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과 글로벌발전 연구센터, ‘글로벌 발전을 위한 AI’ 포럼 성료
우리 대학 과학기술과 글로벌발전 연구센터(G-CODEs)는 12월 10일(수) 서울 정동 1928 아트센터에서 ‘AI for Global Development (Innovation and Inclusion)’ 포럼을 개최했다. 본 행사는 KAIST와 한국국제개발협력학회(KAIDEC)의 협력으로 마련되었으며, AI 기술이 국제개발 환경에서 갖는 구조적·제도적 함의를 심층적으로 다루기 위해 개최되었다.
전 세계적으로 인공지능(AI)은 기술 혁신을 넘어 개발협력의 방식, 운영체계, 정책 우선순위까지 재편하는 핵심 동력으로 부상하고 있으나 전반적인 거버넌스 체계나 제도적 역량 등 본질적인 문제는 충분히 조명되지 못하고 있다. 이에 G-CODEs는 이번 포럼을 통해 개발협력 분야에서 AI를 어떻게 접근할 것인지, 포용적 발전을 위한 방안은 무엇인지를 논의를 하기 위한 구조적 접근을 제안했다.
포럼은 △'AI로 인한 위기와 기회' △'재난・분쟁 취약국에서의 대응' △'AI 연구와 현장 연계 강화' △'지구 생태계 보호를 위한 위한 AI' 이상 네 개의 세션으로 구성되었다. 미국, 유럽, 아시아 등 다양한 지역의 학계 전문가, 국제기구 관계자, 기술·정책 실무자가 발표자로 참여해 실제 정책 적용 사례와 글로벌 비교 논점을 폭넓게 소개했다. 국제기구 측에서는 세계은행(World Bank), 아시아개발은행(ADB), 세계보건기구(WHO) 전문가들이 참여해 AI가 개발협력 현장에서 어떻게 적용되고 있으며, 분절적인 기술 도입이 가져오는 문제를 어떻게 극복할 것인지에 대한 실무적 시사점을 제시했다. 학계에서는 Columbia 대학교, 연세대학교, 시드니 대학교, UN 대학교 등 다양한 기관의 석학과 전문가가 참여해 AI 정책과 개발협력 연구의 최신 동향을 공유했다.
본 포럼에서는 AI 도입 과정에서의 책임성, 데이터 접근성 향상, 제도적 조정력, 정책·기술 간 연계가 핵심 과제로 논의되었다. 참석자들은 AI 기술을 단일 도구가 아닌 지속 가능한 개발협력 구조를 재설계하는 기반 프레임워크로 바라볼 필요성을 강조했다. G-CODEs는 이번 포럼을 통해 향후 글로벌 개발협력 연구 및 국제 파트너십 확대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 평가했다.
‘글로벌 과학기술정책 협력포럼: 성찰과 전망’개최
우리 대학은 과학기술과 글로벌발전 연구센터(G-CODEs, Global Center for Development and Strategy)가 주최하는 ‘글로벌 과학기술협력 포럼: 성찰과 전망’을 오는 20일 KAIST 본원 학술문화관에서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광형 KAIST 총장은 이번 포럼 개최의 의의에 대해 “과학기술은 국가 경쟁력의 핵심이자 국제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공동 과제”라며 “급변하는 글로벌 기술 환경 속에서 한국이 주도적 역할을 하려면 전략적 국제협력과 과학기술 기반 정책 역량이 더욱 중요하다. 이번 포럼이 이러한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미래 전략을 모색하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근 글로벌 과학기술 환경은 공급망 재편, 기술안보 강화, 인공지능 거버넌스 논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 등으로 어느 때보다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과학기술 국제협력은 단순한 연구 교류를 넘어 국가 경쟁력이자 국가 R&D 전략·정책과 유기적으로 연계되는 종합적 협력 체계로 진화하고 있다.
이번 포럼은 이러한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기초과학의 발전과 전략기술에 대한 대응을 동시에 강화하고 과학기술 협력 나아가야 할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서는 정책‧연구‧국제협력 현장을 잇는 다양한 시각을 교류하고 미국·중국·EU 등 주요국의 과학기술 전략과 정책 변화를 비교 분석함으로써 글로벌 과학기술 질서 재편 속 한국의 역할과 정책적 시사점을 도출할 예정이다.
김소영 KAIST 국제협력처장의 인사말로 시작되는 포럼은, 1부 ‘미래지향적 과학기술협력 전략 수립’세션에서 국제협력 법·제도 정비와 데이터 기반 과학기술정책 수립 방안을 다룬다. 박경렬 KAIST 과학기술정책대학원 교수가 좌장을 맡고, 안희철 변호사, 우석균 KAIST 교수 등 발표를 진행한다. 이어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과 KAIST 전문가들이 한국형 국제협력 모델의 개선 방향을 논의한다.
