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 재 형 교수 〉
우리 대학 생명화학공학과 이재형 교수가 공정시스템분야의 세계적 강연 프로그램 ‘더 프로페서 로저 사전트 렉처(The Professor Roger Sargent Lecture)’에서 아시아인 최초로 초청강연을 한다.
1994년부터 시작해 23회째를 맞는 더 프로페서 로저 사전트 렉처는 로저 사전트 교수의 공정시스템분야에 대한 독보적 업적을 기리기 위한 세계적 강연프로그램이다.
美 미네소타 대학의 아리스 교수, 메사추세츠 공대의 스타파나폴로스 교수, 스웨덴 룬드 대학의 오스트롬 교수, 스위스 취리히 공대의 모라리 교수 등 해당 분야의 세계적 전문가들이 이 강연을 거쳤다. 이 교수는 아시아인으로서는 최초로 연사로 초청됐다.
이번 초청 강연은 12월 1일 런던의 임페리얼 칼리지에서 ‘수리계획법과 동적계획법을 통합한 불확실한 시스템에 대한 다단계 의사결정법’을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풍력, 태양력과 같은 재생에너지가 증가하며 전력생산 및 공급망의 디자인과 운영이 급속도로 복잡해지고 불확실성 또한 높아지고 있다.
이 교수의 연구에서는 이런 복잡성과 불확실성을 데이터를 기반으로 확률모델화하고 인공지능 및 최적화 기법을 바탕으로 다단계 의사결정방법론을 적용해 튼튼하면서 최적화된 네트워크 디자인 및 운영방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 교수는 산업공정분야에서 강건하고 향상된 모델 제어를 구현할 수 있는 새 구조를 개발한 공을 인정받아 미국화학공학회(AIChE)에서 수여하는 계산기술상, 미국 NFS 재단에서 수여하는 젊은 연구자 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미국화학공학회, 국제전기전자기술자협회(IEEE), 국제자동제어연합(IFAC) 학회 펠로우, 한국과학기술한림원 및 한국공학한림원 정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이 교수는 “공정시스템 분야의 시조이자 뛰어난 학자인 사전트 교수의 이름을 담은 강의를 하게 돼 큰 영광이고 지금까지 이 강의를 한 22명의 학자들과 같은 리스트에 이름을 올리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공정시스템 공학은 그동안 화학 및 에너지 산업 현장에서 효율성 안전성을 올리는데 많은 기여를 했고, 향후 인공지능, 4차 산업혁명과 같은 기술들과 접목돼 발전할 것으로 생각하기에 더 열심히 연구와 교육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현재 BK21 다중스케일 생명화학공학사업단장 및 사우디 아람코-KAIST CO2 공동연구 센터장을 맡고 있다.
위성이나 우주탑재체는 임무가 바뀔 때마다 광학 필터와 센서를 새로 설계해야 했다. 앞으로는 하나의 초소형 광학 칩이 전기 신호만으로 열영상 센서, 분광기, 적외선 카메라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는 시대가 열릴 전망이다. 우리 대학은 항공우주공학과 김현정 교수 연구팀이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학교(MIT, Massachusetts Institute of Technology) 주에이전 후(Juejun Hu) 교수 연구팀과 함께 빛을 원하는 방식으로 자유롭게 제어하는 초소형 광학 칩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연구의 핵심은 하나의 광학 칩이 전기 신호만으로 다양한 센서 역할을 수행하도록 만든 것이다. 기존에는 새로운 임무를 수행할 때마다 광학 필터와 센서를 새로 제작해야 했지만, 앞으로는 하드웨어를 교체하지 않고도 센서의 기능을 바꾸는 ‘소프트웨어 정의(Software-defined) 센서' 구현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팀이 개발한 장치는 메타표
