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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준하 회장, 5억 펀드 기부...KAIST에 ‘등산하면 받는 장학금’ 생겼다
우리 대학은 권준하 신익산화물터미널 회장이 KAIST 학생 지원을 위해 ‘미산 등산장학금’ 조성을 목적으로 5억 원 규모의 원금 보존형 유언대용신탁 펀드를 기부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KAIST 최초의 ‘원금 보존형 펀드 기반 장학기금’으로, 연간 약 1억 원의 수익이 안정적으로 발생해 반영구적으로 장학금을 지급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모델이다.
유언대용신탁은 생전에 자산을 신탁사에 맡기면 사후 지정한 수익자에게 자동 이전되는 방식이며, 이번 기부는 원금(5억 원)을 절대 건드리지 않고 발생하는 수익만으로 운영되는 장학기금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KAIST가 유언을 활용한 기부 사례는 있었지만, 펀드를 활용한 원금 보존형 장학기금은 이번이 최초다.
권 회장은 서울대학교 경제학과 졸업 후 30년 이상 장기 간접 투자로 안정적 자산을 일궈온 투자·경영 전문가로, 서울대·숙명여대·원광대병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에 누적 111억 원 이상을 기부해 온 국내 대표 기부자다.
특히 여러 기관이 초기에는 기부 방식의 생소함과 손실 걱정으로 도입을 꺼려했지만, 권 회장은 8~9년간 직접 제도를 알리고 설득하며 한국 최초의 ‘원금 보존형 펀드 기부 모델’을 정착시킨 주역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미산 등산장학금’은 성적·소득 기준 없이 ‘등산’만으로 선발되는 국내 최초의 이색 장학금이다.
권 회장의 제안으로 KAIST는 과학기술 특성상 학업·연구 강도가 높은 학생들이 규칙적인 신체활동을 통해 체력과 성취감을 기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장학금은 KAIST 지정 등산 인증 앱을 통해 코스를 완주하면 지급된다. 연간 7회 등산 시 70만 원, 4~6회 등산 시 30만 원을 지원하며 매년 약 150명 이내의 학생에게 장학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장학금 명칭 ‘미산(彌山)’은 권 회장 선친의 호(號)에서 따온 이름이다.
권 회장은 “원금을 보존하면서도 수익으로 장학금을 지속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 기부 방식은 매우 안정적이고 부담이 적다”며 “KAIST 학생들에게 선한 영향력이 널리 퍼지길 바란다. 제 인생에서 가장 잘한 세 가지는 펀드, 등산, 그리고 기부였다”라고 전했다.
이광형 총장은 “원금 보존형 펀드 기부라는 혁신적 모델로 KAIST 장학사업의 지속 가능한 기반을 마련해 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장학금은 학생들의 도전정신과 학업 성장을 돕는 것은 물론, 규칙적인 등산을 통해 건강까지 지켜주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5.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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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국민 과학문화 시대 연다.. KSOP· OPEN KAIST·AI 사관학교로
우리 대학은 정부의 과학문화 확산 정책에 발맞추어 과학 대중화를 기반으로 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과학교육나눔(KSOP)’, ‘OPEN KAIST’, ‘일반인을 위한 KAIST형 IT·AI 사관학교’를 운영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KAIST는 이를 통해 미래 과학기술 인재를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과학문화 대중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광형 총장은 “KAIST는 ‘과학기술로 인류와 사회에 기여하는 대학’이라는 사명 아래 교육 나눔을 통한 기회의 사다리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KSOP과 OPEN KAIST는 경제적·지역적 여건에 상관없이 모든 아이들이 과학자를 꿈꿀 수 있도록 돕는 KAIST의 핵심 프로그램이다. 앞으로도 KAIST는 첨단 과학기술을 넘어 따뜻한 과학, 포용적 교육, 지속 가능한 과학문화 생태계 조성을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사회와 소통하며 국가 과학기술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소외계층 과학영재 위한 KSOP… 10년간 8,000명 수혜·70% 이공계 진학률
과학영재교육연구원에서 운영하는 KSOP은 사회적 배려 대상 청소년 가운데 수학·과학 분야 잠재력을 지닌 학생을 선발해, KAIST 재학생·대학원생이 직접 멘토링을 제공하는 대표 과학나눔 프로그램이다.