2부 ‘기술별 국제협력 과제와 전망’ 세션은 엄지용 KAIST 녹색성장대학원 원장이 좌장을 맡는다. 이상협 국가녹색기술연구소(NIGT) 소장이 ‘그 많던 국제협력으로, 지금, 누가 협력하고 있을까?’라는 주제로 비판적 관점에서 진단하고, 이어 조부승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센터장 등 기초 연구망 및 신약개발 분야의 국제협력을 평가한다. 토론에는 KAIST의 국제법 학자와 한국기계연구원(KIMM) 국제협력 책임자가 참여해 연구기관 간 협력체계 내실화 방안을 제시한다.
3부 ‘국가별 과학기술협력 동향과 한국의 전략 방향’ 세션은 박성필 KAIST 문술미래전략대학원 원장이 좌장을 맡는다. 권석준 성균관대 교수, 백서인 한양대 교수, 장영욱 대외정책연구원(KIEP) 연구위원이 각각 미국·중국·EU의 과학기술협력 정책을 분석하고 한국의 대응 전략을 모색한다.
KAIST 과학기술과 글로벌발전센터(G-CODEs)는 과학기술정책 혁신과 국제협력 연구를 선도하며, 과학기술을 통해 인류 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올해 3월 설립됐다. 센터는 과학기술이 글로벌 거버넌스와 발전 협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형성하는 데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포럼은 사전 등록자(https://www.bebold.kr/KAIST) 및 현장 접수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주요 발표 및 논의 내용은 포럼 종료 후 연구센터 공식 홈페이지(global.kaist.ac.kr)에 게재될 예정이다.
K-글로벌 딥테크 창업 전략 성과 가시화..창업기업 ‘배럴아이’ 글로벌 헬스케어 선도기업으로부터 140억 원 투자 유치
우리 대학이 추진 중인 ‘K-글로벌 딥테크 창업 전략’이 구체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우리 대학은 창업원이 육성한 의료 AI 솔루션 기업 ㈜배럴아이(대표 배현민)가 글로벌 헬스케어 선도기업으로부터 약 140억 원(미화 1,000만 달러) 규모의 전략적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하며, KAIST 딥테크 창업 생태계의 대표 성공 사례로 자리매김했다고 14일 밝혔다.
■ KAIST, 연구기반 딥테크 창업 전주기 지원체계 강화
KAIST 창업원은 과학기술 기반 창업을 통한 혁신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기술사업화·창업보육·투자연계·글로벌 진출 등 전주기 지원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K-글로벌 딥테크 창업 전략’을 중심으로 연구성과의 시장 진입과 글로벌 투자 유치를 촉진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딥테크 창업 허브로 성장하고 있다.
KAIST는 특히 AI, 바이오헬스, 반도체, 미래모빌리티 등 첨단 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매년 수십 개의 딥테크 스타트업을 배출하며 국가 혁신성장형 창업의 모델 기관으로 주목받고 있다.
■ 성과: AI 중심 딥테크 창업 생태계 확산… 누적투자 3.5조 원 유치
KAIST는 AI 분야를 중심으로 한 딥테크 창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대표적인 AI 창업기업들이 KAIST 연구성과를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 중이다.
리벨리온(Rebellions)은 2020년 설립된 AI 반도체 스타트업으로, 인공지능 딥러닝에 최적화된 AI 칩을 설계·개발해 기업가치 1조 원을 돌파한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했다.
파네시아(Panacea)는 2022년 창업한 반도체·디스플레이 분야의 AI 인프라 링크솔루션 기업으로, 제조 공정 최적화에 특화된 AI 기반 링크 솔루션을 제공하며 기업가치 3,500억 원 규모로 성장했다.
배럴아이(BarrelEye)는 초음파 영상 기반 AI 진단 기술로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 진출 및 140억 원 규모의 전략적 투자 유치에 성공하며, KAIST의 AI·의료 융합 창업 역량을 입증했다.
이처럼 KAIST는 AI를 선도하는 기술력을 기반으로 연구자 창업이 실질적인 산업 성과로 이어지는 딥테크 창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최근 5년간 투자 유치에 성공한 KAIST 창업기업의 누적 국내외 투자 유치 규모는 3.5조 원에 달한다.
KAIST 이광형 총장은 “KAIST의 K-글로벌 딥테크 창업 전략은 연구성과가 산업혁신으로 이어지는 대한민국형 딥테크 창업 모델로 자리잡고 있다”며, “배럴아이의 글로벌 투자 유치는 KAIST 연구자 창업이 세계 시장에서 기술 경쟁력을 입증한 상징적인 사례다. 앞으로도 KAIST는 과학기술 기반 창업을 통해 국가 혁신성장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 의료 AI 스타트업 ‘배럴아이’,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과 전략적 협력 구축
이번 투자는 배럴아이의 초음파 영상 기반 AI 진단 기술이 글로벌 임상 및 산업 현장에서 상용화 가능한 수준의 기술력으로 인정받은 결과로 평가된다.
