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자·공학자가 이끄는 세상의 즐거움'강연 시리즈 개최
우리대학은 학교를 대표하는 교수들이 연구 과정에서 느낀 즐거움과 성취, 그리고 사회적 가치를 나누는 ‘과학자·공학자가 이끄는 세상의 즐거움’ 강연 시리즈를 기획해 오는 10월 20일까지 총 9회에 걸쳐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강연은 KAIST 학생들과 특히 이공계를 선택했거나 앞으로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도전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
첫 강연은 8일 김대식 전기및전자공학부 교수가 ‘생각하는 기계를 만드는 즐거움’을 주제로 디지털인문사회과학부동(N4) 시청각실에서 열렸다.
이어 9월 10일에는 정하웅 물리학과 교수가 어렵게 느껴지는 물리학이 실생활에 어떻게 적용되는지를 다양한 사례로 보여준다. 정 교수는 구글 검색을 이용한 선거 예측, 네트워크 분석을 통한 전염병 예방과 신약 개발, 특허 데이터 기반의 융합 산업 트렌드 예측을 비롯해 AI로 분석한 새떼 군무와 미술작품 속 숨겨진 패턴까지 복잡계 물리학의 흥미로운 연구 사례들을 소개하며, “21세기 과학으로 불리는 복잡계는 물리학을 친근하고 즐겁게 만드는 분야”라는 점을 강조할 예정이다.
9월 15일에는 명현 전기및전자공학부 교수가 ‘로봇을 움직이게 하는 즐거움’을 주제로 강연한다. 명 교수는 어린 시절부터 이어진 로봇에 대한 꿈과 로봇 연구에 본격적으로 뛰어들게 된 과정을 전하며, 삼성종합기술원에서 청소로봇 개발, KAIST 부임 후 해파리 퇴치 로봇과 녹조 제거 로봇 같은 사회문제 해결형 로봇을 연구해 온 경험을 공유했다. 최근에는 보행 로봇 자율주행 제어기 ‘드림워크’를 개발해 창업까지 성공시킨 스토리를 들려줄 예정이다.
9월 24일 강연자로 나설 정재승 뇌인지과학과 교수가 ‘뇌과학의 즐거움- 뇌를 들여다보며 행복을 성찰하다’를 주제로 행복의 본질을 과학적으로 탐구한다. 행복은 단순한 감정이 아니라 뇌의 신경회로, 화학적 조절, 사회적 관계, 삶의 태도와 깊게 연결돼 있다는 최신 연구 결과를 소개한다. 돈이나 성공만으로는 충분치 않은 행복의 조건을 뇌과학의 시각에서 풀어내며 행복을 과학적 근거 위에서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는 통찰을 나눌 예정이다.
10월 20일 시리즈의 마지막 강연에는 석현정 산업디자인학과 교수가 KAIST 마스코트 ‘넙죽이’를 통한 브랜드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끈 사례를 소개하며 무관심 속에 잠들어 있던 콘텐츠가 국민적 관심 속 캐릭터로 성장하기까지의 과정을 풀어낼 예정이다. 이번 강연은 과학적 성취뿐 아니라 연구자가 느끼는 즐거움과 도전을 생생하게 들려주는 자리로서 과학과 공학을 통해 세상을 즐겁게 만드는 다양한 방식을 널리 알리고자 한다.
행사를 기획한 김영철 학생정책처장은“이번 강연 시리즈는 교수님들의 연구 여정을 통해 과학의 즐거움과 가치를 공유하고, 학생들과 대중에게 새로운 영감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고 말했다.