2015년 250명으로 시작해 2022년부터는 연 1,000명 규모로 확대되었으며, 2025년까지 누적 약 8,000명이 참여했다. 졸업생의 70% 이상이 이공계로 진학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었고, 졸업생이 다시 멘토로 참여하는 지식 환류 구조도 정착했다.
대전·세종·화성뿐 아니라 제주·목포·안동 등 소외지역에서도 창의과학 교육 봉사를 진행하여 지역 간 교육격차 완화에 기여했다. 특히 멘티 학생이 다시 초등학생을 지도하는 프로그램은 KAIST 과학문화 확산의 대표 사례로 꼽힌다.
KAIST에 진학해 멘토로 활동하고 있는 한 KSOP 졸업생은 “멘토 활동을 통해 나눔과 봉사의 진정한 가치와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보람, 성취감을 느끼고 있다”며 5년째 멘토로 활동 중이다.
또한 학부모 설명회·가족캠프·상담 지원 등 가정 단위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의 정서·진로 지원을 강화했다. 2025년에는 다섯 번째 가족캠프가 개최되며 참여의 폭이 더욱 확대되었다.
졸업생과 멘토들이 중심이 된 ‘KSOP FRIENDS’는 장학·멘토링·기부를 잇는 선순환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국민이 함께 참여하는 대표 소액 정기기부 프로그램인 ‘키다리 아저씨 프로젝트’로 확장·발전했다.
■ KAIST 연구실을 만나는 ‘OPEN KAIST 2025’… 역대 최대 방문객
연구실과 캠퍼스를 시민에게 격년으로 개방하는 KAIST 대표 과학문화 행사인 OPEN KAIST는 2025년 방문객 수가 2023년 대비 4배 이상 증가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랩투어는 사전 대기 인원이 몰릴 정도로 높은 관심을 받았다. 한 참가 초등학생은 “지진 연구 랩투어가 너무 신기했고 궁금증을 해결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KAIST는 예상보다 많은 관람객으로 일부 참여가 어려웠던 점을 고려해, 앞으로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운영을 보완하겠다고 밝혔다.
■ 일반인 대상 IT·반도체 단기 비학위 과정으로 디지털 인재 양성
군 장병을 위한 ‘KAIST IT 아카데미’는 AI·전산·프로그래밍 기초를 실습 중심으로 교육하는 비학위 프로그램으로, KAIST 대학원생 강사진이 참여하고 있다. 온라인·오프라인 병행 방식으로 운영되며 연간 약 1,000명의 교육생이 참여한다.
KAIST 비학위 SW 교육과정인 ‘SW 사관학교(정글)’은 2021~2024년 동안 누적 308명이 수료하며 청년 SW 인재 양성의 대표 성공 모델로 자리매김했다. 주요 취업처는 네이버, 크래프톤, 팀스파르타, 니어스랩, 우아한형제들 등이다. 정글은 실습 중심의 프로그래밍 교육, 현업 개발자 멘토링, 기획·설계 피드백 등을 통해 즉시 실무 투입이 가능한 개발자를 양성하고 있다.
정글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기반으로 2022년에는 크래프톤이 ‘크래프톤 정글’을 출범해 운영 중이다. 이는 KAIST 출신 장병규 의장이 설립한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으로, KAIST의 인재양성 모델이 민간에 확산된 대표 사례로 평가받는다.
또한 KAIST IDEC(IC Design Education Center)은 반도체 설계 인재 양성을 통해 매년 240명의 청년을 반도체 설계 전문가로 육성하여 산업체로 진출시키고 있다.
■ 미래 인재 생태계 구축으로 국가 경쟁력 강화
KSOP은 2024년 아시아태평양 영재학회(APCG, Asia-Pacific Conference on Giftedness)에서 최고 프로그램상·최고 연구자상을 수상하며 국제적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우리 대학은 2025년 청소년 과학·수학·AI 탐구 프로그램인 ‘주니어 KAIST’를 출범하며 미래 인재 플랫폼을 더욱 확대하고 있다. KAIST는 앞으로도 과학기술 기반 사회공헌과 미래 인재 양성을 통해 국가와 함께 성장하는 공공연구대학의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다.
