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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생 로버팀(MR2), 세계 최대 화성탐사 대회 ‘URC 2026’ 본선 진출
우리 대학 학부생들이 직접 만든 탐사 로버(사람 대신 이동하며 탐사하는 로봇 차량)로 세계 무대에 도전한다. 세계 최대 화성탐사 대회 본선 진출이 확정되며 KAIST 최초 성과를 달성했다.
우리 대학은 학부 로봇 동아리 MR(Microrobot Research) 소속 로버팀 ‘MR2’(지도교수 기계공학과 박용화)가 세계 최대 대학생 화성탐사 로버 경진대회인 ‘2026 유니버시티 로버 챌린지(University Rover Challenge, URC)’ 본선 진출권을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URC는 미국 화성 탐사 연구소(The Mars Society)가 주관하는 국제 대회로, 유타주 사막의 화성과 유사한 환경(MDRS)에서 열린다. 참가팀들은 직접 제작한 탐사 로버를 활용해 ▲생명 탐사 ▲물품 운송 ▲장비 조작 ▲자율 주행 등 4개 미션을 수행하며 기술력을 겨룬다.
이번 대회에는 전 세계 18개국 116개 대학 팀이 참가해 치열한 예선을 치렀다. KAIST MR2 팀은 100점 만점에 95.38점을 기록하며 상위 38개 팀에 선정돼 본선 진출의 영예를 안았다. 이는 KAIST 팀 최초의 본선 진출 성과로, 글로벌 무대에서 KAIST 학부생들의 로봇 설계 및 제어 역량을 입증한 결과다.
MR2 팀이 독자 개발한 차세대 탐사 로버‘GAP-1000’은 극한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운용이 가능하도록 설계된 모듈형 로버다. 5kg 이상의 물체를 정밀하게 제어할 수 있는 6자유도(6-DOF, 사람의 팔처럼 여러 방향으로 자유롭게 움직이는 구조) 로봇 팔을 탑재해 복잡한 장비 조작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
자율 주행 기능도 강점이다. 위성을 활용한 정밀 위치 측정 기술(RTK-GNSS)과 로봇의 움직임을 감지하는 관성 센서(IMU), 바퀴 회전을 기반으로 이동 거리를 계산하는 기술을 결합해 복잡한 지형에서도 스스로 최적의 경로를 찾아 이동한다. 여기에 드론 중계 시스템을 더해 통신이 닿지 않는 구간에서도 안정적인 탐사가 가능하다.
또한 화성 과학 탐사 임무를 위해 지면 10cm 아래 토양을 채취한 뒤 원심분리로 불순물을 제거하고, 단백질 검출 시약인 뷰렛(Biuret)과 브래드퍼드(Bradford)를 활용해 생명체 흔적을 분석한다. 여기에 빛의 파장을 분석해 물질의 성분을 파악하는 분광 분석 기술을 결합해, 생명체의 흔적을 실시간으로 탐지할 수 있는 통합 시스템을 구축했다.
MR2 총괄팀장 정명우 학생(기계공학과)은 “설계부터 제작까지 모든 과정을 직접 수행하며 많은 시행착오를 겪었지만, KAIST 최초 본선 진출이라는 성과를 거둬 기쁘다”며“남은 기간 철저히 준비해 현지에서 좋은 결과를 내겠다”고 말했다.
박용화 지도교수는 “학생들이 독자적으로 극한 환경용 로버를 구현해낸 점이 인상적”이라며 “이번 대회가 KAIST의 기술력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광형 총장은 “학부생들이 직접 설계하고 제작한 로버로 세계 최대 규모의 대회 본선에 진출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성과”라며 “이번 경험이 학생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도전하고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MR2 팀은 기계공학과, 전기및전자공학부, 산업디자인학과 등 다양한 전공의 학부생 13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현재 실제 야외 환경에서 장거리 운용 테스트를 마치고 본선을 위한 최종 점검을 진행 중이다. 본선 대회는 오는 5월 27일부터 30일까지 미국 유타주 MDRS에서 열린다.
