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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주)아리텍바이오 ‘맞손’ 자원순환형 친환경 ESG 캠퍼스 구축 협력
우리 대학 ㈜아리텍바이오(대표 주윤상·김리아)와 6월 30일 대전 본원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속 가능한 스마트 자원순환 캠퍼스 실현을 위한 협력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음식물쓰레기 수거·활용의 자동화 및 고도화를 통해, KAIST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구체화하려는 취지에서 출발했으며, 1단계로 올해 하반기에 외국인 교수 아파트에서 실증 사업을 시작해 향후 전체 캠퍼스로 확대할 계획이다.
우리 대학 캠퍼스 내에서 발생하는 음식물쓰레기를 자체적으로 처리하고 이를 비료 등으로 재활용하는 자원 순환형 친환경 모델을 단계적으로 구축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자원 낭비 최소화, 운영 비용 절감, 탄소 배출 저감 등 지속 가능한 캠퍼스 운영 체계를 실현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사업의 핵심 중 하나는 자율주행 기술을 활용한 음식물쓰레기 수거 시스템으로 올해 하반기에 도입할 예정이다. 자율주행 차량이 학생 식당 등에서 발생한 음식물쓰레기를 자동 수거하고 처리장으로 운반하는 방식으로, 자동화된 자원순환 시스템을 구현함으로써 기술 기반 ESG 실천의 대표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실증 사업은 KAIST 시설부의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문제의식에서 비롯됐다. 윤여갑 시설팀장은 “음식물쓰레기를 단순 폐기물이 아닌 자원으로 인식하고, 이를 효과적으로 재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며, “KAIST의 지속 가능한 캠퍼스 정착을 위한 행정적 노력도 병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리 대학은 자원순환 기술의 실증을 통해 음식물쓰레기 처리 비용을 절감함은 물론, 이를 비료화하여 교내 수목과 스쿨팜 등에 활용하는 자원 선순환 모델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번 기술 융합형 스마트 자원순환 캠퍼스 모델은 지역 사회와 연계하여 향후 스마트 도시 생태계 조성에도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수 KAIST 대외부총장은 “KAIST는 기술로 가치를 창출하고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글로벌 선도대학으로서, 미래 기술과 지속 가능성의 조화를 모색하고 있다”며 “기술 기반 ESG 실천을 바탕으로 캠퍼스 혁신을 이끌고, 이를 지역 및 국가 차원의 환경 혁신으로 확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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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이장애 환자의 건강한 다이어트를 유도하다
최근 SNS와 다양한 컴퓨터 플랫폼에 각종 음식 관련 콘텐츠가 제공되며 인기를 얻고 있다. 하지만 누군가에게는 '먹는 행위'가 자연스러움에 반해, 식이장애를 앓는 사람들은 건강하지 않은 식습관의 매혹에 매일 지속해서 고군분투한다. KAIST 연구팀이 식이장애를 앓는 사람들을 위해 모바일과 개인 컴퓨터에서 유해한 디지털 음식 콘텐츠 및 먹방 ASMR 등을 차단하는 시스템(FoodCensor)을 개발해서 화제다.
우리 대학 전기및전자공학부 이성주 교수 연구팀이 지난 5월 11일부터 5월 16일에 미국 하와이에서 열린 세계컴퓨터연합회(ACM) 주최로 진행된 컴퓨터 인간 상호작용 학술대회(International Conference on Human-Computer Interaction, 이하 CHI)에서 식이장애 환자들의 무분별한 디지털 음식 콘텐츠 소비로 인한 악영향을 방지하기 위한 실시간 개입 시스템 논문으로 최우수 논문(Honorable Mention)상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인간 심리학의 두 체계 이론(Dual Systems Theory)에서 영감을 받아, 소셜 미디어 사용자가 디지털 음식 콘텐츠를 소비할 때 더 의식적으로 평가한 후에 시청에 관한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한다.
디지털 음식 콘텐츠의 시각적 및 청각적 자극은 체계 1*을 자극해 사용자의 자동적인 반응(반사적인 콘텐츠 시청 등)을 유발할 수 있다. 하지만 본 시스템은 실시간으로 음식 콘텐츠를 가리고 음소거 함으로써 이러한 자동적인 반응을 차단하고, 대신 사용자에게 의식적인 콘텐츠 선택 및 소비를 위한 질문을 제공함으로써 체계 2**를 활성화해 사용자가 더 의식적이고 건강한 콘텐츠 소비를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체계 1: 빠르고 자동으로 작용하는 체계로, 우리가 의식적으로 고려하지 않고도 일상적인 상황에 대응하게 한다. 예를 들어, 길을 걷다가 갑자기 차가 다가오면 빠르게 물러나는 것은 체계 1의 반응임
**체계 2: 천천히 심사숙고 후 판단하는 체계다. 예를 들어, 수학 문제를 풀거나 긴급 상황에서 명확한 결정을 내릴 때 체계 2가 사용됨
연구팀은 22명의 식이장애 환자를 대상으로 3주간의 사용자 스터디를 진행해 시스템 평가를 진행했다. 실험 집단에서 유튜브에서 음식 콘텐츠에 대한 노출 및 소비의 유의미한 감소와, 이러한 감소가 유튜브의 콘텐츠 추천 알고리즘에 영향을 미침을 관찰했다. 실험 집단 참가자들은 본 시스템이 음식 관련 콘텐츠를 시청하는 자동 반응을 억제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평가했으며, 이는 본 시스템이 두 체계 이론의 체계 1을 억제하고 체계 2를 촉진함을 입증한다. 사용자 평가는 제안된 시스템이 일상생활에서 식이장애 환자들의 음식에 대한 강박을 완화하고 더 나은 삶의 질을 제공한다는 점을 시사한다.