투자에 참여한 기업은 의료영상 및 진단 분야의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양사는 향후 기술 공동개발 및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적 협력 관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배럴아이는 딥러닝 및 RF(무선주파수) 신호 기반 정량 초음파 분석 기술을 바탕으로, 인체 내부의 미세한 조직 변화를 고해상도로 탐지하는 AI 진단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현재 유방암, 갑상선 질환, 간 질환, 심혈관 질환 등 다양한 임상 분야로 적용 영역을 확장 중이다.
KAIST 창업원장이자 배럴아이 대표 배현민 교수는 “이번 투자는 KAIST에서 연구개발로 다져온 기술이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는 의미가 있다”며, “창업원은 연구자 중심의 기술창업이 실제 산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딥테크 창업 전주기 지원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참고로 ㈜배럴아이는 2021년 설립되었고 AI 기반 정량 초음파 분석 기술을 통해 기존 MRI로만 가능했던 조직 정량 정보를 초음파 영상에서 추출할 수 있도록 하는 혁신적 진단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현재 글로벌 의료기기 기업 및 병원들과 협력하며 의료영상 AI 분야의 상용화를 선도하고 있다.
제18회 글로벌 기술사업화 컨퍼런스 및 워크샵, 11월 12부터 개최
우리 대학 글로벌기술사업화센터(KAIST GCC)는 오는 11월 12일(수)부터 14일(금)까지 KAIST 본원 기계공학동(N7) 해동정보홀(2602호)에서 ‘제18회 글로벌 기술사업화 컨퍼런스 및 워크샵(Global Commercialization Conference & Workshop, GCCW 2025)’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Shaping the Future of Global Technology Commercialization’을 주제로, 반도체·첨단소재, 바이오, 로봇·모빌리티, AI/ICT 등 국가 전략기술 분야의 글로벌 협력과 기술사업화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올해는 특히 KAIST GCC 설립 10주년을 맞아, 지난 10년간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향후 글로벌 기술사업화의 방향을 모색하는 특별 세션과 전문가 네트워킹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된다.
행사 첫날인 11월 12일에는 ‘Conference’ 세션이 열리며, ‘Shaping the Future of Global Technology Commercialization’을 주제로 글로벌 기술사업화의 트렌드와 정책 방향을 공유한다. 이어 ‘PNT 기술사업화를 위한 국제 표준화 전문가 네트워킹’이 진행되어, 산업계·학계·공공기관이 함께 표준화 기반의 기술 확산 전략을 논의한다.
13일에는 총 세 개의 워크숍이 열린다. ‘한-미 반도체 혁신 클러스터 협력 전략과 비전’ 세션에서는 한·미 연구기관 및 기업 간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피지컬 AI 시대의 로봇 제조혁신 플랫폼’ 워크숍에서는 로봇 제조 혁신을 위한 기술 및 인프라 구축 전략을 다룬다. 또한, ‘보스턴 오픈이노베이션 활성화 전략 네트워킹’ 세션에서는 글로벌 창업 생태계와 연계한 스타트업 협력 모델이 논의될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14일에는 ‘바이오 스타트업 글로벌 진출 핵심 전략’과 ‘10 Years of Innovation, Next Decade of Transformation’ 세션이 열린다. 특히 후자의 세션에서는 GCC 설립 10주년을 기념하여, 향후 10년의 글로벌 기술사업화 방향과 혁신 비전을 함께 그려본다.