이광형 KAIST 총장은 “학생들이 KAIST를 대표하는 교수님들의 강연을 직접 들으며 KAIST를 선택한 결정에 자부심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강연은 현재 이공계에 진학했거나 앞으로 이공계를 꿈꾸는 학생들에게도 도전과 영감을 주고, 교수들이 즐겁게 연구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성과와 성취를 확인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강연 중 연구 내용 특성상 강연 전체 또는 일부가 공개되기 어려운 경우를 제외하고, 주요 내용은 하이라이트 영상으로 제작돼 KAIST 유튜브 공식 계정을 통해 국민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세상을 바꿀 미래 과학자 위한 ‘주니어 KAIST’ 출범
우리 대학 과학영재교육원에서 온라인 영재교육 프로그램인 KAIST 사이버 영재교육을 개편해 초‧중‧고 학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개방형 이공계 탐구 플랫폼인 ‘주니어 KAIST’로 새롭게 출범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학령인구 감소와 이공계 기피 현상,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대응해 미래 과학기술 인재의 조기 발굴과 체계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국가적 인재 양성 모델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를 통해 과학기술 인재 기반을 확충하고, 지역·사회적 교육격차를 줄이며 포용적 과학기술 교육을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주니어 KAIST’는 단계별 탐구형 온라인 교육과정으로, 학생들이 과학기술 분야에 흥미를 키우고 관심 분야를 심화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장기적으로는 이공계 우수 인재를 발굴해 진학 및 진로 연계를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 학년별 맞춤형 학습과정인 Enjoy(즐기기)–Dive(몰입하기)–Challenge(도전하기)–Boost(도약하기)–ACE(탐구 역량 완성하기)를 운영해 개인 수준과 흥미에 맞는 학습을 지원하고, 수학·과학·미래기술·AI·데이터 기반 문제 해결 등 STEM(과학‧기술‧공학‧수학) 핵심 역량을 집중적으로 강화한다.
또한 학생 스스로 질문을 만들고 탐구하는 질문 기반 탐구학습(QBL) 모델을 확대할 예정이다. 우수 학생에게는 KAIST 교수와 대학(원)생 멘토링, 실험실 기반 프로젝트 참여, 연구 성과 발표 등 실제 진로 체험 기회도 제공된다. KAIST는 이를 통해 장기적으로 과학고·영재고·KAIST 진학으로 이어지는 선순환적 인재 양성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2025학년도 2학기에는 ‘Enjoy 수학’, ‘Enjoy 로봇’, ‘Enjoy AI’를 비롯한 다양한 과목이 개설되며, 수강 신청은 오는 8월 31일까지 공식 홈페이지(junior.kaist.ac.kr)에서 가능하다.
곽시종 KAIST 과학영재교육연구원 원장은 “주니어 KAIST는 단순한 영재교육을 넘어 호기심과 탐구, 창의성을 바탕으로 성장하는 미래 과학기술 인재 양성 플랫폼”이라며 “KAIST가 국가 과학기술 인재 양성의 대표 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년 KAIST-MIT 양자 정보 겨울학교 개최
우리 대학이 2025년 1월 6일부터 1월 17일까지 ‘KAIST-MIT 양자 정보 겨울학교’를 대전 본원에서 개최한다.
2024년 1월에 이어 2회차로 진행되는 ‘KAIST-MIT 양자 정보 겨울학교’는 국내 이공계 학생들에게 양자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전문적인 양자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우리 대학 대표 교수진과 더불어 세계적인 양자 기술 권위를 지닌 MIT 교수진 포함 총 8명이 양자 정보 과학에 대한 전 분야에 대한 교육과 현장 방문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번 강의에는 핵자기공명(NMR), NV 큐비트, 센싱 전문가인 파올라 카펠라로(Paola Cappellaro), 윌리엄 올리버(William D. Oliver), 최순원(Soonwon Choi), 케빈 오브라이언(Kevin P. O’Brien) 교수 등 MIT 교수진과 라영식, 오창훈, 배준우, 최재윤 교수 등 KAIST 소속 양자 과학 전문 석학들이 함께한다.
동시에 양자 통신·센싱·컴퓨팅·시뮬레이터 등의 대표 분야 실험을 소개하고 현재 양자 기술의 기술적 한계와 대응 방안, 미래 비전 등을 배우는 과정을 운영한다.