※ 관련 링크
MR2 공식 홈페이지: https://urc-kaist.github.io/, MR2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urc_mr2/, MR2 유튜브: https://www.youtube.com/@MR2KAISTRoverTeam
2026.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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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및전자공학과 이동원 학생팀, 제2회 글로벌 퀀텀 AI 경진대회 대상 수상
우리 대학 전기및전자공학과 석사과정 이동원, 김경준, 양자대학원 석박통합과정 한재훈 학생으로 구성된 ‘양자조림팀’이 양자 컴퓨팅 전문 기업 노르마(NORMA)가 주최·주관한 ‘2026 제2회 글로벌 퀀텀 AI 경진대회’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는 양자 클라우드 서비스 활용 경험을 확대하고 차세대 양자 인공지능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된 글로벌 규모의 경진대회다. 대회는 지난해 12월 17일 고려대학교 하나스퀘어에서 열린 예선 개회식을 시작으로 약 70여 일간 진행됐으며, 지난달 27일 노르마 본사에서 열린 시상식을 통해 최종 수상팀이 발표됐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전 세계 대학생, 개발자, 연구자 등 양자 기술 분야 인재들이 참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예선에는 총 137개 팀이 참가했으며, 이 가운데 상위 10개 팀이 본선에 진출해 약 13.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본선에서는 QCBM(Quantum Circuit Born Machine) 모형을 활용한 생성형 문제 4개가 출제됐다. 참가자들은 양자 머신러닝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고전적 기법을 결합한 양자·고전 하이브리드 생성형 AI 모델을 설계하고 성능을 검증하는 과제를 수행했다. 특히 마지막 문제에서는 글로벌 양자 컴퓨팅 기업 리게티 컴퓨팅(Rigetti Computing)의 실제 양자 처리 장치(QPU)를 활용해 제안한 방법을 검증하는 기회도 제공됐다.
평가자와 참가자가 서로 공개되지 않는 더블 블라인드 방식으로 심사가 이뤄져 공정성과 신뢰성을 높였다.
대상을 수상한 KAIST 양자조림팀은 “이번 대회를 통해 양자 AI 분야의 연구 가능성을 더욱 깊이 탐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와 도전을 통해 양자 기술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2026.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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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욱 교수 연구팀, 한국로봇종합학술대회 최우수·우수 논문상 동시 수상
우리대학 기계공학과 경기욱 교수 연구실에서 2026 한국로봇종합학술대회 최우수논문상과 우수논문상을 동시에 수상하였다. 2026년 2월 4일부터 나흘간 개최된 제 21회 한국로봇종합학술대회(KRoC)는 한국의 로봇관련 연구자가 모두 참석하는 로봇분야 최대규모의 학술대회로, 약 2100명이 참석하였으며 500여편의 논문이 발표되었다.
이낙형 석사과정 학생은 ‘정전기 클러치를 이용한 독립 3-DOF 굽힘 역감 제시 햅틱 장갑 개발’ 연구 논문으로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하였으며, 모터가 아닌 얇은 필름형 구조를 이용하여 역감을 재현하는 새로운 방법을 제시하였다. 임세인 박사과정 학생은 ‘양방향 전기유압식 유연 굽힘 구동기를 이용한 무선 어류형 로봇의 개발 및 유동장 분석’ 연구 논문으로 우수상을 수상하였으며, 기계공학과 김형수 교수연구실과 협력을 통해 융연구동기를 물고기의 움직임에 맞추어 제어하는 방법을 제안하였다.
아울러 이번 학술대회에서 경기욱 교수는 ‘소프트 액추에이터는 인공근육이 될 수 있는가’라는 제목으로, 인공근육으로 활용될 수 있는 다양한 구동기들의 개발 사례를 소개하고 다양한 가능성과 해결난제를 제기하는 내용의 초청강연을 하였다.
2026.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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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K-인공지능 제조데이터 분석 경진대회 성료
우리 대학 제조AI빅데이터센터는 중소 제조기업의 현장 애로사항을 인공지능(AI) 기반 분석으로 해결한 ‘제5회 K-인공지능 제조데이터 분석 경진대회’ 시상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고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과 KAIST 제조AI빅데이터센터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시상식은 제조데이터를 활용한 인공지능 분석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한 연구 결과를 도출한 참가팀의 노력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실제 제조 현장 문제를 데이터와 AI로 해결하고자 한 참가자들의 성과를 조명하고, 제조AI 분야의 미래 인재들이 서로의 경험을 나누는 의미 있는 자리로 진행됐다.