우리 대학 GCC 관계자는 “GCCW 2025는 글로벌 기술협력과 혁신 생태계 확산을 위한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국내외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협력과 도전의 미래를 논의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누구나 사전등록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일정과 프로그램은 KAIST GCC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KAIST 글로벌기술사업화센터 (☎ 042-350-7184)
대한민국 AI 연구 허브, ‘글로벌 AI 프론티어 심포지엄 2025’ 개최
우리 대학은 국가AI연구거점(National AI Research Lab, NAIRL)이 글로벌AI프론티어랩(Global AI Frontier Lab)과 공동 주관하여 ‘글로벌 AI 프론티어 심포지엄 2025’를 27일 서울 드래곤시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주최했으며, 국내외 산·학·연 전문가와 정부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는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홍진배 정보통신기획평가원 원장을 비롯해 국내외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특히, 세계 최고 권위의 컴퓨터 공학상인 튜링상 수상자 얀 르쿤 뉴욕대 교수와 최예진 스탠퍼드대 교수 겸 엔비디아(NVIDIA) 선임 디렉터가 기조연설을 맡아 AI 거버넌스와 생성형 AI의 미래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심포지엄에는 한국·미국·일본·프랑스·아랍에미리트(UAE) 등 5개국 연구진이 참여해 국제 공동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글로벌 AI 협력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국가AI연구거점(센터장 김기응)과 글로벌AI프론티어랩(공동소장 얀 르쿤·조경현)은 국내 AI 연구를 선도하는 글로벌 R&D 허브로서, 이번 행사에서 지난 1년간의 주요 연구 성과를 공개했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통부 장관은 개회사에서 “국가AI연구거점과 글로벌AI프론티어랩이 중심이 되어, 대한민국이 AI 기술 강국을 넘어 글로벌 리더로 도약하기 위한 국제 협력과 연구 생태계 확산에 앞장서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두 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 세션 ‘차세대 AI의 미래와 기초연구’에서는 KAIST 양은호 교수가 좌장을 맡아 ▲데이터 기반 신뢰성 프레임워크(RIKEN 이치로 타케우치), ▲AI 기반 신약개발(고려대 감태의), ▲훈련 프리 VLM 분석(연세대 황성재), ▲과학적 파운데이션 모델과 반도체 응용(KAIST 박노성), ▲압축 스케일링 법칙 극복(POSTECH 이재호), ▲비전 분야 점진적 학습(INRIA 카르틱 알라하리) 등의 연구가 발표됐다.
동시에 열리는 2부 세션 ‘현실세계 자율성을 위한 피지컬 AI’에서는 POSTECH 조민수 교수가 좌장을 맡아 ▲비대조적 자기지도학습(ENS-PSL 장 퐁스), ▲공정성 기반 오프라인 다목적 강화학습(연세대 이종민), ▲차세대 3D 비전모델(KAIST 심현정), ▲VLA 모델의 추론지향 연구(고려대 최성준), ▲GaRA 기반 비전 파운데이션 모델 견고화(POSTECH 곽수하), ▲체화형 에이전트(MBZUAI 이반 랍테브) 등 다양한 발표가 이어졌다.
각 세션에는 네이버클라우드, 포스코홀딩스 등 산업계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산업 적용 가능성과 산학연 협력 모델에 대해 심층 토론을 진행했다.
김기응 국가AI연구거점 센터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지난 1년간의 연구 성과를 세계에 알리고, 국제 협력의 발판을 넓히는 뜻깊은 자리다”며 “앞으로도 산학연이 함께 글로벌 AI 혁신의 선순환을 만들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광형 총장은 “국가AI연구거점은 국내 인공지능 연구의 중심이자 세계와 연결되는 교두보다”라며 “KAIST는 앞으로도 학문과 산업, 국가의 경계를 넘어 AI 기술로 인류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국가AI연구거점은 KAIST가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의 지원으로 2024년 10월 설립된 국내 최대 규모의 산·학·연·관 AI 연구 컨소시엄이다.
KAIST, 고려대, 연세대, 포스텍 등 4개 대학의 45명 교수진과 150여 명의 학생 연구진이 참여하며, 국내 12개 기업과 해외 14개 공동연구기관, 서울시 및 서초구와 협력해 글로벌 AI 생태계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20여 명의 해외 연구진이 2주 이상 상주하며 학생들과 공동 연구를 수행하고, 매월 세계적 석학을 초청해 최신 AI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있다.
국가AI연구거점은 일본 이화학연구소(RIKEN)와 MOU를 체결하고, 지난 8월에는 싱가포르 AI 거점 기관들과 협력 확대를 논의하는 등 글로벌 AI 거버넌스 협력의 교두보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
국가AI연구거점의 활발한 연구와 역동적인 생태계 확산 노력은 대한민국이 소버린 AI를 구축하고, 글로벌 AI 거버넌스 논의에서 주도적 위상을 확보하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성풍현 명예교수, '2025 INSC 글로벌 어워드' 수상
우리 대학 원자력및양자공학과 성풍현 명예교수가 국제원자력학회연합회(International Nuclear Societies Council, 이하 INSC)가 수여하는 ‘2025 INSC 글로벌 어워드’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공식 시상식은 오는 9월 17일 오스트리아 비엔나 IAEA(International Atomic Energy Agency, 국제원자력기구) 본부에서 열리는 제69차 IAEA 총회 기간 중 개최된다.
이 상은 원자력 기술의 평화적이고 지속 가능하며 책임 있는 활용을 통해 사회에 크게 기여한 개인이나 단체를 대상으로 수여되는 국제적 권위의 상이며 원자력 안전, 기술 발전, 그리고 원자력의 긍정적인 영향에 대한 세계적 옹호 활동에 탁월한 리더십과 기여를 인정하기 위해 제정됐다.