또한 연구 현장인 한국표준과학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을 직접 방문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참여 학생들의 양자이론과 실무에 대한 시야를 넓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김은성 양자대학원장은 “2025년 KAIST-MIT 겨울학교는 평소 양자 기술에 열정을 느끼고 배우고자 하는 이공계 학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학생들이 우수한 교육을 통해 동기 부여되고 추후 미래를 선도하는 양자 과학의 핵심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본 행사에 참여를 희망하는 전국 대학의 3~4학년 학부생은 11월 22일(금)까지 포스터에 게시된 QR코드를 스캔하거나 구글폼(https://url.kr/3jfrz6)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양자대학원에서 서류평가를 통해 최종 약 40명 내외를 선발할 예정이다.
본 행사 참가비는 무료이고 우리 대학은 기숙사 및 중식 제공 등 교육 이수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한다.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양자대학원 홈페이지(https://quantumschool.kaist.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련 문의는 양자대학원(☎042-350-8381, 8382)로 하면 된다.
KAIST-POSTECH, 제2회 사이버 이공계 학생교류전 개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이공계 대학인 KAIST와 POSTECH 학생들이 격돌하는 ʻ제2회 사이버 이공계 학생교류전ʼ이 오늘부터 이틀간 개최된다.
양교는 지난 2002년부터 매년 대전과 포항을 번갈아 오가는 종합 교류전을 개최해왔다. 그러나 코로나 19의 확산 상황을 고려해 지난해부터 비대면 온라인 교류전으로 대체하여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해킹·인공지능(AI) 경연대회·과학퀴즈 등 3종목의 과학경기가 진행된다. 또한, 야구·축구·농구 등 대면 교류전에서 진행해오던 구기 종목을 대신해 리그 오브 레전드(공식전) 및 카트라이더 등 e-스포츠 경기 2종목을 추가해 총 5개 종목에서 대결을 펼친다.
과학도들의 사이버 교류전이라는 명성을 빛내줄 해킹 대회는 24일 오후 9시부터 25일 오전 9시까지 12시간에 걸쳐 치러진다. 각 학교를 대표하는 7명의 선수단이 문제를 풀어 점수를 많이 획득한 팀이 승리한다. AI 경연대회에는 양교 선수단이 직접 개발한 인공지능 코드가 사용된다. 주어진 지도 안에서 더 많은 지역을 차지하는 프로그램이 승리하는 방식이다. 과학퀴즈 종목에는 학교별로 6인의 선수단이 출전한다. 양교 교수들이 직접 출제한 5개 분야(수리과학·물리학·화학·생명과학·전산학)의 퀴즈를 풀어 수식 타일을 획득한 뒤, 이를 효율적으로 배치해 더 높은 점수를 얻어내는 방식이다.
e-스포츠 종목에는 전직 프로게이머인 클라우드템플러(Cloudtemplar, 이현우)와 이중선이 각각 리그 오브 레전드와 카트라이더 종목의 해설을 맡아 전문성과 재미를 더한다.
또한, 행사 전날인 23일에는 공식 종목에 포함되지 않는 번외 경기가 개최됐다. 스타크래프트 1·리그 오브 레전드(친선전)·피파온라인4 등 3개 종목에서 양교 선수단이 자웅을 겨뤄 POSTECH이 2대 1의 스코어로 승리했다.
정식 경기에서 3종목 이상 승리한 대학이 종합 우승을 차지하며, 별도의 사이버 교류전으로 분류되어 기존의 KAIST-POSTECH 학생대제전의 공식 전적에는 포함되지 않는다.
외부 해설진이 참여하는 e-스포츠 종목은 각 해설진의 개인 방송 채널에서 중계한다. 또한, 사전 경기인 피파온라인4와 스타크래프트는 KAIST 학내 e-스포츠 동아리인 옵티머스의 유튜브 채널에서, 그 외 다른 종목은 KAIST 방송국인 VOK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중계한다.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교류전에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이벤트도 준비됐다. KAIST는 각 종목의 결과를 예측하고 배팅한 점수를 합산해 순위에 따라 상품을 수여하는 ʻ카포전 토토ʼ를 진행한다.이번 교류전을 준비한 KAIST 기획단장 안우근 학생(전기및전자공학부)은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교류전이지만 건전한 경쟁을 통해 양교 학생들이 소속감과 자부심을 느끼고 공학도 간의 유대감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KAIST 사이언스 아웃리치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우리대학이 소외계층 중·고등학생을 위한 'KAIST 사이언스 아웃리치 프로그램(KAIST Science Outreach Program, 이하 KSOP)' 참가자를 모집한다.
