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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충식 총장 비전 실행 본격화…AI 기반 교육·연구·창업·인프라·국제화 혁신 가동
우리 대학이 ‘기본이 강한 글로벌 혁신 선도대학(Fundamentals First, Innovation Forward)’ 비전을 구체적인 실행 단계로 전환한다. 배충식 KAIST 총장은 8월 24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취임 당시 발표한 5대 혁신 전략 ‘Beyond Series’를 구체화한 주요 실행과제를 공개하고, 교육·연구·창업·행정·캠퍼스·국제화 전반의 혁신에 본격 착수한다고 25일 밝혔다.
우리 대학은 지난 8월 10일 취임식을 통해 △Beyond AI △Beyond Laboratory △Beyond Barriers △Beyond Carbon △Beyond KAIST 등 5대 발전 전략을 발표한 바 있다. 이는 AI를 모든 학문의 공통 기반으로 확장하고, 연구실의 성과를 산업과 창업으로 연결하며, 대학 내부의 불필요한 장벽을 제거하고, 캠퍼스를 지속가능 기술의 실증 공간으로 만드는 동시에 KAIST의 연결 범위를 세계와 지역으로 확대하는 전략이다.
배 총장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취임 당시 제시한 비전이 KAIST가 나아갈 방향이었다면, 이제는 이를 구성원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로 만들어야 할 때”라며 “계획을 선언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실행 가능한 과제부터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AI를 넘어, 모두의 AI…전 교과목 AI 교육체계 재설계
첫 번째 변화는 교육과 연구 전반의 AI 대전환이다.
우리 대학은 AI를 특정 학과의 전공 지식이 아니라 모든 학생과 연구자가 갖춰야 할 공통 역량으로 확장한다. AI를 넘어 ‘모두의 AI’로 나아가겠다는 것이 이번 Beyond AI 전략의 핵심이다. 이를 위해 교육과정을 AI 활용 수준과 교육 목적에 따라 체계적으로 재설계하고, 인문·사회·예술과 기초과학의 탄탄한 기반 위에서 AI 원리와 AI-X 응용으로 이어지는 교육 체계를 구축한다.
특히 AI 활용 수준에 따라 교육과정을 3단계로 구분하고 전 교과목의 AI 활용체계를 정립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AI를 사용하지 않고 인간 고유의 사고와 기초역량을 기르는 교육부터 AI를 활용하는 교육, 나아가 AI를 직접 설계하고 주도하는 교육까지 단계적으로 연결한다.
연구 분야에서는 AI 원천기술과 함께 소버린 AI(Sovereign AI), 자율주행·스마트팩토리·로보틱스·디지털 트윈 등 AI 기반 첨단 제조와 피지컬 AI(Physical AI) 연구를 확대하고 AI-에너지, AI-양자, AI-핵융합, AI-바이오 등 새로운 융합연구 영역을 개척한다.
배 총장은 “AI 시대일수록 탄탄한 기초와 인간 고유의 사고력이 중요하다”며 “기본 위에 AI 역량을 더해 모든 학생이 각자의 분야에서 AI를 주도적으로 활용하고, AI 원천기술과 융합연구를 강화해 교육과 연구 전반의 AI 대전환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 연구실을 넘어 산업으로…신입생 창업교육부터 기업과 함께하는 ‘AI 자율랩’까지
두 번째 변화는 연구와 창업이 대학 안에 머물지 않고 산업과 사회의 혁신으로 이어지는 생태계를 만드는 것이다.
우리 대학은 장기적인 기초연구를 강화하는 동시에 대형 연구사업과 국가전략기술·미래과학기술 연구를 확대한다. 양자와 기후·에너지 등 미래 전략 분야의 연구역량을 결집하고, 산업체의 위성연구실(Satellite Lab)과 공동연구센터 유치를 확대해 대학과 기업이 함께 연구하는 환경을 조성한다.
특히 기업과 함께 ‘AI 자율랩(AI Autonomous Lab)’을 구축해 실험 설계와 수행, 데이터 분석 등 연구 과정에 AI를 적극 활용하고 연구개발의 속도와 생산성을 높여 새로운 산학협력 모델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창업교육은 입학과 동시에 시작한다. 신입생이 KAIST의 연구성과와 기술창업 사례를 접하고 창업 동문과 기업가·투자자·산업 전문가 등을 만나 아이디어가 기술과 창업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경험하도록 한다. 현장학습과 경제·경영 기초교육, 아이디어 발굴과 시장 수요 검증 등을 결합해 1학년 1학기부터 기업가정신과 창업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교육모델을 마련한다. 이를 위해 ‘창업교육 혁신위원회’ 구성도 추진한다.
배 총장은 “연구실은 새로운 지식을 만드는 데 그치지 않고 산업과 사회의 변화를 만드는 혁신의 출발점이 돼야 한다”며 “기초연구부터 기업과의 공동연구, 창업까지 이어지는 생태계를 만들고, 입학부터 창업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아이디어와 기술을 사회적 가치로 연결하는 역량을 키우겠다”고 말했다.
■ ‘교육·연구 몰입을 위한 제도 혁신’…대학의 장벽 걷어낸다
교육과 연구에 더 많은 시간을 쓸 수 있도록 행정과 제도 혁신도 병행한다.
우리 대학은 AI 도구를 활용한 디지털 원스톱 행정시스템을 구축해 반복적인 행정업무를 자동화하고 복잡한 절차를 단순화한다. 불필요한 규제는 지속적으로 발굴해 폐지하거나 개선한다. AI 기반 행정혁신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직원에게는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역량 강화 프로그램도 확대할 예정이다.
인사 절차는 간소화하되, 평가 방식은 구성원의 다양한 성과와 기여를 폭넓게 반영할 수 있도록 보완한다. 신임 교원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는 체계도 강화한다. 학과 간 교과목 장벽을 낮추고 공동지도교수제를 확대하는 등 학문 간 융합을 가로막는 제도도 적극 개선할 계획이다.
배 총장은 “행정의 목적은 관리 그 자체가 아니라 학생과 교수가 교육과 연구에 더욱 몰입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있다”며 “구성원의 시간을 빼앗는 규제와 절차를 적극적으로 찾아 개선하겠다”고 강조했다.