국제원자력학회연합회(INSC)는 1990년 설립돼 현재 세계 38개국의 원자력 학회 및 국제원자력여성단체(WiN-Global)가 참여하고 있으며, 12만 명 이상의 전문가 회원을 대표한다. INSC는 원자력이 기후변화 대응의 핵심 에너지원임을 알리고, 소형모듈원자로(SMR) 및 차세대 원자로 개발을 통해 전력 생산뿐 아니라 지역난방, 해수담수화, 산업 열 공급 등에 기여할 수 있음을 전 세계에 확산시키고 연구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수상으로 성풍현 명예교수는 제16회 INSC 글로벌 어워드 수상자가 되며, 이는 2012년 이창건 박사 이후 13년 만에 한국인으로서 두 번째 수상한 사례다. 역대 수상자로는 한스 블릭스 전 IAEA 사무총장(1998), 윌리엄 맥우드 현 OECD 산하 NEA(Nuclear Energy Agency, 원자력기구) 사무총장(2022) 등이 있다.
성풍현 명예교수는 1991년부터 2020년 은퇴 시까지 KAIST 교수로 재직하며, 한국원자력학회 회장, 한국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 한국원자력진흥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
국제적으로도 미국원자력학회 석학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2019년에는 원자력 계측제어 분야 최고 권위의 상인 ‘돈 밀러 상(Don Miller Award)’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한 2025년 1월, 세계 학술 데이터 분석 플랫폼인 ScholarGPS에서 발표한 평가에서 성풍현 명예교수는 ‘2024년 원자력발전소 연구 분야 전 세계 21,472명 중 연구 영향력 1위’ 로 선정되며 학문적 업적 또한 입증했다.
성 명예교수는 “원자력은 기후에 악영향을 주지 않으면서도 안전하고 경제적으로 대량의 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는 인류에게 꼭 필요한 훌륭한 에너지원”이라며 “이번 수상은 대한민국이 전 세계 원자력 기술의 평화적 이용과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음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 매우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KAIST-국가정보원, 제 4회 대학 연구보안교육 협의회 워크숍 성료
우리 대학은 국가정보원과 공동 주관으로 지난 21일 KAIST 대전 본원 학술문화관에서‘제4회 대학 연구보안교육 협의회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제4회 워크숍은 기술 유출이 국가 경제와 안보는 물론 과학기술 국제 교류에도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인식 아래 ‘글로벌 연구보안’을 주제로 개최되었다. 이에 대학 연구보안 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한 국가 정책과 기관별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실질적 보안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발표 세션에서는 △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연구안보 강화를 위한 정부의 정책 방향을 제시했으며, △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KIRD)은 이공계 외국인 연구자의 정착 및 경력지원 프로그램에 대해 발표했다. △ 무역안보관리원(KOSTI)은 대학의 이중용도품목과 기술 수출통제를 위한 자율준수무역거래자(CP) 제도를 소개했고 △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은 연구보안 현장 매뉴얼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대학별 사례 발표에서는 KAIST가 글로벌 연구보안 추진 성과를 공유했으며, 용인대학교는 올해부터 시작한 보안전문인력 양성사업을 소개했다.
이번 행사에는 서울대, 이화여대를 포함한 전국 70여 개 대학과 과기정통부, 국정원, KIRD, KISTEP, KOSTI 관계자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국정원 관계자는 “국제 공동연구 확대와 유학생 증가로 대학 연구환경이 빠르게 변화함에 따라 연구보안 문화의 정착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며 “워크숍에서 공유된 우수사례를 바탕으로 앞으로 연구연장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보안 인식을 확산시키고, 실효성 있는 대책을 지속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장철성 전국대학교 산학협력단장·연구처장 협의회 회장(강원대 교수)은 “워크숍에서 논의된 아이디어와 사례가 대학 현장에 적용된다면 대한민국이 신뢰받는 글로벌 연구 생태계 구축을 선도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병관 KAIST 연구처장은 “KAIST의 연구보안 강화 노력이 다른 대학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도록 선도적인 연구보안 제도 도입과 확산을 주저하지 않겠다”고 말하며 “‘가능한 한 개방적으로, 필요한 만큼만 폐쇄적으로(as open as possible, as closed as necessary)’라는 오픈 사이언스의 원칙을 적용해 연구보안과 글로벌 교류가 조화를 이루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학 연구보안교육협의회는 KAIST와 국정원의 공동 주관과 KIRD가 협력해 2022년 6월 발족했다. 올해 워크숍은 KAIST, 국가정보원, 강원대학교가 공동 개최했다.
