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간담회 사진 >
우리 대학이 평택에서 '연구가 산업 현장으로 직행하는' 국가급 실증 거점을 새롭게 구축한다. AI 반도체 기반의 자율주행·UAM·로봇·제조·에너지 기술을 한데 모아 실증하는 ‘AI 테스트베드형 혁신 융합캠퍼스’ 청사진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실시설계 단계에 착수한다.
우리 대학은 23일 평택시청에서 'KAIST 글로벌 AI반도체 혁신 융합캠퍼스 건립 간담회'를 열고 사업 추진 현황과 향후 일정, 실시설계 착수 계획을 공유했다. 또한 산학연이 공동으로 운영할 실증 인프라의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이광형 총장과 김경수 대외부총장, 홍기원 국회의원(평택갑), 정장선 평택시장, 강팔문 평택도시공사 사장, 김진형 브레인시티PFV 대표, 양순길 중흥건설 전무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캠퍼스 조성 전략의 핵심은 “캠퍼스 자체가 AI 혁신기술의 테스트필드가 되는 구조”다. 브레인시티 내 약 46만㎡(약 14만 평) 부지에 2026년부터 2029년까지 단계적으로 구축되며, AI반도체 전문 교육·연구시설과 국가 AI 융합산업 육성을 위한 테스베드를 결합한 형태로 조성된다.
KAIST는 이러한 모델을 통해 AI반도체 인재 양성과 원천기술이 실제 산업환경에서 곧바로 검증되고 현장 적용 및 사업화로 연결되는 ‘전주기 혁신 생태계’를 구현한다는 목표다. 연구와 산업 간의 연결 병목을 최소화해 국가 차원의 AI·반도체 기반 제조 경쟁력을 강화하는 ‘현장형 검증 인프라’를 KAIST가 설계·주도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KAIST 평택캠퍼스 실시설계 착수를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반도체·AI 등 미래 전략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거점으로서 지역 산업 발전은 물론 국가 산업 혁신에도 중요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평택시는 캠퍼스 조성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광형 총장은 “평택캠퍼스는 AI 반도체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 거점으로 도약할 것”이라며 “글로벌 인재 유치, 고덕 국제도시와의 연계, 수도권과 지방 거점대학을 연결하는 ‘브릿지 캠퍼스’ 역할까지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나아가 글로벌 오픈 플랫폼 캠퍼스로 발전시키겠다”고 비전을 제시했다.

오픈AI 챗GPT4, 구글 Gemnini 2.5 등 최신 생성형AI 모델들은 높은 메모리 대역폭(Bandwidth) 뿐만 아니라 많은 메모리 용량(Capacity)를 필요로 한다.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등 생성형AI 클라우드 운영 기업들이 엔비디아 GPU를 수십만 장씩 구매하는 이유다. 이런 고성능 AI 인프라 구축의 핵심 난제를 해소할 방안으로, 한국 연구진이 최신 GPU 대비 약 44% 낮은 전력 소모에도 평균 60% 이상 생성형 AI 모델의 추론 성능을 향상할 NPU(신경망처리장치)* 핵심 기술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NPU(Neural Processing Unit): 인공신경망(Neural Network)을 빠르게 처리하기 위해 만든 AI 전용 반도체 칩 우리 대학 전산학부 박종세 교수 연구팀과 (주)하이퍼엑셀(전기및전자공학부 김주영 교수 창업기업)이 연구 협력을 통해, 챗GPT와 같은 생성형AI 클라우드에 특화된 고성능·저전력의 NPU(신경망처리장치)