■ 기후·에너지 연구 강화…안전하고 지속가능한 캠퍼스 조성
우리 대학은 기후·에너지 분야의 연구역량을 강화하고, 에너지 효율과 안전성, 공간 활용도를 함께 고려한 지속가능한 캠퍼스 조성을 추진한다.
AI와 에너지 기술을 활용해 캠퍼스의 에너지 사용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기반도 마련한다.
이와 함께 보행자 중심으로 캠퍼스 동선을 개선하고 연구·교육 공간을 효율적으로 재배치하는 등 안전성과 편의성, 녹지 보호를 함께 고려한 공간혁신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배 총장은 “KAIST의 기후·에너지 연구역량을 캠퍼스에 적극 활용해 에너지 효율과 안전성을 높이고, 구성원들이 쾌적하게 교육과 연구에 몰입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공간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세계와 함께 만드는 ‘Global Connect’ 본격화
우리 대학의 국제화 전략은 단순한 해외 교류 확대를 넘어, 세계의 우수한 인재와 연구기관이 KAIST에 모여 함께 교육하고 연구하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우리 대학은 우수 외국인 학생의 비율을 대폭 확대한다는 목표 아래 글로벌 인재 유치에 적극 나선다. 글로벌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이를 복수학위제와 학생교환, 학생·연구자 교류 등 실질적인 교육·연구 협력으로 연결할 계획이다.
학위논문 심사에 해외 석학의 참여를 확대하고, 학사·연구조직별로 글로벌 자문단(GAB, Global Advisory Board)을 운영한다. 국제공동연구에 대한 인센티브도 강화해 세계적인 연구자 및 연구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촉진한다.
국내에서는 연구단지와 지역을 전략기술 중심의 클러스터로 연결하고, 과학기술 기반의 국가균형발전에 기여한다. 이와 함께 학생·교수·직원·동문이 참여하는 ‘KAIST Connect Camp’를 추진하고 동문 네트워크 활성화에도 기여한다.
배 총장은 “이제 국제화는 우리가 세계로 나가는 것을 넘어 세계의 인재와 파트너들이 KAIST와 함께 새로운 가치를 만드는 방향으로 발전해야 한다”며 “KAIST를 세계와 지역, 인재와 지식이 활발하게 연결되는 글로벌 혁신 플랫폼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5대 전략을 관통하는 AI 아키텍처 ‘AI Native Campus’ 구현
KAIST는 교육의 ‘AI Interactive Education’, 연구의 ‘AI Autonomous Lab’, 행정의 ‘AI Agent Administration’, 인프라의 ‘AI Energy Convergence’를 하나의 체계로 연결하여 교육·연구·행정·인프라를 하나로 잇는 ‘AI Native Campus’를 구현한다.
■ 2031년 개교 60주년 향한 실행 로드맵 마련
우리 대학은 이 같은 혁신과제를 개별 사업에 그치지 않고 2031년 개교 60주년을 향한 중장기 발전전략으로 연결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100년 비전과 2031년 목표를 구체화하고 장기 전략을 지속적으로 점검·갱신한다.
배충식 총장은 “KAIST가 세계 최고 대학을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대학의 기준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 “AI 시대의 교육과 연구, 기술창업, 대학 운영, 지속가능한 캠퍼스와 글로벌 협력에서 새로운 모델을 만들고 이를 대한민국과 세계에 확산시키겠다”고 밝혔다.
이어 “2031년 개교 60주년에는 오늘 발표한 계획들이 구호가 아니라 학생과 교수, 직원이 실제로 체감하는 변화로 자리 잡도록 하겠다”며 “KAIST를 대한민국 과학기술의 미래를 만드는 국가혁신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했다.
2026.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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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4군 과학군사령관'으로 불린 KAIST 이광형 前 총장, 국방대 명예 군사학박사 받았다
육·해·공군과 활발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며 군 안팎에서 ‘제 4군 과학군사령관'이라는 별칭으로 불렸던 이광형 KAIST 제17대 총장이 국방대학교 명예 군사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우리 대학은 이광형 전 총장이 8월 13일 오전 10시 30분 충남 논산 국방대학교 세종대강당에서 열리는 국방대학교 창설 71주년 기념식에서 명예 군사학박사 학위를 받았다고 밝혔다.
국방대학교가 개교 이후 명예 군사학박사 학위를 수여하는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첫 번째 수여자는 개교 60주년인 2015년 명예 군사학박사 학위를 받은 백선엽 장군이다.
이번 명예 군사학박사 학위는 이광형 전 총장이 재임 기간 과학기술과 국방·안보의 융합을 선도하며 안보·국방 과학기술 교육체계를 구축하고, 민·군 협력 기반을 확대해 국가 안보 역량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이홍섭 국방대학교 총장 직무대행은 "이광형 전 총장은 과학기술을 국방혁신과 인재 양성에 접목하고 미래 국방을 위한 교육·연구 기반을 구축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며 "이 같은 공로를 높이 평가해 명예 군사학박사 학위를 수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광형 전 총장은 2021년 취임 이후 KAIST 안보융합원을 중심으로 과학기술을 국가안보와 연결하는 교육·연구·협력 체계를 구축하며 미래 안보를 위한 과학기술 생태계 조성에 힘써왔다.
국방부와 합동참모본부, 육·해·공군, 해병대, 경찰청, 방위사업청 등 주요 안보기관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사이버보안, 우주, 양자 등 미래 전략기술 교육을 운영해 2022년부터 2026년 6월까지 군 및 국방부 관계자 약 3,000명과 경찰 관계자 약 1,000명 등 총 4,000여 명의 안보 분야 실무 인재를 양성했다. 또한 군 장병 대상 SW·AI 교육으로 약 3,500명, 군인가족 자녀 대상 과학캠프로 약 3,700명을 교육하는 등 총 11,200여 명에게 과학기술 기반 교육을 제공하며 디지털 역량 강화와 과학기술 저변 확대에 기여했다.