연구를 주도한 이성주 교수는 “이 시스템을 활용하여 사용자가 디지털 콘텐츠를 건강하게 소비하는 방법을 지원하는 적응형 개입의 설계 방향과 더불어, 단순히 콘텐츠를 검열하는 것 이상의 사용자의 의도적인 행동 변화를 촉진하는 사용자 중심의 콘텐츠 관리 방법이 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개발된 기술은 음식 콘텐츠뿐 아니라, 폭력물이나 선정적인 콘텐츠, 또는 다양한 주제별로 적용할 수 있어 파급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번 연구에는 전기및전자공학부 최류해랑 박사과정이 제1 저자, 박수빈 석사과정이 제2 저자, 한수진 석박통합과정이 제3 저자, 그리고 이성주 교수가 교신 저자로 참여했다. 이번 연구는 5월 미국 하와이에서 열린 인간-컴퓨터 상호작용 최고 권위 국제학술 대회인 CHI(ACM Conference on Human Factors in Computing Systems)에서 발표됐으며 (논문명: FoodCensor: Promoting Mindful Digital Food Content Consumption for People with Eating Disorders), 최우수논문상(The Best Paper Honorable Mention Award)을 수상했다.
한편 이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재원으로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No. 2022-0-00064, 감정노동자의 정신건강 위험 예측 및 관리를 위한 휴먼 디지털 트윈 기술 개발)
2024.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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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외국인학생회, 26일 '2017 국제음식축제' 개최
우리대학 캠퍼스에 프랑스와 캐나다 등 세계 18개국의 식당이 단 하룻동안 차려진다. 우리대학 외국인 학생회(회장 산자르 케림벡 ․ 생명화학공학과 3학년)는 26일 오후 4시 창의학습관 앞 잔디밭에서 ‘2017 KAIST 국제음식축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우리대학에 재학 중인 외국인 학생들이 각국의 음식을 소개하면서 한국인 학생들과 교류를 강화하기 위해 시작됐다.
이번 음식축제에는 우리대학을 비롯해 충남대학교와 과학기술연합대학원 대학교에 재학 중인 프랑스, 캐나다, 싱가포르, 라틴아메리카, 베트남, 중국, 인도네시아, 에티오피아 등 18개국 외국인 학생들이 만든 60여 종류의 음식을 맛보고 즐길 수 있다. 학생들은 판매부스에서 음식을 만드는 법을 직접 보여주고 판매도 하는데 운영본부에서 티켓을 구매한 후 해당 국가의 부스를 찾아가 음식을 주문하면 된다.
우리대학에서 교환학생으로 수학중인 전산학부 석사과정 프랑스 출신 발렌틴 포셀리니(Valentin Porcellini)씨는 "한국인 뿐 만 아니라 다른 외국인 학생들에게 크레페를 소개할 수 있어서 기쁘다"라고 행사에 참여한 소감을 전했다. 이재형 국제협력처장은 “3개 대학에 재학 중인 외국인 학생들이 학업으로 바쁜 가운데도 자국 음식을 소개하고 교류하기 위해 이번 축제를 준비했다”며 “외국인 학생들과 한국인 학생들이 하나 되어 서로가 즐기는 축제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행사를 주관하는 산자르 케림벡 우리대학 외국인 학생회장은 “이번 음식축제는 KAIST의 문화다양성을 가장 화려하고 다채롭게 보여주는 행사”라며 "음식을 통해 학생들의 문화교류가 더욱 증진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17년 5월 현재 우리대학에는 86개국에서 온 학사과정 198명, 석․박사 과정 364명, 교환학생 148명 등 총 710명의 외국인 학생이 재학 중이다.
2017.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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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식 파이 맛보고 싶다면 KAIST 음식축제에 오세요
우리대학 외국인학생회(회장 와자핫 타히르 ‧ 기계공학부 3학년)는 27일(금) 오후 4시 본교 창의학습관 앞 잔디밭에서 ‘2016 KAIST 국제음식축제’를 연다.