2025.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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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당장학문화재단, KAIST 우주 연구 인프라 현대화 위해 5억 원 기부
우리 대학은 임당장학문화재단으로부터 5억 원의 기부금을 후원받아, 대전 본원 내 인공위성연구소 ‘정몽헌우리별연구동’의 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임당장학문화재단은 2005년 현대그룹 현정은 회장의 모친인 김문희 이사장이 설립한 비영리 장학재단으로, 현재 현 회장의 장녀인 정지이 현대무벡스 전무가 이사장직을 맡고 있으며, 3대에 걸쳐 교육, 문화, 예술, 체육의 진흥과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번 임당장학문화재단의 기부로 KAIST와 현대그룹의 특별하고 오랜 인연이 다시 세간에 조명되고 있다.
KAIST 대전 본원에 위치한 ‘정몽헌우리별연구동’은 현 회장의 남편인 고(故) 정몽헌 현대그룹 회장이 국내 우주 연구 발전을 위해 기부해 설립, 이를 통해 국내 최초로 대학 내 우주 연구 전담 조직이 출범될 수 있었다. 이후 현 회장 또한 연구 지원사업에 각별한 관심과 애정을 이어갔고, 연구동은 2008년 고(故) 정몽헌 회장 5주기를 맞아 현재 이름으로 명명됐다. 이렇듯 현대와 KAIST 동행은 기업이 지식 생태계 발전과 인재 육성에 참여하는 건강한 사회공헌 사례로 꼽힌다.
‘정몽헌우리별연구동’에 자리한 KAIST 인공위성연구소는 1989년 설립된국내 최초의 대학 내 우주 연구 전담 조직으로, 대한민국 우주개발 출발을알린 ‘우리별 1호’를 시작으로 차세대소형위성, 초소형군집위성 등 국내 독자 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위성 개발을 주도하며 세계 최고 수준의 소형위성 연구기관으로 성장했다.
현재 연구동에는 약 80명의 연구원이 상주하며 첨단 소형위성 기술 개발에 매진하고 있으나, 엘리베이터 부재로 인한 연구장비 운반의 불편과 이동 취약계층의 접근성 부족이 꾸준히 지적돼 왔다.
우리 대학은 이번 기부금을 활용해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까지 연결되는 엘리베이터를 설치하여 연구 장비 운반 효율을 높이는 동시에 방문객과 연구원 모두에게 편리한 이동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2008년부터 운영해 온 홍보관도 최신 디지털 전시기법을 적용해 KAIST의 우주 연구 성과와 역사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체험형 전시공간으로 새롭게 단장된다. 국내외 학생과 일반인은 물론, 연구기관, 기업, 정부 관계자 등 매년 약 1,000명 이상이 방문하는 이곳은 KAIST의 우주기술 발전 과정과 미래 비전을 함께 체험하고 소통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우리 대학은 이번 사업을 기념하고, 후원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11월 21일(금) 오후 3시 KAIST 서울캠퍼스 총장실에서 감사패 전달식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과 이광형 KAIST 총장, 한재흥 KAIST 우주연구원장 등이 참석해 상호 협력과 감사의 뜻을 나누었다.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은 “故 정몽헌 회장께서는 과학과 우주에 대한 깊은 열정으로 KAIST 인공위성연구소의 발전을 지원하셨다”며, “이번 환경 개선 사업이 고인의 뜻을 이어받아 한국 우주기술 발전에 기여하고, 더 많은 젊은 인재들이 꿈을 키워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광형 KAIST 총장은 “정몽헌우리별연구동은 대한민국 우주기술 발전의 상징적인 공간으로, 이번 환경 개선 사업은 연구 효율성과 국민 체험 가치 모두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임당장학문화재단의 뜻깊은 후원이 KAIST의 미래 우주연구 발전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5.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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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산학부 기부 줄이어..장병규 동문 매칭 기부로 20억 원 장학기금 조성
우리 대학 전산학부는 긴급한 재정 지원이 필요한 학생들을 꾸준히 도울 수 있는‘전산학부 장학기금’(20억 원 규모)을 조성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장학기금 모금을 주도한 류석영 전산학부장은 “2021년 KAIST 장학위원회 시작부터 위원으로 참여하며, ‘긴급구호장학금’으로 불린‘인서정공장학금’이 재정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되었으나, 원금 소진 후 장학금 지급을 이어가지 못해 안타까웠다”며 “이번 전산학부 장학금 조성을 시작으로 2025년 가을학기부터 지원을 시작할 예정이며, 앞으로는 KAIST 전체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산학부는 2023년 5월부터 본격적인 모금에 나서 총 63명의 기부자로부터 10억 원을 마련했으며, 동문 장병규 크래프톤 의장은 이 장학금 취지에 동감하며 동일 금액을 기부하는 1:1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기금 규모를 20억 원으로 확대하게 되었다.