교육뿐 아니라 국가 안보 분야의 개방형 협력체계 구축에도 앞장섰다. 육군미래혁신연구센터와 육군 인공지능센터 협력사무소를 유치해 대학과 군이 미래 전략기술을 공동 연구하고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으며, 군·산·학·연이 미래 안보 환경과 첨단 과학기술을 논의하는‘문지포럼(안보·국방 과학기술 미래전략포럼)'을 창설해 과학기술과 국방을 연결하는 대표적인 협력 플랫폼을 구축했다.
또한 인지전(Cognitive Warfare), 사이버안보 등 새롭게 등장하는 안보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연구 기반을 조성하고, 국방부 국방혁신특별자문위원회 부위원장과 정책자문위원, 국방개혁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며 과학기술 정책과 안보 정책을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수행했다. 아울러 국방대학교와의 교육·학술 협력을 통해 안보과정 강연과 공동 국방학술대회 개최 등을 추진하며 미래 안보 인재 양성에도 기여했다.
이광형 전 총장은 “과학기술이 국가 안보와 국방력을 결정하는 핵심 자산이 되는 시대에 뜻깊은 학위를 받게 돼 큰 영광”이라며 “이번 학위는 KAIST 구성원들이 함께 추진해 온 과학기술 기반 국방혁신의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과학기술 역량이 국가 안보와 국민의 안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이날 학위 수여식에는 배충식 KAIST 총장도 참석해 이광형 전 총장에게 축하의 뜻을 전했다.
배충식 총장은 "이광형 전 총장께서는 과학기술과 국방을 연결하는 협력 기반을 구축해 KAIST가 국가 안보에 기여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며 "이번 명예 군사학박사 학위 수여는 이 전 총장님의 헌신과 성과에 대한 국방 분야의 뜻깊은 인정으로, KAIST 구성원 모두와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KAIST는 앞으로도 안보·국방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첨단 과학기술이 국가와 국민의 안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책임 있는 연구개발과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명예 군사학박사 학위 수여식은 국방대학교 창설 71주년 기념식과 함께 진행됐다.
2026.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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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대 배충식 총장 취임식..'기본이 강한 글로벌 혁신 선도대학' 비전 선포
우리 대학은 8월 10일(월) KAIST 대강당에서 제18대 배충식 총장 취임식을 개최하고, ‘기본이 강한 글로벌 혁신 선도대학(Fundamentals First, Innovation Forward)'을 새로운 대학 비전으로 선포했다.
이번 취임식은 지난 7월 1일 취임한 배충식 총장의 대학 운영 철학과 미래 비전을 구성원과 국민에게 공식적으로 공유하는 자리다. 기존 취임사 중심 형식을 벗어나 배충식 총장이 직접 우리 대학의 미래 비전과 실행 전략을 설명하는 새로운 방식으로 진행됐다. 산업디자인학과 강이연 교수가 무대 연출을 맡아 우리 대학이 만들어 갈 미래 비전을 보다 직관적이고 몰입감 있게 전달했다.
취임식은 우리 대학의 혁신을 이끌어 온 제17대 이광형 총장 시대를 계승하는 동시에 60주년을 준비할 새로운 리더십과 발전 전략을 구성원 및 대외 인사들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 이광형 전 총장을 비롯해 주한 해외 주요국 대사 등 국내외 각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우리 대학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배충식 총장은 취임사를 통해 ‘연속과 혁신(Continuity & Innovation)'을 대학 운영의 핵심 철학으로 제시했다. KAIST가 지난 55년간 축적해 온 창의(Creativity), 도전(Challenge), 배려(Caring)의 가치를 계승하는 동시에 AI 대전환과 글로벌 기술패권 경쟁에 대응해 교육·연구·창업·행정 전반의 혁신을 추진하겠다는 구상이다.
새로운 비전인 ‘기본이 강한 글로벌 혁신 선도대학(Fundamentals First, Innovation Forward)'은 기초학문과 인문학적 소양, AI 활용 역량을 함께 갖춘 기본이 강한 인재와 자율성·책임성·효율성을 갖춘 기본이 강한 조직을 바탕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교육과 연구, 창업, 국제화를 실현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를 위해 우리 대학은 교육·연구·창업·행정 전반에서 다음과 같은 5대 발전 전략(Beyond Series)을 추진한다.
▶ AI를 넘어 모두의 AI (Beyond AI): AI 발전을 바탕으로 인간중심·모두를 위한·자율형 AI(Humanistic AI · Democratic AI· Agentic AI) 로 확장하는 선도적 교육·연구환경
▶ 혁신적 연구·창업 (Beyond Laboratory): 실험실을 넘어 산업 · 사회와 함께 딥테크 기술 선도 · 글로벌 창업 생태계 구축
▶ 효율적이고 열린 대학 (Beyond Barriers): 제한을 없애고 효율적으로 연구·교육에 전념하며 투명한 운영과 신뢰 기반의 시스템과 문화
▶ 친환경과 지속가능성 (Beyond Carbon): 기후 위기 대응 연구 강화, ESG(환경·사회·지배구조)·SDGs(지속가능발전목표) 기반 친환경·탄소중립 캠퍼스
▶ 세계로, 미래로 (Beyond KAIST): 글로벌 커넥트(Global Connect)를 기반으로 국제화 캠퍼스 조성, 국제공동연구 확대, 글로벌·지역 혁신 생태계 및 구성원 연결 강화
특히 우리 대학은 AI를 특정 전공이나 전문가만의 기술이 아닌 모든 학문의 공통 언어이자 범용 도구로 확산할 계획이다. 기초교육과 AI 융합교육을 강화하는 한편, AI를 잘 활용하는 대학을 넘어 AI 혁신을 선도하는 대학으로 발전시키겠다는 목표다.
또한 로봇, 자율주행, 첨단 제조 등 현실 세계에서 작동하는 피지컬 AI(Physical AI)와 양자, 기후·에너지 등 미래 전략기술 연구를 확대한다. 세계 최고 수준의 기초연구를 기반으로 기업 공동연구와 기술사업화, 글로벌 창업을 활성화해 연구성과가 산업과 사회의 혁신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생태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산업체의 위성연구실과 협력연구센터 유치를 확대하고, 기업과의 공동 연구개발 과정에 AI를 접목한 ‘AI 자율랩(AI Autonomous Lab)’ 구축도 추진한다. 신입생을 대상으로 한 특화 창업교육을 마련하고, 창업 동문과 현장 전문가가 참여하는 교육·실습 중심의 창업교육 모델을 구축해 글로벌 창업 선도대학으로 도약할 계획이다.