중학교 재학생 중에서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사회통합대상자·수업이 가능한 신체장애 학생·북한 이탈주민·아동복지시설 보호 아동·소년·소녀 가장 학생 등이 지원할 수 있다. 고등학생은 1학년을 대상으로 기존 정원에서 남아있는 자리가 발생한 지역에 한해 지원자를 모집한다.
참가 신청서는 KSOP 홈페이지에서 지난 25일부터 접수 중인데 6월 19일 마감된다. 100% 서류 전형을 통해 선발된 최종 지원 대상자에게는 고3 학업 과정을 마칠 때까지 프로그램의 모든 교육 과정을 전액 무료로 제공한다. 또한, 교육 시 식사와 간식이 제공되며 가을 및 봄학기 학습 멘토링·여름 캠프 참가 자격·우수 학생 겨울 심화 캠프 참가 자격 등을 부여한다.
특히, 이번 모집을 통해 선발되는 신규 참여 학생들에게는 코로나19를 계기로 도입된 온라인 학습 멘토링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 2014년 대전 지역을 중심으로 시작된 KSOP는 KAIST가 교육격차 해소를 목적으로 추진해온 교육 기부 프로그램이다. 소외계층 학생들에게 과학에 대한 지적 호기심과 학습 동기를 유발할 수 있는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와 함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꿈과 비전을 지닌 과학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주는 것이 주된 목표다.
2015년부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원을 받아 전국으로 확대해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중1~고3 학생 2천370명에게 학습 멘토링을 제공했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자기 주도적 온라인 학습을 선행한 후 전국 10개 수업장에서 월평균 2회가량 수학·과학 과목의 오프라인 교육을 받는다. 방학 중에는 KAIST에서 과학탐구 캠프를 개최하며, 50여 명의 KAIST 대학생 멘토들이 전체 교육 과정에 동참한다. 특히, 이공계 진로 멘토링을 통해 과학고에서 과기특성화대학 진학으로 이어지는 진로 사다리를 구축하는 데 힘쓰고 있다.
실제로 최근 2년간 KAIST·서울대·성균관대·POSTECH 입학생 11명을 포함해 전국 35개 대학에 51명의 합격생과 2명의 취업자도 배출했다. 합격자의 절반이 넘는 36명은 이공계 전공을 선택해 진학했다. 졸업생 중 일부는 대학생 멘토로 KSOP에 복귀해 후배 중·고생들에게 멘토링을 제공하고 있다.
중3 때부터 KSOP에 참가해 지난 2019년 KAIST에 입학한 이창민(19, 전산학부 2학년) 씨는 "KSOP을 통해 막연하게만 생각하던 이공계열 진학에 확신을 가질 수 있었다ˮ며 "열여섯의 어린 나이부터 KAIST 재학생들과 맺은 인연은 이공계 분야 진학과 관련해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굉장히 중요한 계기가 됐다ˮ고 경험담을 전했다.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학습 멘토링이 어려워진 올해는 지난 4월 말부터 온라인을 통해 상시 학습 멘토링을 시행하고 있다. 학년별로 수학과 과학을 담당하는 KAIST 멘토가 학습 과제를 부여해 학생이 결과물을 제출하면 채점을 통해 피드백하는 방식이다. 그 외에도 학습 및 진로 관련 질의 사항을 상시 응답해주는 형태로 운영 중이며, 자체 조사결과 기존 참여 학생 550여 명 및 학부모의 만족도가 96.4%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
KSOP를 운영하는 KAIST 과학영재교육연구원 곽시종 원장은 "KSOP은 KAIST가 지금까지 국민 여러분께 받아온 사랑을 조금이나마 갚고자 만든 교육 기부프로그램ˮ이라고 전했다.
