수 컴퓨터바이러스연구소를 설립한 후 10년간 안철수 연구소 대표로 일하며 국내 보안업계의 성장을 주도했다. 안 교수는 대학생들이 가장 존경하는 기업인으로 손꼽히며 각종 방송프로그램에 출연할 때마다 "안철수 신드롬"을 일으키기도 했다.
그밖에 대학교수로는 김빛내리 서울대 생명과학부 교수, 장항석 연세대 의과대학 교수, 신관호 고려대 경제학과 교수가 선정됐다.
약품 등에 가장 흔히 쓰이는 피리딘 화합물을 아주 손쉽게 바꿔 쓸 수 있는 합성법이 개발됐다. 복잡한 구조에도 쉽게 적용할 수 있어 다양한 신약 후보 물질 탐색의 효율성과 성공 가능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 대학 화학과 홍승우 교수(기초과학연구원 IBS 분자활성 촉매반응 연구단 홍승우 단장직무대행) 연구팀이 피리딘 구조 내 질소의 위치 변경(원하는 위치에 새 질소를 넣고 기존 질소는 제거) 방식으로, 주변 치환기*의 상대적 위치를 조절하는 ‘질소 원자 전위(N-atom transposition)’ 합성법을 개발했다. * 치환기(Substituent) : 분자의 기본 골격에 붙어 분자의 화학적·물리적 성질 등에 영향을 주는 원자 또는 원자단 이번 연구는 과기정통부의 IBS 기초과학연구단 지원 사업을 통해 수행됐으며, 세계적 학술지 『네이처(Nature)』에 8월 18일(화) 게재됐다. 피리딘(Pyridine)은 탄소(C) 원자
2026-08-31“DNA를 만들려면 복잡한 화학 공정이 필수다.” 바이오 분야에서 수십 년간 당연하게 여겨졌던 상식을 국내 연구진이 뒤집었다. 한국 연구진이 세계 최초로 온도만으로 원하는 DNA를 합성하는 원천기술을 개발했다. 연구팀은 이 기술을 활용해 배송 과정의 온도 변화를 전력 없이 기록하는 ‘DNA 온도 블랙박스’도 구현했다. 우리 대학은 공학생물학대학원 최영재 교수 연구팀이 ㈜에이티지라이프텍(대표 류태훈), 이화여자대학교(총장 이향숙) 생명과학과 최한솔 교수 연구팀과 공동으로 온도만 조절해 원하는 DNA 서열을 합성하는 원천 플랫폼 기술을 개발했다고 7일 밝혔다. DNA는 사람을 비롯한 모든 생명체의 유전정보를 담고 있는 ‘설계도’다. 과학자들은 원하는 DNA를 만들어 질병을 진단하고 신약을 개발하거나, 새로운 기능을 가진 미생물을 만드는 등 다양한 바이오 기술에 활용한다. 하지만 지금까지는 DNA를 구성하는 네 가
2026-07-07우리 대학은 이상엽 특훈교수(연구부총장)가 한국합성생물학발전협의회(이하 발전협의회, Korea Synthetic Biology Association)의 초대 회장으로 선임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선임은 발전협의회가 23일 개최한 2026년 제5회 정기총회에서 최종 인준됐다. 발전협의회는 합성생물학 분야의 정책·산업·연구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설립된 전문 협의체로, 산·학·연·관을 아우르는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국가 전략기술로서의 합성생물학 생태계 조성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정책 제안, 국제 협력, 인력양성, 산업 활성화 등 다각적 활동을 통해 국내 합성생물학 기반 확산에 기여해 왔다. 이번 초대회장 선임을 통해 발전협의회는 단일 리더십 체제를 확립하고, ‘합성생물학육성법’시행에 발맞춘 실행 기반을 본격화하게 됐다. 이날 총회에서는 2025년도 사업성과 보고와 함께 차기 회장
2026-02-27우리 대학 화학과 박윤수 교수가 신진 과학자를 발굴·격려하기 위해 올해 처음 제정된 제1회 세종과학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사단법인 과학의전당이 주관하는 세종과학상은 물리, 화학, 생명과학, 생리·의학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 성과를 거둔 젊은 과학자를 대상으로 수여되는 상으로 박윤수 교수는 화학 분야 수상자로 선정됐다. 박 교수는 전이금속을 활용한 유기합성방법론을 연구하는 유기화학자로, 기존 합성법과 근본적으로 차별화되는 ‘단일원자 편집기술’을 개발해 신약개발 및 재료화학 연구 전반에 혁신적인 가능성을 제시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해당 기술은 분자의 특정 원자만을 정밀하게 변환할 수 있어 차세대 의약 및 기능성 소재 개발 분야에서 큰 파급 효과가 기대된다. 현재 33세의 젊은 과학자인 박 교수는 KAIST 화학과에서 학사 및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미국 프린스턴대학교 박사후연구원을 거쳐 2022년 KAIST 화
2026-01-06환자 진료기록이나 금융 데이터처럼 개인정보를 한곳에 모으기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연합학습(Federated Learning)’이 고안됐다. 하지만 공동으로 학습한 AI를 각 기관이 자신의 환경에 맞게 최적화하는 과정에서, AI가 특정 기관 데이터에만 과도하게 적응해 새로운 데이터에는 취약해지는 한계가 있었다. 우리 대학 연구진은 이를 해결할 방법을 제시했으며, 병원·은행 같은 보안 분야는 물론, 소셜미디어·온라인 쇼핑처럼 변화가 잦은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확인했다. 우리 대학은 산업및시스템공학과 박찬영 교수 연구팀이 연합학습의 고질적인 성능 저하 문제를 해결하고, AI 모델의 일반화(Generalization) 성능을 크게 향상시키는 새로운 학습 방법을 개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연합학습은 여러 기관이 데이터를 직접 주고받지 않고도 공동으로 AI를 학습할 수 있는 방식이다. 그러나 이렇게 완성된 공동 AI 모델을 각
2025-1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