모금에는 전산학부 재학생, 동문, 교직원, 전·현직 교수 등이 동참했다. 학부 92학번 김정택·안소연 부부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학업 또는 취업 준비가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2억 원을 기부했다. 95학번 서하연·96학번 한동훈 부부는 전산학부 증축 건물 기부에 이어 장학기금에 4,000만 원을 기부했다.
황규영 명예교수와 조경현 NYU 교수는 각각 황규영 장학기금(구 오디세우스 장학기금)과 임미숙 장학기금에 이어, 전산학부 장학기금에 기부했다. 이승현 동문은 크롬 브라우저의 심각한 취약점을 제보하여 받은 포상금 22만 달러 전액을 기부했다.
이범규 동문은 전산학부 비학위과정 ‘SW사관학교 정글’을 함께 운영하면서 개인과 회사가 성장하는 데 도움을 준 전산학부에 감사함을 전하고자 “10억 원 중 나머지 금액을 채워도 될지” 문의하여, 마지막 기부자가 되었다.
류석영 전산학부장은 “이 장학금을 통해, 창업이나 대학원 진학 등 다양한 진로를 자유롭게 고민해야 함에도 재정적 이유로 원치 않는 길을 선택해야 했던 학생들이, 한 학기 또는 1년이라도 온전히 원하는 도전을 해볼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AIST 전산학부 동문인 장병규 의장은 “경제적 이유로 진로를 고민하는 학생들에게 최우선으로 지원하겠다는 전산학부 장학기금의 취지에 깊이 공감하고, 그 실현을 앞당기고자 그동안의 모금액과 동일한 금액을 매칭 기부하게 됐다”며 “이를 계기로 학교 차원의 장학금 체계가 재구조화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광형 총장은 “KAIST의 가장 큰 자산은 미래를 이끌 인재이며, 학생들이 경제적 이유로 학업·창업·꿈을 포기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며 “이번 전산학부 장학기금이 학생들의 미래 설계와 도전에 든든한 발판이 되길 바란다. 뜻을 모아주신 모든 기부자께 감사드리며, 장 의장의 제안을 적극 검토해 실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AIST 발전재단은 더 많은 KAIST 키다리 아저씨를 만나기 위해 일반인이나 KAIST 동문들을 위한 팀카이스트(TeamKAIST)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기부 웹사이트: https://giving.kaist.ac.kr/ko/sub01/sub0103_1.php
2025.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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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택·안소연 동문 부부, 전산학부에 장학기금 2억 원 기부
우리 대학 전산학부 92학번 동문인 김정택·안소연 부부가 후배들을 위한 장학기금으로 2억 원을 기부했다.
두 사람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학업을 지속하거나 취업을 준비하기 힘든 학생들을 돕기 위해 이번 기부를 결정했다. 최근 전산학부 장학기금 기부가 이어지는 가운데, 이에 동참하고자 뜻을 모았다.
전산학부는 2023년부터 재정 지원이 절실한 학생들을 돕기 위해 장학기금 조성을 추진해왔다. 이번 기부로 현재까지 약 8억 원의 기금이 마련됐다. 전산학부 구성원과 동문을 비롯해 뜻을 함께하는 많은 이들의 관심과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류석영 전산학부장은 "김정택·안소연 동문 부부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더 많은 학생이 경제적 부담 없이 학업과 진로를 준비할 수 있도록 장학기금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전산학부 장학기금은 학생들이 학업과 연구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이라며 "더 많은 분들이 이 뜻깊은 움직임에 함께해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KAIST 전산학부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부 캠페인을 통해 학생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2025.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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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다문화 우수 인재 양성 4억원 기부
“다문화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이번 기부를 추진한 GS칼텍스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이런 기부를 통해 우리 대학은 다양성을 포용하는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고 아무도 하지 않은 연구, 최고보다 최초, 정답을 찾기보다 질문에 나서는 미래 비전을 가진 초일류대학으로 우뚝 서겠습니다”(이광형 총장)
우리 대학이 GS칼텍스(대표이사 허세홍 사장)와 19일(목) 서울 강남구 GS타워에서 ‘다문화 우수 인재 양성 협약’을 체결하고 다문화 인재 후원과 사회적 가치 확산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GS칼텍스는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 대학에 2024년부터 4년 동안 매년 1억 원의 발전기금을 출연한다. 이 발전기금으로 다문화 재학생을 위한 장학금을 제공하고, 다문화 유소년 멘토링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기부 약정식에는 GS칼텍스 허세홍 사장, 이광형 총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다.
