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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오해영·고남경 부부, KAIST 학생 장학금 추가 기탁​
조회수 : 815 등록일 : 2026-06-29 작성자 : 홍보실

오해영·고남경 부부

< 오해영·고남경 부부 >

독지가 오해영·고남경 부부가 가계 곤란으로 학업 중단 위기에 처한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긴급 구호 장학금’ 8,000만 원을 KAIST에 추가로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2025년 9월 교정 내 ‘무궁화 1,000주 식재’ 사업 후원에 이어진 연이은 나눔으로, 부부 독지가의 KAIST 인재 양성에 대한 깊은 신뢰와 애정에서 비롯되었다. 기부금 전액은 부모의 실직, 폐업, 중대 질병이나 재난 등 예기치 못한 가정 경제의 위기로 당장 등록금과 생활비를 걱정해야 하는 사각지대 재학생들을 위한 ‘긴급 구호 재원’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오해영·고남경 부부는 KAIST와 직접적인 연고는 없으나, 대한민국의 미래를 짊어질 과학기술 발전의 중요성에 깊이 공감해 지난 2022년부터 매월 정기기부를 이어온 전형적인 ‘소리 없는 독지가’다. 특히 이들 부부는 캠퍼스 내에 끊임없는 생명력을 상징하는 나라꽃 무궁화 동산을 조성하는 데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은 바 있다.

이번에는 교정의 아름다움을 가꾸는 것을 넘어, 갑작스러운 절벽 앞에 선 위기 학생들의 삶과 꿈을 지켜내기 위해 또 한 번 8,000만 원이라는 거액의 추가 기탁을 결심했다. 무궁화가 가진 꿋꿋한 생명력처럼, 위기에 직면한 학생들이 주저앉지 않고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돕겠다는 취지다.

기부자 오해영 씨는 “교정에 심은 무궁화가 꿋꿋하게 피어나듯, 예기치 못한 시련을 맞이한 KAIST의 우수한 인재들이 경제적 이유로 학업을 포기하는 일 없이 당당하게 꿈을 펼쳐나가기를 바란다”며 “이번 장학금이 학생들이 가장 어려운 순간을 이겨낼 수 있는 든든한 버팀목이자 안전망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기부 소회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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