이번 시상식에는 제조데이터 기반 인공지능 분석을 통해 우수한 성과를 거둔 참가팀들이 참석해 그동안의 연구 과정과 성과를 공유했으며, 산업 현장 적용 가능성과 확장성을 갖춘 제조AI 사례들이 소개됐다. 이를 통해 제조AI가 연구 수준을 넘어 실제 산업 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는 기술로 자리 잡고 있음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시상식에 앞서 진행된 특별강연에는 제1회 K-인공지능 제조데이터 분석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자인 국립경상대학교 컴퓨터공학과 부석준 교수가 연사로 나섰다. 부 교수는 대학원생 시절 본 경진대회에 참가해 연구 성과를 축적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제조데이터 기반 인공지능 연구의 중요성과 연구자로서의 성장 과정, 그리고 제조AI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도전해 온 자신의 경험을 진솔하게 전달했다. 특히 과거 경진대회 수상자가 현재는 연구자이자 교육자로서 무대에 올라 후배들에게 경험을 전한 이번 강연은, 본 경진대회가 단발성 행사가 아닌 인재 성장의 선순환 구조를 형성하고 있음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시간이었다.
이번 경진대회 결과, 대상(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은 채민즈 팀(울산과학기술원, 무소속) 이종민, 송채원이 수상했다. 채민즈 팀은 물리식 기반 시계열 회귀모델을 활용해 열처리 공정의 불량률을 예측하는 제조AI 분석 모델을 제안했으며, 아이디어의 독창성과 기술적 완성도는 물론 향후 다양한 제조 공정으로 확장 가능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어 522 팀과 PhysicsAI 팀이 최우수상(KAIST 총장상)을 수상했으며, 브로콜리단 팀과 음파음파 팀은 우수상(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장상), SynAIgy, 크림모카빵, Deathtiny 팀은 장려상(KAIST 제조AI빅데이터센터 본부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수상팀들은 제조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문제 정의 능력과 인공지능 분석 모델 설계 역량을 인정받았다.
KAIST 제조AI빅데이터센터장 김일중 교수는 “제조 도메인 특화 AI는 중소·중견 제조기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핵심기술이다”라며, “KAIST 제조AI빅데이터센터는 KAMP 운영기관으로서 차세대 제조AI를 기반으로 대한민국 제조업이 세계를 선도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KAIST 제조AI빅데이터센터 김흥남 교수는 “이번 시상식은 실제 제조데이터를 바탕으로 현장 문제를 정의하고, 이를 인공지능 기술로 해결한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였다”며, “특히 제1회 대회 수상자가 연사로 참여해 후배들에게 자신의 경험을 전한 것은 제조AI 인재 양성과 확산이라는 본 경진대회의 취지를 잘 보여주는 사례”라고 밝혔다.
한편, 대상 수상팀에는 상장과 함께 상금 1,000만 원이 수여됐으며, 최우수상 수상 2개 팀에는 각 500만 원, 우수상 2개 팀에는 각 300만 원, 장려상 3개 팀에는 각 100만 원의 상금이 각각 지급됐다.
2025.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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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 인간 집단행동 예측! 세계 최고 학회에서 1위.. 23년 만의 쾌거
우리 대학은 김재철AI대학원 신기정 교수 연구팀이 개인의 나이, 역할 등 특성이 집단 관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해 복잡한 사회 집단행동을 예측하는 획기적인 AI 기술을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
연구팀은 이 기술로 미국전기전자학회(IEEE) 주관 세계적 데이터마이닝 학술대회 'IEEE ICDM'에서 최우수 논문상(Best Paper Award)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는 전 세계 785편 중 단 1편에게만 주어지는 최고 권위의 상으로, 한국 대학 연구팀으로서는 23년 만의 수상으로 KAIST가 다시 한 번 세계 연구 무대에서 기술 리더십을 입증했다.
오늘날 온라인 커뮤니티·연구 협업·단체 채팅 등 다수가 동시에 참여하는 집단 상호작용은 사회 곳곳에서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집단 행동이 어떤 구조로 형성되고, 개인의 특성이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를 동시에 정밀하게 설명해 내는 기술은 부족했다.
신기정 교수 연구팀은 이 한계를 뛰어넘기 위해 개인 특성과 집단 구조를 실제처럼 맞물리게 재현하는 AI 모델 ‘NoAH(Node Attribute-based Hypergraph Generator)’를 개발했다.
NoAH는 사람들의 특징이 모이면 어떤 그룹 행동이 만들어지는지를 설명하고 흉내내는 인공지능이다. 예를 들어, 어떤 사람이 어떤 관심사를 갖고 있는지, 어떤 역할을 하는지 등의 정보들이 실제로 어떻게 모여서 그룹 행동을 만들어 내는지를 분석해 그대로 재현할 수 있다.