GS칼텍스는 대한민국이 다양한 국가 출신자들이 어우러지는 다문화 사회로 진행되고 있음을 깊이 인식하며 다양한 국가 출신 아동과 청소년들이 대한민국에서 우리 사회에 잘 적응하고 뛰어난 인재로 성장하여 롤모델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갖고 후원사업을 하고 있다.
또한, 다양성을 인정하고 수용하는 조직문화에 기반하여 말레이시아 국비장학생들을 GS칼텍스 여수공장 엔지니어로 채용하는 등 폭넓게 다문화 출신자들에 대한 많은 관심과 후원을 지속하고 있다.
우리 대학 또한 다문화 학생에 많은 관심을 갖고 지난해부터 고른기회 전형에 다문화 학생을 선발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다문화 학생 멘토링 봉사활동을 하는 ‘한마음 교육봉사단’과 접목하여 다문화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실행하기로 했다.
GS칼텍스 허세홍 사장은 “에너지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우리 사회의 소외되고 취약한 이웃들과 따뜻한 에너지를 나누게 되어 매우 기쁘다. 특히 다문화가정 아동과 청소년들이 꿈을 잃지 않고 잘 성장해 우리 사회의 구성원으로 잘 자리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광형 총장은 지난 2021년 취임 당시 “하루 1억원씩 기부금을 유치하겠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 2024년 12월 현재 KAIST는 총 2,599억원(납부액 2,039억원)의 발전기금을 약정하며 하루 평균 1.9억원을 모금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故 장성환 회장,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 김동명 법무사, 부산의 70대 노부인 등 우리 대학과 연고가 없는 독지가들도 "KAIST가 잘 되어야 대한민국이 발전한다"는 신념으로 기부에 동참했다. 동문 릴레이 기부 또한 활발하여 전산학부 출신 장병규 의장 등 200여 명이 학부 증축기금 캠페인에 참여해 116억 원을 모금했다.
삼성전자, SK가스, 중흥그룹, 롯데그룹 등 기업들의 산학협력 기부도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뉴욕캠퍼스 건립 사업, 미술관 건립에 따른 미술품 기부로도 이어지고 있다.
또한 이 총장은 캠퍼스가 대한민국으로 확장하여 바이오, 반도체, AI, 모빌리티 등 지역 특화산업 분야 육성을 위해 다양한 지자체와 신규사업을 추진으로 약 1조 4천억원 규모의 토지․건물 무상양여 및 임대 등 미래 발전 기반을 확보하고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이광형 총장은 “우리 대학이 초일류대학이 되려면 아무도 하지 않은 연구, 최고보다 최초, 정답을 찾기보다 질문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며 “이런 새로운 차원의 교육과 연구 혁신 비전에 공감하게 되면 기부로 이어지게 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 총장은 “우리 대학의 혁신적인 비전이 기부의 가장 확실한 명분이기에 그동안 KAIST가 이룬 성과에 대한 믿음을 바탕으로 국가 과학기술 성장을 바라는 기부자의 뜻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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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과 임미희 교수, 한성과학상 수상
한성손재한장학회는 지난 11일 경기 화성시 YBM연수원에서 시상식을 열고 물리학 부문에서 이길호 포스텍 물리학과 교수, 화학 부문에서 임미희 우리 대학 화학과 교수(왼쪽에서 네 번째), 생명과학 부문에서 이준희 미국 미시간대 분자통합생리학과 교수에게 제7회 한성과학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수상자들은 상패와 상금 각 5,000만 원씩을 받았다.