취임식에서는 우리 대학 졸업생들이 AI를 활용해 실제 산업과 연구 현장의 혁신을 이끌고 있는 사례도 소개됐다. 한국조선해양 윤현숙 박사는 선박 분야의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삼성전자 반도체연구소 신지용 박사는 반도체 생산공정에서의 AI 활용 사례를 발표했다. 이어 황준식 KAIST 교수는 자동차·모빌리티와 로봇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현실 세계와 상호작용하는 피지컬 AI(Physical AI)의 발전 방향과 활용 사례를 소개했다.
우리 대학은 교육의 ‘AI 인터랙티브 교육(AI Interactive Education)’, 연구의 ‘AI 자율랩(AI Autonomous Lab)’, 행정의 ‘AI 에이전트 행정(AI Agent Administration)’, 인프라의 ‘AI 에너지 융합(AI Energy Convergence)’를 유기적으로 연결한 ‘AI 네이티브 캠퍼스(AI Native Campus)’를 구현할 계획이다.
교육과 연구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AI 기반 디지털 행정체계를 구축하고 불필요한 규제와 절차를 지속적으로 개선한다. 캠퍼스는 기후·에너지 기술을 직접 개발하고 검증하는 리빙랩(Living Lab)으로 조성하며, 우수 외국인 학생과 교원 유치, 국제공동연구, 복수학위제 확대 등을 통해 글로벌 협력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배충식 총장은 취임사를 통해 “KAIST가 이어온 창의·도전·배려의 핵심가치와 ‘글로벌 가치창출 선도대학’의 비전을 계승하면서, ‘기본이 강한 글로벌 혁신 선도대학’이라는 새로운 목표를 향해 나아가겠다”며 "기본이 강한 인재와 조직을 바탕으로 AI, 글로벌 창업, 교육·연구 몰입, 지속가능한 성장, 글로벌 협력 등 5대 혁신 전략을 실현해 세계를 선도하는 대학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널리 듣고 치열하게 행동하며 구성원들이 즐겁게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조력자(Facilitator)이자 봉사하는 총장이 되겠다”며 "이제 KAIST를 혁신을 넘어 새로운 기준을 만드는 대학, 대한민국 과학기술의 미래를 이끄는 국가혁신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했다.
배충식 총장은 친환경 에너지와 탄소중립 동력공학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다. 서울대학교 항공공학과를 졸업하고 영국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Imperial College London)에서 기계공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1998년 KAIST에 부임한 이후 기계공학과장과 공과대학장, 코로나대응 과학기술뉴딜사업단장 등을 역임하며 교육·연구와 대학 행정 전반에서 경험을 쌓았다.
국제에너지기구(IEA, International Energy Agency) 지속가능연소 기술협력프로그램(TCP, Technology Collaboration Programme) 의장, 외교부 과학기술외교자문위원회 기후분과위원장, 탄소중립연료기술연구회 회장 등을 맡아 에너지·탄소중립 연구와 국가 과학기술 정책 수립에도 기여했다. 세계자동차공학회(SAE International) 동력부문 최초의 한국인 석학회원(SAE Fellow)으로 선정됐으며, 대통령 표창과 대한민국 국회 공로상 등을 수상했다.
우리 대학은 이번 취임식을 새 총장의 취임을 기념하는 의례를 넘어, 대학의 미래 비전과 실행 전략을 구성원과 국민에게 공유하는 새로운 형식의 소통의 장으로 마련했다. 이를 계기로‘도전하는 KAIST’를 넘어‘혁신의 다음 기준을 만드는 KAIST’로 도약하며, 세계를 선도하는 글로벌 혁신대학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2026.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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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대 이광형 총장 이임…‘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의 대학’ 남겨
우리 대학은 7월 2일(목) 대전 본원 존해너홀에서 제 17대 이광형 총장 이임식을 개최했다.
이번 이임식에는 KAIST 이사진, 학·처장 및 학과장, 교수·학생·직원 대표를 비롯해 대학평의회, 교수협의회, 부설기관장 등 학내 주요 구성원 및 지역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광형 총장은 재임기간 동안 KAIST를 ‘도전 정신을 핵심 가치로 삼는 혁신 대학’으로 변화시켰다. 그는 취임 이후 줄곧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을 강조하며 국내 대학 최초로 실패연구소를 설립하고 질문·토론 중심 수업을 확대하는 등 도전 중심의 학문 문화를 확산시켜 왔다.
이 총장은 KAIST의 교육 철학에 대해 “KAIST는 친구들과 함께 마음껏 놀고 공부하며 창업도 해보고 실패도 해볼 수 있는 곳”이라며 “KAIST는 ‘괴짜들의 놀이터’로 어떤 일이든 시도해 볼 수 있는 학교”라고 강조해 왔다. 특히 그는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실패 경험을 공유하면 ‘실패상’을 받을 수도 있다”고 설명하며 도전과 창의성을 강조해 왔다.
이 같은 철학은 대학의 성과로 이어졌다. 이 총장은 ‘1랩 1창업’ 비전을 제시하고 학생 창업 휴학 기간을 사실상 무기한으로 확대하며 교원 창업 절차를 간소화하는 등 창업 친화적 환경을 구축했다. 그 결과 2021년부터 2025년 12월까지 568개의 창업기업이 배출됐으며, 이 가운데 24개 기업이 상장하고 누적 기업가치는 약 22조 원을 넘어섰다.
대학의 교육 경쟁력도 크게 높아졌다. 학사과정 지원자는 2021학년도 5,687명에서 2026학년도 10,661명으로 증가해 5년간 약 87.5%(연평균 증가율 13.4%) 늘었으며, 같은 기간 외국인 대학원 지원자는 902명에서 2,205명으로 증가해 약 144.5%(연평균 증가율 19.6%) 확대됐다. 이는 KAIST의 교육 혁신과 연구 경쟁력이 국내외에서 동시에 인정받았음을 보여주는 결과로 평가된다.
