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상에 박수형 박사, 장학생에 안성용, 윤권찬, 정대현 선정
KAIST(총장 로버트 러플린)는 오는 12일(금) 오후 2시, 본관 회의실에서 로버트 러플린 총장과 유족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카이스트 조정훈 항공우주공학 학술상” 시상식을 거행한다.
이번 제2회 조정훈 학술상에는 건국대학교 차세대혁신기술연구원 박수형(朴修亨, 32, KAIST 학.석.박사졸) 박사가 선정됐다. 장학금 수여자는 안성용(27, KAIST 항공우주공학전공 박사 1년), 윤권찬(23, 고려대학교 기계공학과 석사 2년), 정대현(17, 공주사대부고 3년) 등 3명이 선발됐다. 학술상 수상자에게는 2천만원의 부상이, 장학금은 대학생 2명에게 각각 3백만원, 고등학생에게는 2백만원이 지급된다.
<학술상 수상자 박수형 박사>
“조정훈 학술상”은 지난 2003년 5월 13일 발생한 KAIST 추진 및 연소공학연구실 폭발사고로 숨진 故 조정훈(趙丁焄, 항공우주공학전공, 사고당시 25세)박사의 부친인 조동길(趙東吉, 공주대 국어교육과)교수가 유족보상금 등에 사재를 합친 4억 6천만원을 KAIST 학술기금으로 기부하면서 제정된 뜻 깊은 상이다. 조동길 교수는 올해 기금 확충을 위해 1천만원을 추가로 출연했다.
2026년 7월 개최된 한국통계학회 하계학술대회에서 우리 대학 산업및시스템공학과 안정연 교수가 고차원 데이터 분석 등 통계학 분야의 탁월한 연구 업적을 인정받아 ‘한국갤럽학술상’을 수상했다. 특히 안 교수는 2006년 이 상이 제정된 이래 역대 최초의 여성 수상자로 선정되며 학계의 큰 주목을 받았다. 한국갤럽학술상은 통계학 및 통계의 발전과 관련 분야 연구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한국갤럽이 2006년부터 지원하고 있는 권위 있는 상이다. 한국통계학회는 엄정한 심사를 거쳐 매년 단 1명의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으며, 탁월한 연구업적으로 학계 발전에 크게 공헌한 연구자를 발굴하기 위해 저명 통계학 학술지에 게재된 논문의 수, 대표 업적의 JCR 인용 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평가하고 있다. 안정연 교수는 전통적인 통계 이론이 주로 대표본(large sample)에 의존해 온 한계를 넘어, 최근 대두되고 있는 '고차원 데이터 분석' 분야를 개척한 선구자적인
2026-07-10우리 대학 제22회 KAIST 조정훈 학술상 수상자로 KAIST 항공우주공학과 진정근 교수가 선정됐다. 이와 함께 KAIST 항공우주공학과 박재형 석사과정, 고려대 기계공학과 김수인 석사과정, 공주사대부고 최지아 학생 3명을 장학생으로 선발하고 13일 오전 대전 본원 본관에서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수상자인 진정근 교수는 항공우주 로켓 추진공학 분야에서 이론과 실제를 아우르는 연구를 수행해 온 연구자로, 국방과학연구소 재직 기간(2012.10~2025.09) 동안 다양한 유도무기 및 우주발사체의 로켓 추진기관에 대해 설계·해석·시험·비행 검증에 이르는 전주기 기술 확보에 기여하였다. 특히 고체 추진 기반 발사체 개발 전 과정에 참여하여 실제 운용 성과 달성에 기여하였으며, 장거리 지대공 유도무기 직격요격체의 다축 정밀 추진시스템에 대해서는 설계 기술 확립 및 초기 설계를 수행하였다. 이러한 공로로 국방부 장관 표창과 국방과학상 등을 수
2026-05-14우리 대학은 물리학과 김갑진 교수가 양자역학 분야에서의 탁월한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현우문화재단(이사장 곽수일)이 후원하는‘제6회 현우 KAIST 학술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김갑진 교수는 양자컴퓨터를 만드는 새로운 방법을 제시한 연구 성과로 이번 학술상을 받았다. 기존 양자컴퓨터는 초전도체나 이온, 빛과 같은 복잡한 방식에 주로 의존해 왔으며, 극저온 환경이 필요해 비용과 기술적 부담이 크다는 한계가 있었다. 김 교수는 이러한 한계를 넘어, 자석처럼 우리가 비교적 쉽게 접할 수 있는 자기 성질을 가진 ‘자성 물질’을 활용해 양자컴퓨터를 구현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김 교수는 자석 물질 내부의 스핀 움직임(마그논)과 빛 신호를 하나의 칩에서 결합한 ‘광자–마그논 하이브리드 칩’을 개발했다. 이를 통해 자성체 내에서 여러 양자 신호가 동시에 작동하고 서로
2026-02-12“바이러스를 없애야 할 면역세포가, 왜 갑자기 우리 몸을 공격할까?” 바이러스에 감염된 세포만 정밀하게 제거해야 하는 ‘킬러 T세포’가 때로는 과열된 엔진처럼 정상 세포까지 파괴해 오히려 우리 몸에 손상을 입히는 현상이 있다. 우리 대학 연구진이 이처럼 폭주하는 킬러 T세포의 활성화 과정을 제어할 수 있는 핵심 원리를 규명하며, 향후 면역 과잉 반응을 조절하고 면역질환 치료제 개발의 실마리를 제시했다. 우리 대학은 의과학대학원 신의철·박수형 교수 연구팀이 충남대 의대 은혁수 교수와 공동연구를 통해, 킬러 T세포의 ‘비특이적 활성화’가 일어나는 분자적 원인을 규명하고, 이를 조절할 수 있는 새로운 치료 전략을 제시했다고 5일 밝혔다. 킬러 T세포(CD8+ T세포)는 감염된 세포만 선별적으로 제거해 바이러스 확산을 억제하지만, 반응이 과도해지면 감염되지 않은 정상 세포까지 공격하여 염증과 조직 손상을
2025-11-05우리 대학은 항공우주공학과에서 ‘제21회 KAIST 조정훈 학술상’ 수상자로 국방과학연구소 이연관 박사(‘13 항공우주공학과 석·박사 졸업)를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그 외에도 우리 대학 항공우주공학과 이동우 박사과정, 고려대 기계공학과 박선우 석사과정, 공주사대부고 김강민 학생 3명을 장학생으로 선발하였고 이들에게 13일 오전 본원에서 장학금을 전달했다. 국방과학연구소 이연관 박사는 국방 분야에서 유도탄과 관련된 연구와 원천기술 확보를 통해 국방 기술의 발전에 기여해 왔다. 국방 기술의 공개 제약이라는 특수한 상황 속에서도 허가된 범위의 총 23여 편의 SCI급 논문 등재, 26건의 국내외 특허 출원 및 등록하였고, 방위사업청 잠수함 발사유도탄 개발 유공상(`23), 다수의 국방과학상, 방위사업청장 표창(`18), KAIST 연구 우수상 수상(`12) 등 잠재된 우수한 연구 역량을 입증했다. 특히, 이 박사는 고체연료 발사
2025-0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