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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한화케미칼, 화학 원천기술 개발 나선다
KAIST와 한화케미칼이 혁신적인 미래 화학 원천기술 확보를 위해 손을 잡았다.
KAIST와 한화케미칼은 2일 KAIST 본관 제1회의실에서 강성모 총장, 김창범 사장 등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KAIST-한화케미칼 미래기술연구소’설립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미래연구소’는 내년부터 5년 간 ▲ 차세대 석유화학 물질 원천기술 개발 및 제조기술 개발 ▲ 혁신적 에너지 저감이 가능한 고순도 정제 공정개발 등 사업성이 높고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기술개발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연구진으로는 네이처 바이오테크놀러지(Nature Biotechnology)가 발표한 2014년 세계 최고 응용생명과학자 20인에 선정된 이상엽 특훈교수, ‘2015 세계화학대회’에서 여성학자상을 받은 이현주 교수 등 KAIST 생명화학공학과 주요 교수들이 참여한다.
연구소가 개발한 신기술 특허권은 50:50 지분으로 KAIST와 한화케미칼이 공동으로 소유하고 상업적 생산이 시작되면 한화케미칼은 이익의 일부를 KAIST와 공유할 계획이다. 이밖에 5년 동안 연구과제를 수행하면서 총 15명의 KAIST 박사과정 학생을 산학장학생으로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이번 연구소 설립이 국내 석유화학 업계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범용중심의 국내 석유화학 산업이 저유가, 셰일가스 개발, 글로벌 경기 침체 등 다양한 대외 리스크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미래형 원천기술 확보가 중요하기 때문이다.
연구책임자인 이상엽 KAIST 특훈교수는 “한화케미칼과 협력을 바탕으로 KAIST의 우수한 R&D 역량을 집중해 글로벌 경쟁력이 있는 독보적인 기술을 개발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창범 한화케미칼 사장은 “일반적인 산학협력을 벗어나 공동으로 연구소를 운영하는 모델이라는데 의의가 있으며, 상호간 기술 공유를 통해 혁신적인 성과 창출로 산학협력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화케미칼 중앙연구소는 1979년 대덕특구 내에 설립되었으며 석유화학뿐만 아니라 태양광, 탄소나노 분야 등 한화그룹의 신성장 동력의 산실로 신제품 및 신기술 개발을 이끌어 가고 있다. 끝.
2015.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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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대만 경제부, 인재 교류협력 MOU
- 대만 취업 및 인턴십 시장, KAIST 학생들에게 러브콜 -
우리대학과 대만 경제부 투자업무처는 16일(금) 오전 11시 30분 KAIST 본관 제1회의실에서 강성모 총장과 리엔위핑 대만 경제부 투자업무처장 등 1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인재 교류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양 기관은 △ KAIST 졸업생과 대만 기업 간 인재유치 정보 교환 △ 인재유치 미팅 통보 ․ 지원 △ 대만 내 근무를 희망하는 학생에게 맞춤형 일자리 연결 등에 합의했다.
KAIST는 이번 협약으로 대만의 유망한 IT분야 기업에 KAIST 우수 인재의 취업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성모 총장은 기념사를 통해 “IT분야와 창업 그리고 대만 기업 진출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에게 양질의 인턴십 기회를 제공하고, 좋은 일자리를 연결해줄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다”고 말했다.끝.
2015.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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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서울대-POSTECH, 이공계 온라인 명품강의 함께 만든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이공계 대학들이 국내 최고 수준의 이공계 기초과목 온라인 강좌(MOOC)를 공동 개발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KAIST(총장 강성모)-서울대학교(총장 성낙인)-POSTECH(포항공과대학교, 총장 김도연)은 10월 14일(수) 서울대학교에서 '과학기술 MOOC 콘텐츠 공동 개발 및 활용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국내 이공계 대학의 교육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기존 방식과 차별화된 온라인 강의가 절실하다는데 대한 3개 대학들의 공감이 이뤄낸 결과다.
이를 위해 3개 대학 교수진들은 커리큘럼 개발 초기 단계부터 함께 협력하여, 이공계 대학의 기초과목에 대한 MOOC 컨텐츠를 2016년 여름까지 제작하고 이를 전 국민에게 공개하기로 하였다. 또한 MOOC 콘텐츠를 활용한 교육모델을 개발하여 참여를 희망하는 국내 모든 대학들과 공유키로 했다.