곽 원장은 이어 "지금은 비록 주변 환경의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해도 자신의 가능성을 믿고 도전하는 학생이라면 얼마든지 우리나라의 자랑스러운 이공계 인재가 될 수 있다ˮ 면서 "이를 돕는 KSOP에 많은 학생들이 참여해 스스로의 미래를 열어가길 바란다.ˮ 라고 강조했다.
첨단과학 진로체험 집중캠프 개최
우리 대학 과학영재교육연구원(원장 권동수)은 22일(일)부터 24일(화)까지 전국 중·고등학생 90여명을 초청하여 첨단과학 진로체험 집중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캠프는 보건복지부에서 운영하는 지역아동센터나 보육원의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참가 학생들의 이공계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진로 탐색 및 설계에 도움을 주고자 △과학 특강 △첨단 과학 프로젝트 △진로 멘토링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참가 학생 7~8명을 한 모둠으로 카이스트 재학생 멘토 1명과 함께 VR 콘트롤러 제작, 로봇팔 프로그래밍 등 첨단 과학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꿈과 미래 직업 탐색, 이공계 진학 상담 등을 통해 자신의 꿈과 진로, 진학 계획을 세우게 된다.
류지영 KAIST 과학영재교육연구원 연구교수는 “KAIST는 2016년부터 교육부, 한국직업능력개발원과 이공계 진로 체험프로그램을 시작해 현재까지 전국 중·고등학생 6,000여명이 참가하였으며, KAIST가 지향하는 이공계 인재 양성과 사회적 공헌이라는 목적을 함께 수행할 수 있어 더욱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이러한 프로그램들을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KAIST 과학영재교육연구원은 영재교육 관련 정책연구, 이공계 진로 교육 및 첨단과학캠프, 영재교육담당 교사연수, 사이버 영재교육 프로그램 진행 등 국가 영재교육 관련 연구와 사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KAIST 교수들 , ‘공학이란 무엇인가’ 책 공동 발간
KAIST 교수들이 ‘공학’에 관한 대중의 관심을 일깨우기 위해 책을 발간했다.
우리 대학 공학전공 교수들 19명이 공학이 무엇을 연구하는 학문인지를 궁금해 하는 독자들과 미래 공학전공을 원하는 학생들을 위해‘공학이란 무엇인가’를 공동으로 발간했다.
최근 사회적으로 이공계 기피 현상이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KAIST 교수들이 모여 책을 집필한 데는 공학이 재미있고 인간생활에 큰 도움을 주는 중요한 학문임을 우수한 인재들에게 알려주고 싶어서라고 설명했다.
이 책은 총 14장으로 구성됐다. 비교적 역사가 긴 기계 ․ 토목 ․ 전기전자 ․ 화학 ․ 신소재 분야부터 최근 각광 받는 항공우주 ․ 해양시스템 ․ 원자력 ․ 산업디자인 ․ 지식서비스 ․ 산업및시스템 ․ 바이오및뇌 ․ 컴퓨터 ․ 녹색교통 ․ 환경 ․ 생명화학까지 공학에 관한 전반적인 지식이 담겨있다.
공동저자이며 이번 책을 기획한 성풍현 원자력및양자공학과 교수는“이 책은 공학의 역사 ․ 역할 ․ 미래 전망 등 공학의 다양한 지식을 담고 있다”며“공학을 이해하고자 하는 일반인과 이공계 진학을 꿈꾸는 학생들 모두에게 공학이 왜 중요한지를 알려주는 소중한 지침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AIST는 10일 본원 교수회관에서 KAIST 보직자와 집필교수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공학이란 무엇인가?’의 출판기념회를 열 예정이다.끝.
KAIST-POSTECH 대한민국 최고의 미래 이공계 리더는?
- 제11회 KAIST-POSTECH 학생대제전 14~15일 POSTECH서 -
대한민국 최고의 미래 이공계 리더는 KAIST일까? POSTECH일까?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이공계 특성화대학인 KAIST와 POSTECH이 최고의 자리를 놓고 치열한 두뇌싸움을 벌인다.