화학 분야의 우리 대학 화학과 임미희 교수는 생체 네트워크와 치매 병리와의 연관성을 분자 수준에서 화학적 접근으로 규명하는 연구를 세계적으로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2024.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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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부품장비 기술자문단, 2024년도 NH-Amundi 장학증서 수여
우리 대학 소재부품장비 기술자문단이 28일 대전 본원 패컬티클럽에서 2024년도 NH-Amundi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3회째 개최된 수여식에는 최성율 단장, 박용화(기계공학과), 서명은(화학과), 정기훈(바이오및뇌공학과) 교수를 비롯해 올해 선발된 장학생들이 참석했으며, 총 5명에게 5백만 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가 수여됐다.
NH-Amundi자산운용은 소재부품장비 분야의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장학 지원은 물론 학과 교수와 학생 간 멘토링 자리를 마련하는 등 정서적 성장을 위한 후원도 함께 하고 있다.올해는 정원호 기계공학과 박사과정, 여원준 화학과 석·박사 통합과정, 권재명 바이오및뇌공학과 박사과정, 안원배 전기및전자공학부 석·박사 통합과정, 이인성 전기및전자공학부 박사과정 학생이 선발됐으며, 소재부품장비 기술자문단은 NH-Amundi자산운용과 함께 내년에도 장학 제도를 이어갈 계획이다.
2024.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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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부품장비 기술자문단, 2023년도 NH-Amundi 장학증서 수여
우리 대학 소재부품장비 기술자문단이 4일 '2023년도 NH-아문디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열린 수여식에는 최성율 단장, 배병수(신소재공학과), 윤용진(기계공학과), 홍순혁(화학과) 교수 및 6명의 장학금 수혜 학생이 참여했다. KAIST 소재부품장비 기술자문단은 NH-아문디 자산운용의 지원을 받아 지난해부터 우리 대학 재학생들에게 인당 100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학생들이 고민과 진로를 상담할 수 있는 교수와 학생 간 멘토링 자리를 마련해 정서적 성장을 위한 후원도 제공하고 있다.최성율 단장은 “우리 대학 학생들이 소재부품장비 분야에서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내년에도 NH-아문디 자산운용과 함께 장학생을 선발해 후원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2023년도 NH-아문디 장학생 명단- 강민구(전기및전자공학부 박사과정)- 진혁준(전기및전자공학부 석‧박사 통합과정)- 강승모(신소재공학과 박사과정)- 김상래(기계공학과 박사과정)- 정민준(화학과 석‧박사 통합과정)- 김다원(전기및전자공학부 학사과정)
2023.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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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철AI대학원 이신의 박사과정, 2023 애플 머신러닝 연구 장학생 선정
우리 대학 김재철AI대학원의 박사과정 이신의 씨(지도교수 황성주, 이주호)가 2023 애플 머신러닝 연구 장학생(Apple Scholars in AI/ML PhD fellowship program)에 선정됐다. 애플의 머신러닝 연구 장학생 프로그램은 컴퓨터공학 분야에서 미래가 유망한 신진 연구자들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2020년 시작됐다. 매년 전 세계 관련 분야 대학원생 중 소수의 인원을 선발해 2년간 연구 및 학술대회 참여를 위한 지원금 및 인턴십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현직 애플 엔지니어의 멘토링도 받게 된다. 올해는 미국 존스홉킨스대 · MIT · 스탠퍼드대, 영국의 임페리얼 컬리지 런던 · 에딘버러대, 중국 칭화대, 홍콩의 홍공과기대, 이스라엘 테크니온공대 등 유수의 대학에서 22명의 박사과정 학생이 선발됐다. 아시아에서는 이신의 씨를 포함해 중국 2명, 홍콩 1명 등 총 4명이 선발됐으며, 이 씨는 국내 최초의 애플 머신러닝 연구 장학생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신의 씨는 이미지 또는 말뭉치* 같은 대규모 데이터의 학습을 이미 끝낸 거대 인공지능 모델을 새로운 목적에 맞게 다시 학습시키는 '전이학습(transfer learning)' 분야의 연구자다. * 말뭉치: 텍스트를 컴퓨터가 읽을 수 있는 형태로 모아 놓은 언어 자료적은 양의 데이터로도 효과적인 재학습을 가능하게 하는 데이터 증강 방법 및 거대 인공지능 모델이 학습 데이터에 과적합(overfitting) 되는 것을 방지하는 정규화 방법(regularization) 등을 제안해 전이학습의 성능을 향상하는 연구를 수행했다. 