우선 제작할 강의는 이공계 기초 필수과목인 물리, 화학, 생명과학, 기계공학, 화학공학, 재료공학 등으로, 전국 이공계 대학생뿐만 아니라 이공계 기초지식이 필요한 인문사회 분야 학생들, 대학 전공과목을 미리 경험하고 싶은 고등학생들도 수강할 수 있도록 강의를 흥미롭게 구성할 계획이다.
또한 제작될 컨텐츠는 거꾸로 교실(Flipped-Learning) 등 능동적인 교수법을 시도하고자 하는 모든 대학의 교수들에게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3개 대학은 향후 필요한 학과목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이에 대한 MOOC컨텐츠를 개발함으로써 국가과학기술 인력 양성과 과학대중화를 위한 건강한 생태계 확보에 노력할 방침이다.
특히 첫 해에는 김도연 포스텍 총장, 김성근 서울대 자연대 학장, 이건우 서울대 공대 학장, 김정회 KAIST 생명과학기술대학장, 김도경 KAIST 교무처장, 이건홍 포스텍 공학장, 박준원 포스텍 이학장 등이 직접 강의를 맡으면서 MOOC컨텐츠를 제작키로 하였다.
강성모 총장은 “이번 MOOC 콘텐츠 개발에는 국내 최고 수준의 이공계 석학들이 강사로 참여한다"며 "이공계 기초과목을 공부하는 대학생은 물론 일반인들도 수준높은 대학강의를 접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끝.
2015.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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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체코과학원 업무협력 MOU
우리 대학과 체코과학원은 11일(화) 오전 본교 총장실에서 강성모 총장, 지리 드라호슈 원장 등 양 기관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력을 위한 협정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 공동연구 추진 △ 최신 연구지식 공유 및 기술이전 △ 중·장기 연구원 교류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체코과학원은 체코 전역에 약 50여 개 공립연구소를 가진 체코 최대의 학술기관으로 8천여 명의 연구원과 직원이 근무 중이다. 연구소는 지역별 특성화를 통해 수학, 물리학, 생명공학, 사회과학을 집중 연구하고 있으며 박사학위 과정도 운영 중이다.
강성모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동유럽 국가와의 교류협력이 활성화 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끝.
2015.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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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세종시, ‘융합의과학대학원 설립’ 업무협약
우리 대학과 세종특별자치시는 11일(목) 오후 세종시청에서 강성모 총장, 이춘희 시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KAIST 융합의과학대학원 설립'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KAIST가 세종시에 설립을 추진 중인 융합의과학대학원의 성공적인 건립을 위해 노력하고, 이를 통해 세종시가 자족기능을 갖춘 세계적인 명품도시로 성장 ․ 발전할 수 있도록 상호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구체적인 협력방안으로 △ KAIST의 융합의과학대학원 설립에 필요한 행정적 ․ 재정적 지원 △ 세종시 지역산업 발전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 △ 세종시의 교육여건 고도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의 개발 ․ 운영 등이 제시됐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협력위원회를 구성해 협력이행에 관한 세부적인 실천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강성모 총장은 “KAIST는 융합의과학대학원을 성공적으로 운영해 의과학 및 의공학 관련 최고급 인재를 배출하고 세계적인 연구성과를 창출해, 바이오 융합 미래기술의 주도권을 선도하는데 결정적 기여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끝.
2015.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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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동의보감 사업단, 녹십자HS의 천연물 신약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
메르스 여파로 면역력을 강화하는 인삼과 홍삼 제품의 매출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인삼은 한국의 대표적인 특산물이자 수출효자 품목이었으나 과학적인 작용 원리는 아직 정확히 규명되지 못하고 있으며 현재 해외시장의 2%도 점유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가운데 유전자동의보감사업단(단장 이도헌 KAIST 교수)과 ㈜녹십자HS(대표이사 유영효)는 6월 10일 KAIST에서 특정 진세노사이드가 강화된 BST204 천연물신약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협력연구협약(MOU) 및 비밀유지계약(NDA)을 체결했다.
유전자동의보감사업단은 MCMT(multi-component multi-target, 다중성분 다중표적) 기반 천연물 신약개발 플랫폼을 활용하여 ㈜녹십자HS가 개발 중인 BST204 천연물신약 개발 연구에 협력하기로 하였으며 이는 해당 제품의 유럽시장 진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녹십자HS가 개발 중인 BST204 천연물신약은 인삼에 바이오변환기술을 적용하여 특정 진세노사이드 유효성분의 효능을 강화시킨 조성물로서 국내 제약사가 개발한 천연물신약 중 최초로 독일에서 임상1상 시험을 완료하고 임상2상 시험을 앞두고 있다.