KAIST와 POSTECH은 14~15일 이틀간 경북 포항 POSTECH에서 양교 학생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회 KAIST-POSTECH 학생대제전(이하 카포전)’을 개최한다.
‘사이언스 워(Science War)’란 별칭으로도 유명한 ‘카포전’은, KAIST와 POSTECH이 양교 학생들의 활발한 교류를 목적으로 1년마다 치르는 정기교류전으로 KAIST와 POSTECH이 번갈아가며 2002년부터 개최해오고 있다.
카포전은 국내 최고의 이공계 두뇌들이 참가하는 행사에 걸맞게 △해킹대회, 과학퀴즈, 인공지능 프로그래밍대회와 같은 과학 경기와 △스타크래프트 등 e-스포츠 △야구, 농구 축구 등 운동경기 총 8개 종목에서 두뇌 대결을 펼친다.
총 900점 중 많은 점수를 차지하는 쪽이 우승을 차지하며, 현재까지 양 대학은 5승 4패로 POSTECH이 근소하게 앞서가고 있다.
KAIST와 POSTECH은 학교별로 팀을 구성 다양하고 재미있는 과학경기를 펼침으로써 대학 구성원들의 단결력을 고취시키고 이공계 선두 대학인 두 대학의 교류를 증진시키는 한편, 어렵고 까다롭다는 편견을 가진 이공계 학문을 일반 대중들이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카포전은 매년 9월 중순 개최되며 대회 명칭은 어느 학교에서 열리느냐에 따라 결정된다. 주관대학을 뒤에 표기하는 원칙에 따라 올해는 POSTECH에서 개최되어 카포전이라고 불린다.
융합형 창의인재 양성과정, 9월부터 시작
- KAIST-두산동아, MOU 체결
- 두산동아, KAIST에 총 9억원 발전기금 기부
전국 청소년 특히 소외계층과 농어촌·도서벽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융합형 창의인재 양성사업이 올 9월부터 본격 추진된다.
우리 학교는 9일 오전 11시 30분 대전 본원 총장실에서 두산동아(주) (대표 성낙양)와 ‘융합형 창의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우리 대학에서는 이 사업에 문화기술대학원 산하 청소년문화기술체험센터(센터장 구본철 교수)가 실무적으로 참여한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전국 청소년 특히 소외계층과 농어촌·도서벽지지역청소년을 대상으로 ‘융합형 창의인재 육성’을 위한 다양한 통합과학 교육콘텐츠 개발은 물론 공동 교육프로그램을 발굴,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
또 청소년과 교사를 대상으로 창의적 교육 및 융합적 사고능력 증진을 위한 ‘창의 융합캠프’ 운영도 함께 추진한다. 아울러 각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첨단 교육장비와 연구원 등을 활용한 미래학교 및 스마트 클래스 시범사업 운영에도 곧 나설 방침이다.
이날 양해각서(MOU) 체결에 앞서 서남표 총장을 예방한 성낙양 두산동아(주) 대표는 KAIST 발전기금으로 9억원을 기부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9억원의 발전기금은 올해부터 오는 ‘14년까지 3년간 매년 3억원씩 KAIST 발전재단에 기탁된다.
서남표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KAIST가 우리 청소년들에게 융합형 창의인재는 물론 이를 계기로 미래 국가주역으로서 성장할 수 있는 꿈과 희망을 심어줄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게 됐다”며 “KAIST는 앞으로도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창의적인 이공계 조기교육을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두산동아(주)는 1945년 동아출판사로 설립, 출범한 이후 약 60년간 동아전과, 프라임 영어사전은 물론 초·중·고교용 각종 국정교과서 및 검정교과서 등을 발간하고 있는 국내 최고의 교육문화콘텐츠 전문회사다.
미래 이공계 인재들이 모두 모였다!
