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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제733회 문화행사 ‘오페라나(OperaNah) 개최​
조회수 : 570 등록일 : 2026-05-22 작성자 : 홍보실

우리 대학은 오는 5월 22일(금) 오후 7시 30분 교내 대강당에서 대전시민과 교내 구성원이 참석하는 가운데 제733회 문화행사로 바그너 오페라 하이라이트인 ‘오페라나(OperaNah)’ 공연을 연다.

1986년 첫발을 내딛은 ‘KAIST 문화행사’는 교내 구성원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고 건전한 대학문화를 선도하고자 시작됐다. 매년 봄학기와 가을학기에 걸쳐 다채로운 고품격 무대를 선보이며 대전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예술 쉼터로 자리매김해 왔다.

이번 제733회 문화행사는 클래식 음악의 정수이자 대작으로 손꼽히는 리하르트 바그너의 대표 음악극 《발퀴레(Die Walküre)》 제1막을 중심으로 펼쳐진다. 특히 이번 공연은 KAIST 97학번 졸업생인 베이스 오재석 성악가가 기획에 동참하여 그 의미를 더한다.

공연은 통상적으로 대규모 오케스트라가 동반되는 일반 오페라 무대와 달리, 피아노 한 대와 세 명의 성악가(지그문트, 지글린데, 훈딩)만으로 극을 이끌어가는 집약적인 형식을 취한다. 대규모 악단의 울림 없이 오롯이 성악가의 목소리와 피아노 선율, 그리고 가사의 서사에만 온전히 집중할 수 있어 관객들에게 색다른 긴장감과 압도적인 몰입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의 완성도를 더하기 위해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백윤학 지휘자가 피아노 반주와 음악 감독을 맡았다. 특히 본 공연에 앞서 오후 7시 30분부터 약 20분 동안은 작품의 문턱을 낮추기 위한 특별 프리뷰 대담이 진행된다. 무대 위 편안한 토크쇼 형태로 진행될 음악 대담에는 오재석 성악가와 백윤학 지휘자가 직접 바그너 음악의 구조와 멜로디, 스토리 간의 관계를 관객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친근하게 풀어낼 계획이다.

이번 대담은 한국어로 진행되며, 외국인 구성원들을 위한 별도의 영문 요약 핸드아웃(Handout) 자료를 현장에서 배포한다.

KAIST 문화행사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좌석권(티켓) 배부는 공연 당일 오후 6시 30분부터 대강당 로비 안내데스크에서 1인 2매씩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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