연구와 교육 혁신도 이어졌다. 이 총장은 국내 최초 AI대학을 설립해 Post-AI 시대 교육 모델을 제시했으며, 공학생물대학원, 뇌인지과학 등 미래 융합 학문 분야를 확대했다. 또한 디지털인문사회과학부를 신설해 과학기술과 인문사회 융합 교육을 강화했다.
과학기술과 인문·예술 융합 환경 조성에도 힘썼다. KAIST 미술관을 건립하고 AI철학연구센터를 설립해 과학기술 발전이 가져올 사회적·철학적 문제를 함께 고민하는 교육 기반을 마련했다.
재정과 연구 기반도 크게 확대됐다. 이 총장은 2026년 기준 총예산 1조 6,089억 원을 확보해 역대 최대 규모의 재정 기반을 마련했으며, 2026년 6월 25일 기준 재임 기간 동안 발전기금 약정액 3,296억 원을 유치했다. 이는 기관 전체 누적 발전기금 약정액 의 약 35%에 해당한다. 또한 정년후교수 제도를 도입·정착시켜 우수 연구 인력의 경험과 역량이 지속적으로 대학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글로벌 연구 협력도 확대했다. 미국 뉴욕대(NYU)를 비롯해 실리콘밸리 아이디스(IDIS) 캠퍼스, 독일 머크(Merck), 대만 포모사(Formosa),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의 칼리파대학교(Khalifa University) 등과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연구 네트워크를 강화했다. 이를 통해 KAIST는 도전과 혁신이 실제 성과로 이어지는 세계적 기술혁신 허브 대학으로 도약했다.
미래 국가 전략기술 분야에서도 적극적인 투자가 이어졌다. 반도체시스템공학과와 반도체공학대학원, 인공지능반도체대학원, 양자대학원 등 미래 신산업을 이끌 융복합 학사조직을 신설하고 평택 차세대 반도체 캠퍼스와 오송 바이오메디컬 캠퍼스 등 연구 인프라 구축을 추진했다.
이광형 총장은 이임식에서 “KAIST가 기존의 틀을 넘어 새로운 길을 개척하며, 더 큰 꿈을 향해 나아가는 대학이 되기를 바랐다”며 “앞으로도 KAIST가 대한민국을 넘어 인류의 미래에 기여하는 대학으로 더욱 크게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우리 대학은 이번 이임식을 통해 이광형 총장의 지난 5년간의 성과와 발자취를 돌아보고, 미래 과학기술을 선도하는 대학으로서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6.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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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대 KAIST 총장에 배충식 교수 선임
KAIST 제18대 총장에 배충식 KAIST 기계공학과 교수가 선임됐다.
KAIST 이사회(이사장 김명자)는 29일 서울 양재동 KAIST 김재철AI대학원 서울 양재산학캠퍼스에서 임시이사회를 열고, 제18대 KAIST 총장으로 배충식 기계공학과 교수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배 신임 총장은 친환경 에너지 및 탄소중립 동력공학 분야의 권위자로, 서울대학교 항공공학과를 졸업하고 영국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에서 기계공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98년 KAIST에 부임한 이후 기계항공공학부장, 공과대학 학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최근에는 에너지·탄소 중립 분야 등에서 탁월한 학문적 성과를 인정받아 한국전력공사 석좌교수로 선정되며 독보적인 교육·연구 역량을 증명해왔다.
특히 배 신임 총장은 국가적 재난 위기 상황에서 ‘코로나대응 과학기술 뉴딜사업단’ 단장을 맡아 과학기술 기반의 위기 대응 체계를 구축하는 데 기여했다. 또한 탄소중립연료기술연구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기후위기 대응과 에너지 전환을 위한 미래 동력 기술 정책을 제시해 왔다. 이와 함께 한국공학한림원 정회원, 외교부 과학기술외교자문위원회 기후분과위원장 등을 역임하며 국가 과학기술 정책 수립에도 참여해 왔다.
이 같은 연구 및 정책 활동의 성과를 인정받아 세계자동차학회(SAE)로부터 한국인 최초로 동력부문 최고 석학회원(SAE Fellow)에 선정됐으며, 두 차례 SAE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또한 자동차산업 발전과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2021)과 대한민국 국회 공로상(2024)을 받았다. 학내에서는 KAIST 연구상, 공적상, 사회봉사부문 우수교원 특별포상 등을 수상하며 교육·연구·봉사 분야에서 공로를 인정받았다.
KAIST는 배 신임 총장이 보유한 에너지·탄소중립 분야의 전문성과 정책 리더십을 바탕으로 미래 융합과학기술 연구를 선도하고, 세계적 연구중심대학으로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배 신임 총장은 교육부 장관 동의와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승인을 거쳐 제18대 KAIST 총장으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2026.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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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대 KAIST 총장 후보자 공개 토론회 개최
KAIST의 새로운 미래와 변화를 이끌어갈 제18대 KAIST 총장 후보자 공개 토론회가 열린다. 이번 토론회는 후보자들의 경영 계획을 직접 듣고, 우리 대학이 나아갈 발전 방향에 대해 구성원 모두가 함께 고민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되었다.
본 토론회는 오는 2026년 6월 1일 월요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두 시간 동안 KI빌딩(E4) 서남표퓨전홀에서 진행된다. 이번 토론회에 나서는 후보자는 KAIST 총장후보선임위원회에서 추천한 총 3인이며, 류석영 전산학부 교수, 배충식 기계공학과 교수, 이도헌 바이오및뇌공학과 교수(가나다순)가 참석한다.
토론회 진행은 김영철 KAIST 이사회 간사(학생정책처장)가 사회를 맡았으며, 이필승 교수협의회장, 최정흠 학부 총학생회장, 박광민 대학원 총학생회장, 이은주 노사협의회 근로자위원 의장이 대표질문자로 참석해 구성원들의 목소리를 대변할 예정이다.