아이디스와 함께 실리콘밸리 캠퍼스 구축, 글로벌 창업 본격화
우리 대학은 22일 대전 본원에서 글로벌 영상보안 전문기업 아이디스(IDIS, 회장 김영달)와 ‘KAIST-아이디스 실리콘밸리 창업 캠퍼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실리콘밸리에 ‘KAIST 실리콘밸리 아이디스 캠퍼스’를 조성하고, 이를 거점으로 세계 수준의 창업 교육과 기업 현장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통해 KAIST는 글로벌 창업 혁신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우리 대학은 2022년 뉴욕대학교(NYU)와 공동으로 ‘KAIST NYU 조인트 캠퍼스’를 설립하고, 인공지능(AI), 신경과학, 데이터 과학 등 첨단 융합 분야에서의 공동 학위과정과 연구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실리콘밸리 캠퍼스 구축은 동부 뉴욕대 중심의 첨단 연구 협력에 이어, 서부 실리콘밸리의 창업생태계까지 아우를 수 있다는 점에서 KAIST의 포괄적 글로벌 전략을 보여주는 의미있는 행보로 평가된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실리콘밸리 내 창업 교육 및 인턴십 프로그램 운영 ▲현지 기업과의 협력 네트워크 구축 ▲글로벌 창업 혁신가로 성장할 수 있는 우수 인재 발굴 및 육성 등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아이디스는 이를 위해 미국 캘리포니아주 레드우드시티(Redwood City)에 대지면적 11,938㎡(약 3,611평), 건물면적(연면적) 3,283㎡(약 993평), 지상 3층 규모의 건물을 매입했다. 이 공간은 ‘(가칭)KAIST 실리콘밸리 IDIS 캠퍼스’로 명명되며, 향후 20년간 KAIST와 공동으로 활용된다. 아이디스는 캠퍼스 인프라 제공은 물론, 현지 기업 체험 중심의 인턴십 프로그램도 지원할 계획이다.
KAIST는 2025년 가을학기부터 우수 학생을 선발해 실리콘밸리 캠퍼스로 파견해, 현장 중심의 교육과 실무 경험을 통해 글로벌 감각을 갖춘 창업 혁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김영달 아이디스 회장은 “30년 전, 저 역시 KAIST 재학 중 실리콘밸리 인턴십을 통해 글로벌 기업 창업에 대한 꿈을 키울 수 있었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KAIST의 인재들이 실리콘밸리라는 세계 최대의 혁신 현장을 직접 경험하고, 스스로의 미래를 확장할 수 있는 실질적인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광형 총장은 “KAIST는 이번 실리콘밸리 캠퍼스 구축을 통해 글로벌 창업 인재 육성을 본격화하고 전 세계와 미래를 잇는 플랫폼이 되고자 한다”며, “아이디스와 함께하는 이번 실리콘밸리 프론티어 사업은 KAIST의 글로벌 비전과 실행력을 보여주는 사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우리 대학은 오는 28일 오후 5시 캠퍼스 내에서 ‘KAIST-아이디스 실리콘밸리 프론티어 사업’에 대한 학생 대상 설명회를 개최한다. 실리콘밸리 인턴십 프로그램에 관심 있는 KAIST 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아이디스 김영달 회장이 직접 프로그램의 취지와 운영 방향, 참가 학생들이 얻게 될 경험과 기회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아이디스는 세계 최초로 디지털 비디오 레코더(DVR)를 개발한 기업으로, 6개 상장사를 포함한 글로벌 영상 보안 그룹이다. 최근에는 미국 영상 보안 전문기업 코스타 테크놀러지(Costar Technologies)를 인수하며 북미 시장 확장에 나서고 있다.
글로벌전략사업추진단, ‘2024 글로벌 스타트업 인턴십 세미나’ 성황리에 마무리
우리 대학 국제협력처 글로벌전략사업추진단(처장 김소영)은 지난 11월 20일(수)부터 22일(금)까지 열린 ‘2024 글로벌 스타트업 인턴십 세미나(Global Startup Internship Seminar: GSIS)’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미국 소재 스타트업 인턴십 기회를 소개하고, 글로벌 인턴십을 통해 예비 창업가로 성장하고자 하는 KAIST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2022년 처음 개최된 이래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에는 약 80명의 학생이 사전 예약을 통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는 실리콘밸리에서 큰 영향력을 행사하는 Bear Robotics와 ImpriMed의 대표들이 직접 참석해 회사 소개와 진로 상담을 진행했다. 이들은 자신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조언을 제공하며 글로벌 창업에 대한 도전 의식을 고취시켰다. 참석 학생들은 “미국 스타트업의 실무 경험을 구체적으로 알 수 있어 유익했다”며 큰 호응을 보였다.