- 이공계 인재들을 위한 휴먼 네트워크 ‘영스타 클럽’ 창단 -
- 18~19일, 창단식과 함께 KAIST 대전 본원에서 포럼 개최 -
- 리더십 함양을 위해 생각해 보는 뜻 깊은 자리 가져 -
대한민국 과학기술분야의 미래 젊은 별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KAIST 영재교육센터(센터장 유회준)는 미래에 최우수 이공계 인재가 될 학생들을 초청해 ‘영스타 클럽(Korean Science and Technology Young Stars Club)’을 창단하고 지난 18~19일 KAIST 대전 본원에서 포럼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클럽은 전국 과학고, 한국영재학교, 민사고 등 우수 고등학교 상위 5%이내의 학생들을 선발해 이들이 휴먼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전인적이며 창조적인 리더로 성장하는 것을 지속적으로 돕기 위해 만들어졌다.
‘세상과 만나자, 새로운 세상을 열자’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포럼은 ‘만남과 창조’라는 키워드 아래 이공계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전문가들이 멘토가 되어 각 분야의 정보와 비전을 학생들과 공유했다.
이 과정을 통해 과학 영재들은 전문과학기술인으로서의 성장 뿐만 아니라 미래 우리 사회를 이끌어 갈 리더로서 갖추어야 할 자질계발에 필요한 덕목들에 대해서도 생각해보는 뜻 깊은 기회를 가졌다.
또 KAIST에 재학중인 선배들과 만나 이들의 학창시절 경험을 듣고 함께 훈훈한 시간을 나눴다. 선배들의 안내에 따라 산업디자인 연구소와 인공위성센터를 방문해 생생한 연구현장을 경험했으며, 저녁에는 음악동아리의 공연을 보고 감성의 세계에 빠져들기도 했다.
둘째 날인 19일에는 ‘10년 후를 준비하기’라는 주제로 학부모 워크숍도 개최돼 참석자들은 자녀의 미래 학업과 직업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
워크숍을 통해 학부모들은 과학기술 분야의 비전을 확인하고 과학영재들이 세계적인 인재로 성장하는 데 있어 기성세대의 올바른 역할이 무엇인지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됐다.
KAIST 영재교육센터장 유회준 교수는 “영스타 클럽은 과학 영재들의 지속적인 성장을 돕기 위해 창단됐다”며 “그동안 영재교육센터에서 제공해 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과학 영재들이 창조적인 인재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영스타 클럽에 참가한 광주과학고 고병찬 학생은 “전국의 과학고 학생들이 모이기란 쉽지 않은데 이런 기회를 마련해 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포럼을 통해 배우고 경험한 것을 바탕으로 창조적인 과학기술자로 성장해 우리나라 이공계의 큰 축이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영스타 클럽 1기 학생들이 카이누리의 인솔에 따라 산업디자인학과 견학을 가고 있다.
장영신 애경그룹 회장, KAIST에 30억 기부
애경그룹이 국가 과학 발전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KAIST에 발전기금 30억 원을 전달하고, 2일 서남표 총장과 장영신 회장이 전달식을 가졌다.
애경그룹 장영신 회장은 “국가의 미래를 이끌어 갈 이공계 고급두뇌 양성에 KAIST가 더욱 힘써 주길 바란다. 그리고 KAIST가 세계 최고의 과학기술대학으로 발전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또한, 장 회장은 “이 돈이 KAIST학생의 안정적인 학업환경조성, 복지향상 등에 사용되길 바란다” 고 밝혔다.
장 회장의 취지에 따라 KAIST는 애경그룹의 기부금을 촉망받는 젊은 과학기술 인재양성을 위해 활용할 계획이다.
이공계 출신 여성CEO인 장 회장은 1950년대 혼란기에 국비장학생으로 미국 유학길에 올라 필라델피아 소재 체스넛힐 대학에서 화학을 전공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애경그룹내 애경유화, 애경화학, AK켐텍, 코스파 등 화학회사를 일궜으며, 애경그룹을 화학, 유통(AK플라자),생활(애경산업), 항공(제주항공)에 이르는 건실한 대그룹으로 키워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