그래서 NoAH는 사람의 성향과 관계를 동시에 반영해 ‘현실 같은 집단 행동’을 만들어 내는 AI로, 전자상거래에서의 구매 조합, 온라인 토론의 확산 과정, 연구자들의 논문 공저 네트워크 등 다양한 실제 집단 행동을 기존 모델보다 훨씬 더 사실적으로 재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기정 교수는 “이번 연구는 집단의 구조뿐 아니라 개인의 특성까지 함께 고려해, 복잡한 상호작용을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새로운 AI 패러다임을 열었다”며 “온라인 커뮤니티, 메신저, 소셜 네트워크 분석 등이 한층 정밀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신기정 교수와 KAIST 김재철AI대학원 소속 전재완·윤석범 석사과정, 최민영·이건 박사과정으로 구성된 연구팀이 수행하였으며, IEEE ICDM에서 11월 18일 자 발표하였다.
※논문명: Attributed Hypergraph Generation with Realistic Interplay Between Structure and Attributes
논문원본: https://arxiv.org/abs/2509.21838
한편, 신 교수 연구팀은 이번 수상 논문을 포함해 올해 IEEE ICDM에서 총 네 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또한 2023년에도 같은 학술대회에서 상위 4등인 Best Student Paper Runner-up을 수상한 바 있다.
이 성과는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의 지원을 받은 AI 연구거점 프로젝트, 인공지능 대학원 지원(KAIST), 인공지능 에이전트 협업기반 신경망 변이 및 지능 강화 기술 개발 과제의 지원을 받았다.
2025.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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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애 교수, 한국여성단체협의회 ‘여성1호상’ 수상
우리 대학 신소재공학과 조은애 교수가 한국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한 ‘올해의 여성1호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11월 1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60회 전국여성대회에서 진행됐다.
조은애 교수는 탄소중립 실현과 수소경제 분야에서 선도적인 연구성과를 창출하며 미래 에너지 기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국여성단체협의회는 54개 회원단체, 17개 시·도 여성단체협의회 전국 500만 회원으로 구성된 국내 첫 여성단체 연대 기구로, 매년 여성의 권익 신장과 사회 발전에 기여한 인물을 선정해 시상해왔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조선일보 최초 여성 편집국장인 강경희 편집국장이 ‘올해의 여성상’을, 54년간 의료봉사를 이어온 이향애 성북구의사회 회장이 용신봉사상을 각각 수상했다. 올해 광복 80주년을 맞아 새로 제정된 ‘6080특별상’은 하와이 이민 1세대로서 독립운동을 위해 꾸준히 성금을 기부한 고(故) 박순이 지사에게 돌아갔다.
2025.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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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POSTECH 창업팀 ‘스냅스케일’, 정주영 창업경진대회 대상 수상
우리 대학 전기및전자공학부 서재영 학생이 포함된 (주)스냅스케일팀이 우리나라 민간 최대 규모의 창업 경진대회인 정주영 창업경진대회에서 최고상인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달 29일, KAIST 전기및전자공학부 서재영 학생과 POSTECH 컴퓨터공학과 김상윤·송동기 학생이 함께 창업한 기업 ㈜스냅스케일(SnapScale)은 아산나눔재단이 주최한 ‘2025 정주영 창업경진대회’ 예비창업 트랙에서 최종 대상을 차지했다.
스냅스케일이 개발한 ‘Simula.ai’는 플랜트(공장 설비)나 건설 프로젝트의 복잡한 설계 과정을 인공지능이 대신해주는 기술이다.
지금까지는 사람이 일일이 해야 했던 설계 문서 작성과 절차 검토를 AI가 자동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해, 시간과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에서 서재영 학생의 역할이 컸다. 그는 AI가 산업 데이터를 이해할 수 있도록 데이터 구조를 설계하고, 설계 정보를 체계적으로 정리하는 기반 시스템을 구축했다.
서재영 학생은 “산업 데이터를 AI가 이해하도록 만드는 과정에 많은 도전이 있었지만, 팀원들과 함께 해결하며 의미 있는 경험을 쌓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정주영 창업경진대회 데모데이는 약 6개월간의 창업 육성 과정을 거친 스타트업 가운데 결선에 오른 팀들이 무대에 서는 자리로, 총 4개 트랙 23개 팀이 경합을 펼쳤다. 부문별 대상에는 ▲‘펄스애드’(글로벌 트랙) ▲‘하이드로엑스팬드’(기후테크 트랙) ▲‘여명거리’(다양성 트랙) ▲‘스냅스케일’(예비창업 트랙)이 선정됐다.