올해로 12회 째를 맞이한 이번행사는 KAIST에 재학 중인 외국인 학생들이 각국의 음식을 소개하면서 한국인 학생들과의 교류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KAIST를 비롯해 충남대학교와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 등 3개 대학의 외국인 학생 ‧ 교직원 및 일반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어서 대전지역 최대 규모의 외국인 축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음식축제에는 파키스탄, 탄자니아, 타지키스탄, 인도, 베트남, 중국, 독일, 프랑스 등 15개국 50여 종류의 음식이 선보인다. 각국의 학생들은 판매부스에서 음식 만드는 법을 직접 보여주고 현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판매도 한다.
프랑스식 파이를 준비 중인 테오필레 데보체(Theophile Debauche ․ 전산학부 석사)씨는 "한국인 뿐 만 아니라 다른 외국인 학생들에게 타르트(프랑스식 파이)를 소개할 수 있어서 기쁘다����라고 행사에 참여한 소감을 전했다.
이와 함께 다양한 문화공연도 열린다. KAIST 외국인 학생들로 구성된 ‘아프리칸 프라이드’의 짐바브웨 전통 댄스 공연, KAIST 동아리 ‘소리모음'의 사물놀이 공연, KAIST 동아리 ‘루나틱’의 힙합 댄스 공연 , KAIST 동아리 ‘여섯줄' 의 기타 공연 등이 이어진다.
맹성현 KAIST 국제협력처장은 “3개 대학에 재학 중인 외국인 학생들이 바쁜 가운데도 서로를 알아가기 위해 이번 축제를 준비했다”며“외국인 학생들과 한국인 학생들이 하나 되어 서로가 즐기는 축제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와자핫 타히르 KAIST 외국인 학생회장은 “이번 음식축제는 KAIST의 문화다양성을 가장 화려하고 다채롭게 보여주는 행사”라며 "음식을 통해 학생들의 문화교류가 더욱 증진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음식체험을 원하는 자는 당일 운영본부에서 티켓을 구매 후 원하는 국가의 부스를 찾아가 음식을 주문하면 된다.
한편, KAIST에는 5월 현재 학사과정 184명, 석․박사 과정 371명, 교환학생 142명 등 86개국 697명의 외국인 학생이 재학 중이다. 끝.
2016.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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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학생회, 2015 KAIST 국제음식축제 개최
우리 대학 외국인학생회가 22일(금) 오후 4시 본교 창의학습관 앞 잔디밭에서 ‘2015 KAIST 국제음식축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국제음식축제’는 KAIST에 재학 중인 외국인 학생들이 각국의 음식을 소개하면서 한국인 학생과의 교류를 강화하기 위해 시작됐다.
이번 행사는 특히 KAIST를 비롯해 충남대학교와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 등 3개 대학에 재학 중인 외국인 학생 ․ 교직원과 일반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어서 대전지역 최대 규모의 외국인 축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행사는 강성모 KAIST 총장의 환영사에 이어 정상철 충남대 총장과 이은우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 총장의 축사로 시작된다.
1부 순서로 열리는 음식축제에는 케냐 등 아프리카 연합, 카자흐스탄, 인도, 터키 등 10개국 40여 종류의 음식이 선보인다. 각국의 학생들이 판매부스에서 음식 만드는 법을 직접 보여주고 현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판매도 한다.
지난 2월 KAIST 바이오 및 뇌공학과 석과과정을 졸업한 케냐 출신 셔릴 완데리(Cheryl Wanderi)씨는 "한국인 뿐 만 아니라 다른 외국인 학생들에게도 생소한‘만다지(케냐 도넛빵)’를 소개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행사에 참여한 소감을 전했다.
2부에서는 각 나라의 문화를 소개하는 공연이 펼쳐진다. △ 인도네시아 전통 춤‘사만 댄스’공연팀 △ 카자흐스탄 전통악기 연주팀 △ 아제르바이잔 K-POP 댄스 공연팀 등 총 8개 팀이 참여한다.
맹성현 KAIST 국제협력처장은 “3개 대학에 재학 중인 외국인 학생들이 바쁜 가운데도 서로를 알아가기 위해 이번 축제를 준비했다”며 “외국인 학생들과 한국인 학생들이 하나 되어 즐기는 축제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에드릭 곽 KAIST 외국인학생회장은 “이번 음식축제는 KAIST의 문화다양성을 가장 화려하고 다채롭게 보여주는 행사”라며 "음식을 통해 학생들의 문화교류가 더욱 증진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2015년 4월 현재 KAIST에는 학사과정 239명, 석․박사 과정 428명 등 총 667의 정규과정의 외국인 학생이 재학 중인데, 이는 전체 재학생의 6.2%다. 끝.
2015.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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