또한, 해당 연구 결과를 인공지능 분야에서 세계적인 권위를 인정받는 '컴퓨터언어 학회(ACL)', '표현학습 국제학회(ICLR)', '신경정보처리시스템학회(NeurIPS) 등에 총 11편의 논문으로 게재했다. 이신의 씨는 "이번 애플의 연구 장학생 선정이 큰 동기부여가 되었다"라며, "지금까지의 인공지능 연구는 주로 컴퓨터 비전 분야와 자연어 처리에 집중되어왔지만, 앞으로 인공지능 기술을 물리학과 같은 자연과학에 활용해 다양한 과학 분야를 지원하는 연구를 하고 싶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2023.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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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공학학제전공, 삼성전자와 로봇 특화 인재 육성
우리 대학은 삼성전자와 '삼성전자 로보틱스 인재양성 프로그램(로봇 트랙) 협약'을 13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전경훈 삼성리서치 사장과 이승섭 교학부총장 등이 참석했다.이 프로그램은 채용연계형 석사 과정으로, 우리 대학과 삼성전자는 2023학년도부터 매년 10명의 장학생을 선발한다. 심화된 이론과 실무 역량을 겸비할 수 있는 로보틱스 관련 커리큘럼이 진행될 예정이다. 학생들은 재학 기간 동안 등록금과 학비 보조금 등 산학장학금을 지원받고, 학위 취득과 동시에 삼성전자에 입사하게 된다. 또한 삼성전자 현장실습, 로봇 학회와 해외 전시회 참관의 기회도 제공받는다.전경훈 삼성리서치 사장은 "빠르게 성장하는 로봇 시장의 변화에 발맞춰 로봇 분야에 전문화된 인재 양성을 위해 프로그램을 신설했다"라며, "로봇을 차세대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섭 부총장은 "최근 미래산업인 로봇관련 기술의 중요성이 주목받으며 관련 기술의 급격한 발전이 이루어지는 상황에서 삼성전자와의 협력을 통하여 미래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새로운 트렌드를 개척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삼성전자는 "로봇 관련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서울대로도 확대하고, 로봇 특화 인력 육성을 기반으로 핵심기술 확보에 더욱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삼성전자는 AI, 차세대 통신, 반도체 등 중점 분야에서 계약학과, 연합전공, 양성 트랙 등을 통해 맞춤형 인재를 지속적으로 양성하고 있다.
2023.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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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디지털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방학 중 SW·AI교육 캠프 운영기관 선정
우리 대학이 디지털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방학 중 SW·AI 교육 캠프’ 운영기관에 선정됐다.
정부가 추진하는 ‘100만 디지털 인재 양성’ 교육 정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본 캠프는 전국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SW·AI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유발하고 기초적인 디지털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해 23년 1월부터 2월까지 청소년들의 방학 기간에 맞춰 진행될 예정이다.
본 캠프는 ‘25년부터 시작하는 2022 개정 교육과정 시행 전 초·중·고 학생의 디지털 교육 기회를 확대 제공하고 가정 배경, 교육 여건 등에 따른 디지털 교육 격차 발생 최소화를 위해 국가 및 지역사회에서 디지털 교육 제공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우리 대학은 미담장학회, 샌드박스게이밍과 협력해 총 1,500명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서울, 대전, 울산 총 3개 광역시에서 SW·AI캠프를 진행할 계획이다.
- 지역별 캠프 참여 예정인원: ▲서울지역 청소년 1,050명(초4~6 200명, 중1~3 550명, 고1~2 150명, 고3 150명), ▲대전지역 청소년 300명(중1~3 100명, 고1~2 100명, 고3 100명), ▲울산지역 청소년 150명(초4~6 50명, 중1~3 100명)
또한, 서울시와 협력해 ’서울런‘ 프로그램을 수강하는 사회배려계층 청소년들만을 대상으로 특별캠프를 진행해 경제적 여건에 의한 디지털 교육 격차 해소에 앞장설 계획이다.
한편, 지난 12일 KAIST-미담장학회-샌드박스게이밍은 한국과학창의재단과 함께 방학 중 SW·AI 캠프 운영 대학 선정 협약식을 진행했다.
2022.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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