세미나에서는 미국 인턴십 준비에 필요한 이력서 및 이메일 작성법 워크숍, KAIST 재학생 및 졸업생의 실리콘밸리 스타트업 인턴십 경험담, J1 비자 설명회 등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세션들이 진행되었다. 참가 학생들은 “실제 인턴십 준비에 필요한 실무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며 세미나에 만족을 표했다.
김소영 KAIST 국제협력처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KAIST 학생들이 해외에서 창업한 선배들의 글로벌 기업가 정신을 본받아 실패의 위험과 역경을 딛고 도전하는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기를 바란다”며 “KAIST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글로벌 창업 마인드를 함양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2024 글로벌 스타트업 인턴십 세미나’는 KAIST 학생들에게 글로벌 창업에 대한 비전과 기회를 제공하며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12개 딥테크 창업기업 ‘글로벌 벤처빌더’로 키운다
우리 대학이 딥테크 창업기업의 해외 진출을 파격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글로벌 스튜디오 1기 입주기업을 선발했다고 4일 밝혔다. 글로벌 스튜디오는 창업원(원장 배현민)의 신규 조직으로 올해 7월 개소했다. 우리 대학이 글로벌 창업생태계를 구축하고 주도하기 위한 첫 시도라고 할 수 있다. 글로벌 스튜디오는 국내·외 전략 파트너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해외에 거점을 둔 프로그램과 연계해 딥테크 창업기업의 글로벌 진출 지원을 전담한다.
이를 위해 새롭게 추진하는 ‘글로벌 벤처빌더’는 글로벌 잠재력이 높은 기업을 조기 발굴해 시제품 제작부터 해외 진출까지 글로벌 창업의 전 주기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우리 대학은 교내 창업기업 및 대전 소재 스타트업 중 딥 사이언스에 특화된 기술력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글로벌 스튜디오 1기 입주기업을 선발했다.
▴(주)퀀텀아이 ▴(주)마라나노텍 ▴(주)하이드로엑스펜드 ▴카본에너지 ▴레이저앤그래핀 ▴유니테크쓰리디피 ▴알레시오 ▴(주)A2US ▴뉴로모먼트 ▴(주)오비이랩 ▴폴리페놀팩토리(주) ▴리젠티앤아이 총 12개 기업이다.
선발된 기업은 대전시(시장 이장우)와의 ‘글로벌 혁신창업 성장허브 운영 사업 협약’을 통해 월평동 구(舊) 한국마사회 건물에 조성된 대전시 월평동 소재 ‘글로벌 스튜디오’에 입주해 시장 및 고객 검증을 신속하게 진행할 수 있는 패스트 프로토타이핑과 글로벌 크라우드펀딩을 지원받는다. 이들은 6개월마다 진행되는 내부 검토를 통해 최대 2년간 입주하여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웨비나(Webinar) 등을 통해 미국·유럽 등 해외 협력 파트너의 현지 전문가가 참여하는 컨설팅을 제공받고 국내·외 전문가와 매칭돼 글로벌 진출 전반에 걸친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이 중 우수한 성과를 낸 기업은 2025년 파리에서 개최 예정인 VIVATECH 등 글로벌 혁신기술 및 스타트업 박람회에 참가하여 현지 고객 및 투자자 탐색과 네트워킹의 기회도 제공받는다.
특히, 뉴로모먼트, ㈜오비이랩, 카본에너지 3개 기업에는 올해 10월부터 KAIST 글로벌 스튜디오의 협력 기관인 파리 경영대(HEC Paris)의 ‘크리에이티브 디스트럭션 랩(Creative Destruction Lab, 이하 CDL)’의 멘토십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CDL은 '창조적 파괴'를 모토로 기존의 비즈니스 모델이나 기술을 혁신적으로 변화시켜 더 나은 솔루션을 만들어내는 혁신적인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파리 경영대를 포함해 세계 13개 도시에서 운영 중이며, 2012년 시작된 이래 2,300여 개의 스타트업을 지원해 이들 참여한 기업이 창출한 자본 가치만 36조 원(280억 달러)이 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선발된 3개 기업은 유럽 현지에서 실질적인 시장과 고객의 요구를 주요 기술에 적용하는 멘토링을 받게 되며, 자금 지원과 네트워킹 등을 통해 기업의 성장 가능성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배현민 창업원장은 “우리 대학이 국내 딥테크 창업의 산실로서 그간 쌓아온 전문성에 해외 파트너 기관들이 조력하는 협력체제까지 더해 운영하는 ‘글로벌 스튜디오’는 창업 기업의 해외 진출이 선택이 아니라 필수가 된 시대적 흐름에 대응하는 교두보이자 최전선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배 원장은 “중장기적으로는 기업형 맞춤 지원 프로그의 고도화 및 다양화를 추진하고 ‘글로벌 스튜디오’를 교내 창업기업 및 입주기업은 물론 대전과 세계 각국 창업생태계 관계자들이 교류하는 글로벌 혁신 공유 벤처빌딩 공간으로 조성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전산학부 한준 교수팀, 한국연구재단 STEAM 연구 사업 글로벌융합연구지원 과제 선정, 미국 MIT, 싱가포르 NUS와 공동 연구 수행
지난 7월 30일 KAIST 전산학부 한준 교수 연구팀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NRF)이 주관하는 2024년도 STEAM 원천기술개발사업-글로벌융합연구지원 과제에 선정되었다. 본 사업은 국제적으로 경쟁력 있는 융합 연구를 촉진하고, 글로벌 협력을 통해 혁신적인 연구 성과를 도출하기 위해 설계된 지원 사업이다. 글로벌 선도 연구기관‧연구자와의 초학제적 융합연구 기획 및 추진을 통해 국내 연구역량‧자원만으로 달성이 어려운 복합 난제해결 및 미래사회 임무에 도전하여 미래개척 기술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연구팀은 책임자 한준 교수와 KAIST 전산학부 강민석 교수, KAIST 전기전자공학부 김성민, 이성주, 최정우 교수, 미국 MIT EECS학과/Media Lab Fadel Adib 교수, 그리고 싱가포르 국립대학(NUS) CS학과 Mun Choon Chan 교수로 구성되었다.