토론회는 개최 배경 및 취지 설명을 시작으로 후보자별 경영계획 발표, 자유토론, 공통질문 및 답변, 그리고 추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KAIST 이사회, 교수협의회, 학부 및 대학원총학생회, 노사협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현장 참여뿐만 아니라 KAIST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실시간으로 생중계된다.
2026.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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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KAIST 총장자문위원회 개최
우리대학은 5월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FKI 타워 ORBIT 50에서 '2026년 KAIST 총장자문위원회(KAIST President's Advisory Council)' 를 개최했다. 이번 자문회의에는 총장자문위원을 비롯해 김명자 이사장, 이광형 총장과 주요 보직자 등 총 22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광형 총장은 지난 5년의 재임 기간 동안 교육·연구·창업 등 학내 전 분야에서 이뤄낸 성과와 현황, 그리고 KAIST가 나아갈 발전 방향을 직접 발표했다.
자문위원들은 그간 학교 발전을 위해 쏟아 온 노력과 헌신에 깊은 감사와 격려의 뜻을 전하며, KAIST의 미래 성장 동력과 중장기 발전 방향에 관해 폭넓고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 갔다.
이광형 총장은 "총장자문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해 주신 위원님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인사를 전하며,
"남은 임기 동안 학교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차기 리더십에서 KAIST가 더욱 훌륭한 대학으로 도약해 나가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라고 밝혔다.
2026.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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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엽 연구부총장, 합성생물학 산학연 협력 이끈다
우리 대학은 이상엽 특훈교수(연구부총장)가 한국합성생물학발전협의회(이하 발전협의회, Korea Synthetic Biology Association)의 초대 회장으로 선임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선임은 발전협의회가 23일 개최한 2026년 제5회 정기총회에서 최종 인준됐다.
발전협의회는 합성생물학 분야의 정책·산업·연구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설립된 전문 협의체로, 산·학·연·관을 아우르는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국가 전략기술로서의 합성생물학 생태계 조성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정책 제안, 국제 협력, 인력양성, 산업 활성화 등 다각적 활동을 통해 국내 합성생물학 기반 확산에 기여해 왔다.
이번 초대회장 선임을 통해 발전협의회는 단일 리더십 체제를 확립하고, ‘합성생물학육성법’시행에 발맞춘 실행 기반을 본격화하게 됐다.
이날 총회에서는 2025년도 사업성과 보고와 함께 차기 회장 인준 및 임원 선임 안건이 의결됐으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관계자도 참석해 협의회의 정책적 역할과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한 기대를 밝혔다.
총회에서는 정관에 따라 이사회에서 선출된 이상엽 회장에 대한 인준이 최종 승인됐다. 이상엽 회장은 합성생물학 및 바이오 공학 분야를 선도해 온 세계적 연구자로, KAIST 연구부총장으로서 연구 혁신과 글로벌 협력 확대를 이끌어왔다. 이번 인준을 계기로 발전협의회는 중장기 전략 수립, 산업–연구 연계 강화,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를 아우르는 통합 리더십 체제를 본격 가동하게 됐다.
이상엽 회장은 “합성생물학은 국가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전략기술”이라며 “법과 제도의 취지가 연구와 산업 현장에서 실질적인 혁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산·학·연·관이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사회에서는 운영위원회 간사 이승구(한국생명공학연구원)를 비롯해 박한오(바이오니아), 김장성(한국생명공학연구원), 김동명(충남대학교), 오민규(고려대학교), 조병관(KAIST), 윤혜선(한양대학교), 이도헌(KAIST) 등 이사 및 외부 감사 선임을 함께 승인해 조직 운영의 책임성과 투명성을 강화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4월 23일 시행 예정인 ‘합성생물학육성법’과 이에 따른 시행령 입법예고 주요 내용도 공유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법 시행에 앞서 위임사항을 구체화한 시행령을 마련하고 2월 23일부터 40일간 입법예고를 진행 중이다. 시행령에는 ▲합성생물학 육성 기본계획 및 연도별 시행계획 수립 절차 명확화 ▲연구거점 및 바이오파운드리 지정·운영 기준 마련 ▲안전관리 체계 및 점검 절차 구체화 등이 담겼다.
발전협의회는 시행령의 입법 취지가 산업·연구 현장에 실질적으로 구현될 수 있도록 분과별 실행 전략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정책제도분과는 기본계획 및 연도별 시행계획 수립 과정에 현장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정책 자문 기능을 강화하고, ‘KSBA Policy Insight 2026’보고서를 통해 합성생물학 발전 방향과 사회적 기반 구축 전략을 지속 제시할 예정이다.
융합분과는 데이터·AI·자동화 기반 연구체계를 고도화해 연구 신뢰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확보하고, 융합기술 동향 보고서 발간과 워크숍 운영을 통해 기술 표준화 및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기술산업분과는 바이오파운드리 등 연구 인프라 지정·운영 기준에 부합하는 산업–연구 연계 모델을 구체화하고, 기업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해 제도 시행이 기술 사업화와 제조 혁신으로 이어지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네트워크분과는 차세대 인재 발굴을 위한 경진대회(IDEA-B)를 준비하고, 안전·윤리 교육을 강화해 합성생물학 연구의 책임성과 전문성을 높일 예정이다. 또한 국제 협력을 확대해 국내 제도가 글로벌 규범과 조화를 이루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발전협의회는 이번 총회를 계기로 조직 운영의 안정성을 한층 강화하고, 정책·산업·연구를 연결하는 허브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이상엽 회장을 중심으로 한 단일 리더십 체제 아래 ‘합성생물학육성법’ 시행의 취지가 현장에 실질적으로 구현될 수 있도록 민관 협력의 가교 역할을 수행할 방침이다.
2026.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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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형 KAIST 총장, 2026년 신년 메시지
이광형 총장은 2026년 신년사를 통해 “KAIST는 질문하고 도전하는 ‘QAIST 신문화전략’을 바탕으로 AI 중심의 교육·연구 혁신을 가속화하며 세계 일류 대학으로 도약하겠다”고 31일 밝혔다.