2025-07-04“케이던스 사의 통 큰 기부에 감사드리며, 대한민국 AI 인재 100만 명 양성이라는 원대한 목표 달성과 세상을 혁신할 반도체 연구 실현에 앞장서겠습니다”(이광형 총장) 우리 대학은 미국 소프트웨어 기업인 케이던스 디자인 시스템즈 코리아(Cadence Design Systems, 이하 케이던스)가 반도체 설계 특화 장비인 ‘케이던스 팔라디움 제트원(Cadence Palladium Z1)’*을 우리 대학에 기증한다고 밝혔다. *팔라디움 제트원: 반도체 설계 검증을 위한 초고성능 에뮬레이터 장비로, 하드웨어-소프트웨어 검증 및 디버깅 작업을 1개의 랙 당 5.76억 게이트까지 대용량으로 구현 가능함. 동 장비를 통해 SoC(System On Chip) 개발 단계에서 설계 검증을 더 원활히 수행할 수 있음. 케이던스는 1995년 반도체설계교육센터(IDEC) 설립 이후 우리 대학에 EDA(Electronic Design Automati
2024-12-17과학기술정보통신부·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주관하는 PIM인공지능반도체 핵심기술개발사업의 지원을 받고있는 우리 대학 PIM반도체설계연구센터가 AI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전국 AI 및 반도체 관련 학과 학부생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의 PIM* 기반 이론 및 실습 교육을 진행했다. 강의는 6월 20일(목)부터 6월 21일(금)까지 SK하이닉스 교육, 7월 4일(목)부터 7월 5일(금)까지 삼성전자 교육을 각각 KAIST PIM반도체설계연구센터에서 진행했다. *PIM(Processing-In-Memory): 메모리 반도체에 연산 기능을 추가하여 AI와 빅데이터 처리 분야에서 데이터 처리 속도를 높이면서도 사용 전력을 줄이는 반도체 설계 기술 이번 교육은 SK하이닉스의 AiM*과 삼성전자의 HBM-PIM*을 활용하여 수강생들이 직접 실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전국 25개 대학교에서 300명이 넘는 학생들이 접수하여 높은 관심을 받았다
2024-07-11오픈AI가 출시한 챗GPT는 전 세계적으로 화두이며 이 기술이 가져올 변화에 모두 주목하고 있다. 이 기술은 거대 언어 모델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거대 언어 모델은 기존 인공지능과는 달리 전례 없는 큰 규모의 인공지능 모델이다. 이를 운영하기 위해서는 수많은 고성능 GPU가 필요해, 천문학적인 컴퓨팅 비용이 든다는 문제점이 있다. 우리 대학 전기및전자공학부 김주영 교수 연구팀이 챗GPT에 핵심으로 사용되는 거대 언어 모델의 추론 연산을 효율적으로 가속하는 AI 반도체를 개발했다고 4일 밝혔다. 연구팀이 개발한 AI 반도체 ‘LPU(Latency Processing Unit)’는 거대 언어 모델의 추론 연산을 효율적으로 가속한다. 메모리 대역폭 사용을 극대화하고 추론에 필요한 모든 연산을 고속으로 수행 가능한 연산 엔진을 갖춘 AI 반도체이며, 자체 네트워킹을 내장하여 다수개 가속기로 확장이 용이하다. 이 LPU 기반의 가속 어플라이언스 서버는 업계
2023-08-04최근 각광받고 있는 이미지 검색, 데이터베이스, 추천 시스템, 광고 등의 서비스들은 마이크로소프트, 메타, 알리바바 등의 글로벌 IT 기업들에서 활발히 제공되고 있다. 하지만 실제 서비스에서 사용되는 데이터 셋은 크기가 매우 커, 많은 양의 메모리를 요구하여 기존 시스템에서는 추가할 수 있는 메모리 용량에 제한이 있어 이러한 요구사항을 만족할 수 없었다. 우리 대학 전기및전자공학부 정명수 교수 연구팀(컴퓨터 아키텍처 및 메모리 시스템 연구실)에서 대용량으로 메모리 확장이 가능한 컴퓨트 익스프레스 링크 3.0 기술(Compute eXpress Link, 이하 CXL)을 활용해 검색 엔진을 위한 AI 반도체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25일 밝혔다. 최근 검색 서비스에서 사용되는 알고리즘은 근사 근접 이웃 탐색(Approximate Nearest Neighbor Search, ANNS)으로 어떤 데이터든지 특징 벡터로 표현할 수 있다. 특징 벡터란 데이터가 가지는 특징들 각각을
2023-0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