본 연구는 IoT 기기를 대상으로 한 도감청 공격에 대한 혁신적인 방어 대책을 개발하는 연구이다. IoT 기기의 보안 취약점을 혁신적으로 탐지하고, 음성, 영상 정보뿐 아니라 키보드 입력, 위치 정보 등 다양한 형태의 민감한 개인 정보가 도감청 공격으로부터 유출되는 것의 선제적 대응을 위해 새로운 취약점 탐지 기법을 제시할 계획이다. 또한, 제안 연구는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수준에서의 탐지를 통한 방어 기법을 제시하였으며, 도감청 공격을 효과적으로 억제하기 위한 ‘선택적 재밍(selective jamming)’ 기법을 통해 IoT 기기의 보안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연구기간은 4년 6개월이며 총 54억 원(연간 약 12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된다.
글로벌전략사업추진단, 『글로벌 창업을 위한 KAIST의 생각』 발간
우리 대학 국제협력처 글로벌전략사업추진단(단장 임만성)이 『글로벌창업을 위한 KAIST의 생각』을 지난달 30일 발간했다.
창업원·기술가치창출원·글로벌기술사업화센터와 공동으로 집필한 이번 도서는 2022년 11월부터 매월 개최한 '글로벌 창업 생태계 연구회(이하 연구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다. 연구회는 우리 대학의 체계적인 글로벌 창업 추진 시스템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구성된 조직이다. 국제협력처 글로벌전략사업추진단(舊 글로벌사업기획센터)을 중심으로 창업원, 글로벌기술사업화센터, 경영대학, K-School, 기술가치창출원, 글로벌공공조달센터 등 창업 유관 부서 수장들과 학처장, 센터장 및 실무진 등이 참여했다.
올해 5월까지 총 14회 개최된 연구회에서 발표 및 논의된 내용을 ▴글로벌창업 활성화 및 발전 방안 ▴KAIST 사례 ▴창업사업화와 글로벌 진출을 포함한 5개 분야로 구성해 우리 대학의 글로벌 창업 사례, 현황 및 정보 등을 공유하고 향후 생태계 구축을 위한 방안과 비전을 담아냈다.
기획 및 편집을 주도한 임만성 글로벌전략사업추진단장은 "학내의 분산된 부서들이 글로벌 창업의 중요성을 인지할 수 있는 공감대를 형성하고 이를 바탕으로 교내 각 조직이 유기적으로 협력을 이끌어내 글로벌 창업 지원을 활성화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이번 도서를 준비했다"라고 밝혔다.
공동 발간을 맡은 최문기 KAIST 글로벌기술사업화센터 센터장은 "컨트롤 타워가 부재한 글로벌 창업 분야에서 우리 대학 창업 기업의 전략적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글로벌 창업 생태계 연구회의 설립을 제안했다"라고 밝히며, "1년 여에 걸친 연구와 논의가 이번 도서 발간으로 결실을 맺어 KAIST 글로벌 창업 생태계 구축의 토대를 마련하는 것은 물론 글로벌 창업에 대한 KAIST의 비전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한편,『글로벌창업을 위한 KAIST의 생각』은 향후 국립중앙도서관 비치 및 전자책(e-book)으로도 제작될 예정이다. 이번 도서 출간의 바탕이 된 연구회의 발표 영상은 글로벌전략사업추진단 홈페이지(http://kgep.kaist.ac.kr) 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