이 총장은 지난 한 해 성과로 ▲질문하는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혁신 ▲AI 단과대학 설립을 통한 교육·연구 체계 고도화 ▲AI 국가대표 양성 이노코어(InnoCORE) 사업을 통한 포닥 중심 연구 생태계 구축 ▲연구비 수주액 약 20% 증가 ▲글로벌 기업·대학과의 연구 협력 확대 등을 꼽았다.
특히 교육 부문에서는 학생이 직접 문제를 출제하는 시험, 학생이 스스로 문제를 정의하고 해결하는 ‘문제정의–해결 프로그램(PDSP·Problem Definition to Solution Program)’, ‘실패 주간’ 운영 등을 통해 실패를 도전의 출발점으로 삼는 문화를 확산해 왔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변화는 최근 3년간 학부 수시 지원자 1.9배, 대학원 지원자 1.3배 증가라는 성과로 이어졌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학생들의 학습과 생활 환경 개선에도 힘써 왔다. KAIST는 모든 기숙사에 대한 보수·리모델링을 추진하고, 학생식당 환경 개선과 메뉴 확대를 통해 학생들이 보다 쾌적한 캠퍼스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이광형 총장은 “KAIST에서 가장 소중한 존재는 학생이며, 학생들이 마음껏 질문하고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대학의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연구 분야에서는 독일 머크(Merck), 대만 포모사(Formosa) 그룹 등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연간 수십억 원 규모의 연구비를 확보했으며, KAIST–IDIS 실리콘밸리 캠퍼스를 통해 글로벌 창업 생태계와의 연결 거점도 마련했다. 또한 최근 5년간 26개 건물을 신·증축했으며, 현재 24개 건물이 공사 중이거나 착공을 앞두고 있어 교육·연구 인프라 확충이 지속되고 있다.
기술사업화 측면에서는 2025년 기준 59개의 딥테크 창업과 82억 원 규모의 기술이전 성과를 냈고, 교원 창업기업 소바젠은 7,500억 원 규모의 기술 수출을 성사시켰다.
이광형 총장은 2026년 중점 과제로 ▲AI 대학의 세계 최고 수준 도약 ▲평택·오송·세종 캠퍼스 조성 ▲글로벌 협력 확대 ▲24개 대형 건설 사업의 안전한 추진을 제시했다.
이 총장은 “KAIST는 이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대학으로 자리매김했으며, 국제화 노력으로 세계적 인지도도 빠르게 높아지고 있다”며 “2026년에도 우리가 함께 도전하면 KAIST는 명실상부한 세계 일류 대학으로 우뚝 설 것”이라고 밝혔다.
2025.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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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학년도 학사과정 합격자 발표 “입학해 마음껏 놀아라” ...이광형 총장 “All A 학점이 목표라면 KAIST 아냐”
우리 대학은 2026학년도 학사과정 수시 입학전형 합격생을 대상으로 축하 메시지를 전하며, 도전과 실패를 장려하는 KAIST만의 교육 철학과 글로벌 인재 양성 비전을 전했다고 15일 밝혔다.
2026학년도 KAIST 학사과정 입시에서는 창의·도전·배려라는 KAIST 핵심가치와 인재상을 바탕으로 미래 과학기술 인재를 선발했으며, 학문 간 경계를 넘는 융합형 인재 양성에 초점을 맞춘 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최근 KAIST 수시 지원 증가세는 AI·반도체·우주·바이오 등 첨단 기술 경쟁 속에서 국가 경쟁력을 이끌 과학기술 인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광형 총장은 축하 메시지를 통해 “KAIST는 친구들과 함께 마음껏 놀고 공부하며, 창업도 해보고 실패도 해볼 수 있는 곳”이라며, “KAIST는 ‘괴짜들의 놀이터’로, 어떤 일이든 시도해 볼 수 있는 학교”라고 강조했다.
특히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실패의 경험을 잘 정리해 공유하면 ‘실패상’을 받을 수도 있다”며 도전 중심의 학문 문화를 소개했다.
이 총장은 “KAIST는 창의와 탐구 정신으로 새로운 길을 개척하고 세상을 바꾸고 도전하고 싶은 학생에게 딱 맞는 학교다. 모든 과목에서 A 학점을 받거나 안정된 직장 취업을 목표로 하는 학생은 안 오셔도 된다”라며, “남이 시키는 일보다 스스로 문제를 정의하고 정해진 틀을 넘어 도전하고 싶은 학생이라면 KAIST에 꼭 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KAISTian에게 도전의 한계는 상상력뿐”이라며, “총장으로 재임하는 동안 학생들이 제안한 아이디어를 단 한 번도 거절한 적이 없다”고 밝혀, 학생 주도의 자유로운 도전 환경을 강조했다.
글로벌 교육 환경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 총장은 “KAIST는 더 이상 국내 대학이 아니라, 세계를 무대로 공부하고 연구하며 활동할 수 있는 플랫폼”이라며, “미국 뉴욕대학교(NYU)와의 조인트 캠퍼스 운영, 실리콘밸리 캠퍼스 확보, 100여 개 해외 대학과의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글로벌 경험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KAIST는 AI 시대를 선도할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해 최근 국내 최초로 AI대학을 설립하고, 인공지능 전 분야를 아우르는 교육·연구 체계를 본격적으로 구축하고 있다. AI대학은 학사부터 대학원까지 연계된 교육과정을 통해 차세대 AI 리더를 체계적으로 육성할 예정이다.
아울러 KAIST는 과학기술 교육과 더불어 인문·문화·예술 분야 소양 교육도 강화하고 있다. 디지털인문사회, 경제학, 문화기술, 지식재산, 과학기술정책, 기업가정신, 미래전략 등 7개 인문사회 부전공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교내 미술관과 다수의 갤러리, 정기적인 공연·문화 행사를 통해 학생들의 상상력과 창의성을 넓히고 있다.
또한 KAIST는 ‘등산(登山)장학금’을 통해 성적·소득과 무관하게 지정 코스를 완주한 학생에게 연간 최대 70만 원을 지원, 도전과 균형 있는 성장을 장려하고 있다.