총 상금 약 3억7000만 원 규모의 이번 대회에서 스냅스케일은 예비창업 트랙 최고상(상금 2천만원)을 수상하며, 기술 혁신성과 시장 가능성을 동시에 입증했다.
2025.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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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AI 챔피언’등극.. AI가 이제 택시도 스스로 부른다
이제는 단순히 대화만 하는 음성비서를 넘어, AI가 직접 화면을 보고 판단해 택시를 호출하고 SRT 티켓을 예매하는 시대가 열렸다.
우리 대학은 전산학부 신인식 교수(㈜플루이즈 대표)가 이끄는 AutoPhone 팀(플루이즈·KAIST·고려대·성균관대)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한 ‘2025 인공지능 챔피언(AI Champion) 경진대회’에서 초대 AI 챔피언(1위)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AI 기술의 혁신성, 사회적 파급력, 사업화 가능성을 종합 평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AI 기술 경진대회로, 전국 630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AutoPhone 팀이 최고 영예를 차지하며 연구개발비 30억 원을 지원받는다.
AutoPhone 팀이 개발한 ‘FluidGPT’는 사용자의 음성 명령을 이해해 스마트폰이 스스로 앱을 실행하고 클릭·입력·결제까지 완료하는 완전 자율형 AI 에이전트 기술이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서울역에서 부산 가는 SRT 예매해줘” 또는 “택시 불러줘”라고 말하면, FluidGPT는 실제 앱을 열고 필요한 단계를 순차적으로 수행해 결과를 완성한다.
이 기술의 핵심은 ‘비침습형(API-Free)’ 구조다. 기존에는 택시 앱(API) 을 이용해 직접 호출 기능을 실행해서 앱 내부 시스템에 연결(API 통신) 해야 했다. 반면 이 기술은 기존 앱의 코드를 수정하거나 앱(API)을 연동하지 않고, AI가 화면(UI)을 직접 인식하고 조작함으로써 사람처럼 스마트폰을 다룰 수 있는 능력을 갖췄다.
이로써 FluidGPT는 “사람처럼 보고, 판단하고, 손을 대신 움직이는 AI”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AI폰 시대’를 여는 핵심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FluidGPT는 기존의 단순 음성비서를 넘어, AI가 직접 화면을 보고 판단하여 행동하는 ‘Agentic AI’(행동형 인공지능) 개념을 구현했다. AI가 앱 버튼을 클릭하고 입력 필드를 채우며 데이터를 참조해 사용자의 목적을 스스로 달성하는 완전 행동형 시스템으로, 스마트폰 사용 방식의 혁신을 예고하고 있다.
전산학부 신인식 교수는 “AI가 이제 대화에서 행동으로 진화하고 있다. FluidGPT는 사용자의 말을 이해하고 실제 앱을 스스로 실행하는 기술로, ‘AI폰 시대’의 출발점이 될 것이다. AutoPhone 팀은 세계적 수준의 연구 역량을 갖추고 있으며, 앞으로 모두가 쉽게 사용할 수 있는 AI 서비스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광형 KAIST 총장은 “이번 성과는 KAIST의 AI 융합 비전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라며 “AI 기술이 국민 생활 속으로 들어와 새로운 혁신의 변화를 이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KAIST는 앞으로도 AI와 반도체 등 미래 핵심기술 연구를 선도해 국가 경쟁력에 힘을 보태겠다”고 덧붙였다.
2025.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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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시대의 실패는? 제3회 실패학회 개최
우리 대학은 오는 11월 5일(수)부터 14일(금)까지 ‘제3회 실패학회’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KAIST 실패연구소(소장 조성호)가 주관하며, ‘AI×실패’를 주제로 AI 기술이 이끄는 대전환의 시대에 ‘실패’의 감수성을 통해 인간다움의 가치를 재조명한다.
강연, 경연, 전시, 교류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 이번 학회는‘실패’라는 렌즈를 통해 인간과 사회, 기술의 관계를 새롭게 성찰하는 장을 마련한다.
11월 6일 학술문화관 정근모 컨퍼런스홀에서는 실패 세미나 ‘AI 시대, 인간의 길을 묻다’가 열린다.