2026-07-14반도체 안에서 전기가 흐르는 길목이 막히면 성능이 떨어지고 전력 낭비가 커진다. 국내 연구진이 이러한 ‘전기 병목현상’을 해결할 수 있는 새로운 구조를 개발하고, 전기가 끊김 없이 흐르는 모습을 세계 최초로 확인했다. 이번 성과는 AI 반도체와 초저전력 반도체 등 미래 반도체의 성능과 전력 효율을 높일 핵심 원천기술로 기대된다. 우리 대학은 신소재공학과 홍승범 교수 연구팀이 신소재공학과 강기범 교수, 성균관대학교(총장 유지범) 조성범 교수 연구팀과 공동으로 차세대 반도체 소자로 주목받는 2차원 소재(원자 한두 층 두께의 초박막 소재)에서 전기가 막힘없이 흐르는 새로운 구조를 구현하고, 이를 나노미터(㎚, 10억분의 1m) 수준에서 직접 관찰할 수 있는 분석 플랫폼을 개발했다고 13일 밝혔다. 반도체는 금속 전극과 반도체가 만나는 경계에서 접촉 저항(Contact Resistance, 서로 다른 두 물질이 맞닿는 경계에서 전기가 흐를 때 발생하는 저항) 때
2026-07-13우리 대학 항공우주공학과 선기영 박사(지도교수 이지윤)가 지난 6월 23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항공전자·통신 분야 우수 대학원생에게 수여되는 RTCA(Radio Technical Commission for Aeronautics)의 ‘윌리엄 잭슨상(William E. Jackson Award)’을 수상했다. RTCA는 1935년 설립된 미국의 민간 비영리 표준개발기구로, 항공업계와 각국 민간항공당국이 참여하는 협의체를 통해 항공 분야 기술 표준을 제정해 온 대표적인 공공·민간 협력 기구다. 윌리엄 잭슨상은 미국 항공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항공전자공학자 윌리엄 E. 잭슨을 기려 제정된 상이다. RTCA는 매년 항공전자·통신 분야에서 가장 우수한 박사학위논문 한 편을 선정해 이 상을 수여하고 있다. 선 박사는 이번 수상으로 역대 50번째 수상자에 이름을 올렸다. 1975년 상 제정 이후
2026-07-03우리 대학은 생명화학공학과 이상엽 특훈교수가 유럽미생물학술원(European Academy of Microbiology, EAM) 펠로우(Fellow)로 3월 19일 선임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선임은 아시아 연구자로서는 최초 사례로, 세계 미생물학 및 생명공학 분야에서의 학문적 영향력을 다시 한번 입증한 성과로 평가된다. 유럽미생물학술원은 38개국 약 3만 명의 미생물학자로 구성된 유럽미생물학회연합(Federation of European Microbiological Societies, FEMS)의 최상위 학술기구로, 탁월한 연구 업적과 학문적 리더십을 갖춘 세계적 석학들을 선발하는 최고 권위의 학술단체 중 하나다. 2009년 설립된 이후 현재 30여 개국 이상의 연구자들이 펠로우로 선임되어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해 왔다. 이 학술원은 미생물학 전반의 학문적 발전을 촉진하고 정책 자문, 국제 협력, 차세대 연구자 육성 등을 주요 역할로 수행한다. 특히 펠로우들은 학술 논
2026-03-20우리 대학은 전산학부 김주호 교수가 유엔(UN)이 출범시킨 세계 최초의 전 지구적 AI 과학 평가기구인 ‘독립 국제 인공지능 과학패널(Independent International Scientific Panel on Artificial Intelligence)’ 위원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선발은 전 세계 2,600명 이상이 지원한 가운데 AI 분야 전문성, 다학제적 시각, 지역·성별 균형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안토니오 구테레스(Antonio Guterres) 유엔 사무총장이 직접 최종 40명을 확정했다. 김 교수는 대한민국 국적자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구테레스 사무총장은 해당 패널을 AI에 특화된 “세계 최초의, 전 지구적이고 독립적인 과학 평가기구”(제79차 유엔 총회에서 공식 채택된 결의안 번호 325번 79/325)라고 강조했다. 이 패널은 인공지능이 경제·사회 전반에 미치는 영향
2026-0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