이광형 총장은 “여러분과 함께 21세기 미래를 개척할 것을 생각하니 벌써부터 가슴이 뛴다”며, “KAIST에서 각자 고유한 빛깔을 지닌 ‘별’로 성장해 세계 무대에서 활약하길 기대한다”고 합격생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2025.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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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대외부총장, 국회 과학기술 공로장 ‘교육위원장상’ 수상
우리 대학은 3일 서울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리는 ‘2025 국회 과학기술 대토론회 및 공로장 시상식’에서 김경수 대외부총장이 2025년도 제15회 국회 과학기술 공로장 ‘교육위원장상’을 수상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국가 과학기술 발전을 위한 정책·입법 지원 협력에 크게 기여하고, 첨단 기술 분야의 연구성과를 인재양성과 산업에 효과적으로 확산해 온 공적이 종합적으로 인정된 결과다.
김경수 대외부총장은 인공지능, 모빌리티, 자동화 등 첨단산업 핵심 분야에서 정책 및 인재양성 의제 발굴과 공론화에 참여하며 국회와 과학기술계 간 협력 기반을 강화해 왔다.
특히 더불어민주당 정동영 의원(현 통일부 장관)과 국민의힘 최형두 의원이 공동 주최하는 ‘AI G3 강국 신기술 전략 포럼’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학계의 현장 의견을 국회에 전달함으로써 현안에 대한 국회 내 과학기술 정책의 실효성과 전문성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김 부총장은 제어로봇 분야에서 SCI급 국제 저널 논문 175편을 발표하며 국제적 연구 역량을 인정받았고, 석·박사 고급 과학기술 인재 112명을 배출하여 미래 기술 경쟁력 확보에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연구 성과의 산업화에도 앞장서 ㈜퓨처이브이를 창업, 경형 전기상용차 시장을 개척하며 국내 전기차 산업의 저변 확대에 기여했다. 이는 중국산 저가 전기차의 국내 시장 잠식을 방지하고, 중소상공인을 위한 기술 강화에 기여한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기술패권 시대, 국가 지속가능 성장을 위한 과학기술의 역할’을 주제로 국회와 과학기술계 간 정책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시상식에서는 과학기술 분야 정책·입법 지원에 탁월한 성과가 있는 인사와 응용과학 분야 연구·기술 활용에서 뛰어난 업적을 거둔 인사에게 국회의장상을 비롯한 국회 공로장이 수여될 예정이다.
시상식 이후에는 이광형 KAIST 총장이 ‘AI 3강을 위한 대한민국의 전략’을 주제로 기조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경수 대외부총장은 “AI G3 강국 실현은 대한민국이 반드시 달성해야 할 국가 전략 목표”라며 “과학기술계와 국회, 정부, 산업계가 One Team으로 미래 기술 전략을 만들어가는 과정에 KAIST가 중심에서 기여할 수 있어 큰 책임과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세계를 선도하는 연구와 인재 양성을 통해 국가 기술경쟁력을 더욱 강하게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이광형 총장은 “김경수 대외부총장을 비롯한 KAIST 구성원들은 미래를 여는 책임과 사명감으로 교육 혁신과 연구 도약을 이끌고 있다”며 “KAIST는 앞으로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연구성과를 창출하고, 세계를 선도하는 과학기술 인재 양성에 더욱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한국과학기술정책연구회, 조승래·안철수·이인선·황정아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전임출연(연)기관장협의회, 과학기술출연(연)기관장협의회, 한국과학기자협회가 후원한다.
2025.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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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인공지능 연구거점(National AI Research Lab)’ 개소식 개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상임, 이하 과기정통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원장 홍진배, 이하 IITP)은 10. 28일(월) 양재 서울 인공지능 중심지에서 「국가 인공지능 연구거점(National AI Research Lab)」 개소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개소식에서 우리 대학 이광형 총장, 오세훈 서울시장 등의 참석자들은 「국가 인공지능 연구거점」의 성공적 출범을 축하하며, 대한민국 인공지능 세계 3개 강국 도약을 위한 민관 한 팀 등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국가 인공지능 연구거점」 주관기관인 우리 대학 이광형 총장은 “이 곳에서 국내외 인공지능 연구자들이 교류하며 창의적 인공지능 연구를 펼치길 바란다”고 밝혔고, 「국가 인공지능 연구거점」이 위치할 서울시의 오세훈 시장은 “「국가 인공지능 연구거점」에 기반하여 서울시가 세계적인 인공지능 연구자들이 모여드는 국제 인공지능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폭 지원하겠다”고 강조하였다.
이어진 기조연설에서, 「국가 인공지능 연구거점」 책임자인 한국과학기술원 김기응 교수가 “국가 인공지능 연구거점 운영계획”을, 국제공동연구에 참여할 캐나다 워털루대(Waterloo U.) 교수이자 벡터연구소(Vector Institute) 겸직교수인 파스칼 푸파(Pascal Poupart) 교수가 “인공지능 : 기술개발의 특이점”을 주제로 「국가 인공지능 연구거점」과 인공지능의 미래 전망을 제시하였다.
마지막으로 개소식 참석자들은 「국가 인공지능 연구거점」의 연구 현장을 찾아, 연구자들의 인공지능 국제공동연구 준비 상황과 앞으로의 운영 방향 등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하였다.
「국가 인공지능 연구거점」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인공지능 연구 구심점으로서, 양재서울 인공지능 중심지(허브)*(약 2,132평, `25년까지 2,300평 규모로 확충 계획)에 설치되며, 국내외 유수 연구진이 역동적으로 교류하며 세계적 인공지능 국제공동연구를 수행하고, 국제 인공지능 지도자 양성 기능과 인공지능 산∙학∙연 생태계를 집약하는 온라인 체제 기반(플랫폼, Platform) 역할을 할 계획이다.
또한, 「국가 인공지능 연구거점」을 통해 미국, 캐나다, 프랑스, 아랍 에미리트 등 해외 유수기관의 연구자들도 일정기간 국내에 상주하여, 파괴적 혁신을 지향하는 뉴럴 스케일링 법칙 초월연구, 로봇 파운데이션 모델 연구 등의 도전적 인공지능 국제공동연구를 수행하며, 정기적인 국제 발표회 개최 등 국제 협력 관계망도 구축, 지속 확장해나갈 예정이다.
2024.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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