KAIST 전산학부 김주호 교수는 “AI는 덜 실패하는 법을 배우지만, 인간은 실패할 기회를 잃어가고 있다”는 역설을 통해 AI 시대에 필요한 인간적 감수성과 회복력에 대해 논의한다.
이어 한양대학교 철학과 이상욱 교수는 AI 기술의 발전이 인류의 보편 복지로 이어지기 위한 철학적‧윤리적 과제와 실천 방향을 제시한다.
11월 7일 학술문화관 존 해너홀에서는 ‘AI×실패 아이디어 공모전’ 본선이 열린다. 전국 대학(원)생 111개 팀이 참가한 예선을 거쳐 선발된 12개 팀이 ‘AI와 인간이 공존하는 미래’를 주제로 아이디어를 부스 형태로 시연한다.
참가자들은 AI의 오류, 인간의 한계, 신뢰와 회복의 가능성 등을 탐구하며, 기술의 실패를 인간의 성찰로, 인간의 실패를 기술의 가능성으로 전환하는 시도를 선보인다.
본선 당일에는 심사를 통해 대상(KAIST 총장상), 최우수상, 우수상 등이 선정된다.
11월 5~14일 동안 창의학습관 1층에서는 사진전 ‘404: Perfection Not Found’가 열린다. 이 전시는 포토보이스 프로그램과 AI×실패 스냅샷 챌린지를 통해 KAIST 구성원들이 포착한 ‘불완전함의 장면들’을 선보인다.
▲ 완벽을 흉내낸 두뇌: AI의 실패 ▲ 불완전한 연결: 디지털 세대의 초상 ▲ 불완전의 미학: 인간의 온기의 세 가지 섹션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기술의 실패를 통해 인간의 책임과 잠재력을 비추는 성찰의 공간을 제공한다.
5일 학술문화관 존 해너홀에서는 매년 KAIST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온 ‘망한 과제 자랑 대회’가 일반인 참여로 확대 개최된다. 실패연구소와 학생동아리 아이시스츠(ICISTS)가 공동기획한 이번 행사는 참여자들이 사진과 영상 등으로 직접 부스를 꾸며 자신의 실패와 극복의 과정을 공유한다.
청중 투표를 통해 ▲최상(최다 득표) ▲빛나는 잔해상(공감도 높은 실패담) ▲재의 꽃상(극복담) ▲망함의 미학상(창의적 표현) ▲아름다운 잔상(진솔한 여운) 등이 선정된다.
조성호 KAIST 실패연구소장(전산학부 교수)은 “AI 기술이 빠르게 진화하며 세상의 질서를 바꾸고 있는 지금, 인간은 그 속도 너머에서 자신을 돌아볼 필요가 있다”며 “이번 실패학회가 기술의 혁신 속에서 인간다움의 의미를 재발견하고, 더 나은 미래를 상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광형 KAIST 총장은 “실패는 도전의 또 다른 이름이며, 혁신의 씨앗이다”라며 “KAIST는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창의적 도전정신을 통해 AI 시대를 선도하고, 인간 중심의 기술 발전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년 실패학회의 모든 프로그램은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일정과 내용은 KAIST 실패연구소 홈페이지(caf.kaist.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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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외국인 유학생 독도 말하기 대회 ‘대상’수상
우리 대학은 (재)독도재단이 주관한 「2025년 외국인 유학생 독도 말하기 대회」에서 KI(KAIST International) House 소속 학생들로 구성된 ‘독도 시공여행자’ 팀이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25일 밝혔다.
외국인 유학생 독도 말하기 대회는 2011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으며, 대한민국 고유 영토인 독도의 역사와 문화를 널리 알리고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며 학업 의지를 높일 수 있도록 마련된 행사다. 올해 대회는 9월 22일 경북도청에서 개최됐으며, 예선을 통과한 6개팀, 23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본선 무대에 올랐다.
KI House 홍인숙 자원봉사자의 지도를 받은 ‘독도 시공여행자’팀은 마이다(파키스탄·데이터사이언스대학원 석사과정), 소피야(네팔·건설및환경공학과 학사과정), 민하즈(방글라데시·전산학부 학사과정), 나디라(인도네시아·전산학부 학사과정) 등 4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연극 형식을 통해 유학생의 시선으로 과거와 미래를 잇는 독도 사랑의 메시지를 전하며 창의성과 진정성을 높이 평가받았다.
우리 대학은 이번 성과를 계기로 전 세계 유수의 외국인 유학생들이 연구와 학문뿐 아니라 한국 문화와 역사에 대한 깊은 이해를 쌓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KAIST의 외국인 우수 인재 확보 전략과 글로벌 교육·연구 환경 조성 노력은 국제 사회에서의 위상 제고와 세계적 수준의 융합형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KI House는 2004년 자원봉사 기반의 한국어 교육 부서로 설립돼 외국인 학생과 교원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1:1 맞춤형 한국어 교육과 다양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또한 2020년에는 행정안전부 자원봉사 포털 인증기관으로 등록되어 활동 범위를 넓혀 왔다.
2025.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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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2달러로 무너진 토르.. 토르 취약점 해결책 제시
우리 연구진이 세계 최대 익명 네트워크 ‘토르(Tor)’의 보안 취약점을 규명하고 해결책까지 제시함으로써, 국내 연구진으로서는 처음으로 글로벌 보안 연구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우리 대학 전산학부 강민석 교수 연구팀이 지난 8월 13일부터 15일까지 미국 시애틀에서 열린 유즈닉스 보안 학술대회(USENIX Security 2025)에서 우수논문상(Honorable Mention Award)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유즈닉스 보안 학술대회는 정보보안 분야 세계 최고 권위 학회로, 구글 스칼라 h-5 인덱스 기준 보안·암호학 분야 전체 학술대회 및 저널 가운데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우수논문상은 전체 논문 중 약 6%에만 주어지는 영예다.
이번 연구는 세계 최대 익명 네트워크인 ‘토르(Tor)’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새로운 서비스 거부(DoS) 공격 취약점을 발견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을 제시한 것이 핵심이다. 토르 익명 웹사이트(Tor Onion Service)는 익명성을 기반으로 하는 다양한 서비스의 핵심 기술로, 전세계적으로 매일 수백만명의 사용자가 이용하는 대표적인 프라이버시 보호 수단이다.
연구팀은 토르의 혼잡도 인식 방식이 안전하지 않음을 밝혀냈으며, 실제 네트워크 실험을 통해 단 2달러의 비용으로 웹사이트를 마비시킬 수 있음을 입증했다. 이는 기존 공격 대비 0.2% 수준의 비용이다. 특히 기존 토르에 구현된 서비스 거부(DoS) 공격에 대한 보안 기법이 오히려 공격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음을 최초로 규명했다는 점에서 주목 받았다.
또한 연구팀은 수학적 모델링을 통해 해당 취약점이 발생하는 원리를 규명하고, 토르가 익명성과 이용가능성 사이에서 균형을 유지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이 가이드라인은 토르 개발진에 전달되어 현재 점진적으로 패치를 적용 중이다.
앞서 지난 2월 토르 창립자 로저 딩글다인(Roger Dingledine)이 KAIST를 방문해 연구팀과 협력 논의를 진행했으며, 토르 운영진은 연구팀의 선제적 제보에 감사의 뜻으로 지난 6월 약 800달러 상당의 버그 현상금을 지급했다.
강민석 교수는 “토르 익명성 시스템 보안은 세계적으로 활발히 연구되고 있지만, 국내에서는 이번이 최초의 보안 취약점 연구 사례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이번에 확인된 취약점은 위험도가 매우 높아 학회 현장에서 다수의 토르 보안 연구자들의 큰 주목을 받았다. 앞으로는 토르 시스템의 익명성 강화뿐 아니라 토르 기술을 활용한 범죄 수사 분야까지 아우르는 종합적 연구를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연구는 이진서 박사과정(제1저자), 김호빈 연구원(제2저자, KAIST 정보보호대학원 석사 졸업·現 미국 카네기멜런대 박사과정)가 진행했다.
※논문 제목: Onions Got Puzzled: On the Challenges of Mitigating Denial-of-Service Problems in Tor Onion Services
※논문 정보: https://www.usenix.org/conference/usenixsecurity25/presentation/lee
이번 성과는 국내 최초의 선도적인 토르 보안 취약점 연구로 인정받아, 강 교수 연구실이 2025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기초연구사업(글로벌 기초연구실)에 선정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연구팀은 이 사업을 통해 이화여자대학교, 성신여자대학교와 국내 연구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미국·영국 연구자들과 국제 연구 협력을 확대해 향후 3년간 토르 취약점 및 익명성 관련 심화 연구를 수행할 계획이다.
2025.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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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APEC 청소년 STEM 과학교류 프로그램 성료
우리 대학은 ‘2025 APEC 청소년 STEM* 공동연구 및 경진대회’에 참여한 10개국 28명의 청소년 연구자와 30여 명의 전문가를 대상으로 한 글로벌 과학교류 프로그램,‘APEC 청소년 STEM 경진대회 KAIST 학술 교류 프로그램(APEC Youth STEM Conference KAIST Academic Program)’을 지난 8월 9일(토) 대전 본원 캠퍼스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STEM(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Math)은 이공계를 의미함
이번 대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 APEC 과학영재멘토링센터 주관으로 2025년 8월 6일(수)부터 8월 9일(토)까지 KAIST(대전)와 부설 한국과학영재학교(부산)에서 진행되었으며, KAIST 프로그램은 APEC 과학영재멘토링센터가 주관하고 KAIST 과학영재교육연구원이 지원했다.
참가자들은 한국의 최첨단 연구 인프라를 직접 체험하고, 과학기술에 대한 시야를 넓히는 한편, APEC 역내 미래 과학 인재 간의 협업과 교류의 기회를 가졌다.
2025년 APEC 의장국인 한국은 STEM 분야의 차세대 인재 발굴과 양성을 위한 다양한 국제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KAIST 학술 교류 프로그램은 APEC 회원국 간 과학영재 교류 활성화 및 협력 기반 확대라는 국제적 취지 아래 마련됐다는 면에서 의미가 깊었으며, 기존의 온라인 중심 연구 협업 방식을 넘어, 오프라인 현장 중심의 융합연구 체험을 핵심으로 구성되어 진행됐다.
KAIST에서 열린 이번 글로벌 과학교류 프로그램은 APEC 청소년 참가자들에게 세계 수준의 교육·연구 환경을 갖춘 KAIST를 소개하고, 실제 융합기술 기반 연구 사례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학술 콘텐츠로 구성됐다.
먼저, KAIST 입학처가 참여해 외국인 우수 학생을 대상으로 KAIST의 입시제도 및 교육·연구 환경을 소개하며, 글로벌 인재 유치를 위한 기회를 제공했다. 이후 문화기술대학원 음악 및 오디오 컴퓨팅 연구실(Music and Audio Computing Lab) 소속 권태균 박사가 음악 인공지능 데이터를 기반으로 융합예술 프로젝트를 음향실 연구 시연과 함께 제시했다.
또한, APEC 청소년 STEM 공동연구의 주제인 ‘청소년이 주도하는 STEM 솔루션: 기후 회복력 강화’와 연계하여, 기후 토크 콘서트 프로그램이 KAIST 녹색성장지속가능대학원 주도로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엄지용 대학원장의 기획 및 사회로 운영되었으며, 청소년들이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창의적이고 실질적인 STEM 기반 해결책을 탐색하고, 국제적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는 자리로 구성되었다.
해당 프로그램은 ▲ 기후위기 시대 학제 간 연구 및 교육(엄지용 대학원장), ▲ 탄소중립 시대 에너지 전환 기술 (손정락 교수) ▲ 에너지 시스템 변화를 위한 정책 (김지효 교수) ▲ 탄소중립 바이오 기술 (최경록 교수)의 특강 및 질의응답을 통해, APEC 청소년 연구진의 실질적인 연구를 돕는 뜻깊은 시간으로 운영됐다.
행사에 참여한 브루나이의 리징징(Lee Jing Jing) 학생은 오후 토크 콘서트 프로그램을 마친 뒤, “네 분 교수님의 강연을 통해, 기후변화를 해결하기 위한 에너지 전환 방안을 다양한 관점에서 생각해 볼 수 있어 매우 뜻깊고 통찰력 있는 시간이었다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곽시종 KAIST 과학영재교육연구원장은 “세계 각국의 청소년들이 KAIST의 연구 분야와 환경을 직접 경험하고, 이를 바탕으로 KAIST에 관한 관심을 확대하고 이공계 분야 우수 인재로서 지속적으로 성장해 나가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이광형 KAIST 총장은 “KAIST는 과학기술 기반 국제협력의 중심이 되어 미래 인재들이 창의적이고 실질적인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이번 행사를 통해 청소년들이 글로벌 협력의 가치를 이해하고 미래 과학 리더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5.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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