이도헌 교수(사업단장)는 “유전자동의보감 사업단은 천연물 복합성분이 인체에서 작용하는 원리를 가상인체 컴퓨터 모델과 멀티오믹스 등 융합원천기술로 규명하여 미래 창조형 헬스케어 신소재를 발굴한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특히, 가상인체 컴퓨터모델은 독창적인 신기술로서 국내 제약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에 효자역할을 할 플랫폼 기술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유영효 대표이사는 “천연물 신약이 유럽, 미국 등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기 위해서는 효능과 안전성을 입증하는 것은 물론 정확한 작용원리까지도 제시해야 한다”며 “하지만 다양한 성분의 혼합물인 천연물의 특성상 작용원리를 규명하는 것이 매우 어렵고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들기 때문에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획기적인 기술혁신이 필요한 상황이다”이라고 밝혔다. 끝.
2015.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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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체코 철도연구원, 녹색교통 협력 MOU
우리 대학과 체코 철도연구원은 25일 오전(한국시간) 체코 철도연구원 회의실에서 조동호 조천식녹색교통대학원장, 안토닉 블라젝 체코 철도연구원장 등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녹색교통 분야 학술 및 연구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두 기관은 녹색교통 분야에서 △ 공동연구 프로그램 개발 및 시행 △ 연구 결과물의 공동 출판 △ 교원, 학생, 연구원 교환 프로그램 운영 △ 과학기술 성과물, 주요 과학기술 행사의 정보교류 등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협약식 다음날에는 조동호 조천식녹색교통대학원장이 체코 철도연구원 소속 연구원들과 ‘미래 녹색교통에 대한 최근 연구개발 동향’을 주제로 세미나를 열고 ‘무선전력전송 기술을 적용한 초고속 열차 개발’을 주제로 발표도 진행했다.
1950년 설립된 체코 철도연구원(The Railway Research Institute, Czech Republic)은 철도시스템 및 철도 운송에 대한 평가, 시험, 컨설팅 등의 분야에 전문적인 서비스와 포괄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철도 전문기관이다. 끝.
2015.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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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네이버, 컴퓨터 사이언스 및 공학 인재양성 협약
우리 대학과 네이버(주)는 17일(금) 오후 2시 본교 전산학부 교수 회의실에서 ‘컴퓨터 사이언스 및 관련 공학 분야의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배두환 KAIST 전산학부장, 박종목 네이버 대외기술협력 총괄 이사 등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컴퓨터 사이언스 및 관련 공학 분야의 인재양성을 위한 연구 ․ 교육 ․ 창업 등의 분야에서 양 기관의 상호 협력을 위해 마련됐다.
세부적으로 △ 중장기 연구 협력 △ 신진 교수 지원 △ 대학원생 및 학부생 장학금 지원 △ 산학연계 강의 △ 연구실 연계 창업 지원 △ 연구 교류회의 운영 등의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이를 위해 양 기관은 의사결정 권한이 있는 자가 참여하는‘운영위원회’를 설치해 세부 사항을 논의하기로 했다.
2015.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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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더클래식 500, 의료와 IT기술 공동연구 협약
우리 대학과 더클래식 500은 24일(화) 오전 KAIST 총장실에서 ‘의료와 IT기술 공동연구를 통한 의료서비스 확대’를 내용으로 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강성모 총장, 박동현 더클래식 500 사장, 정문술 前 KAIST 이사장 등 양 기관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 모바일 헬스케어 관련 연구 ▲ 의료분야에서 사회적 역할에 기여할 수 있는 시스템 연구 ▲ 원격 진료를 위한 시스템 개발 등의 분야에서 협력을 진행하기로 했다.
학교법인 건국대학교가 설립한 ‘더클래식 500’은 도심형 복합문화 시설 운영 전문회사로 시니어 타운, 호텔서비스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끝.
2015.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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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한컴, 모바일 헬스케어 소프트웨어 공동개발 협약
우리 대학과 한글과컴퓨터는 13일(금) 오후 4시 본관 제1회의실에서 ‘KAIST-한글과컴퓨터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강성모 총장, 김상철 회장을 비롯해 한컴의 관계사인 MDS테크놀러지, 소프트 포럼, 다윈텍의 대표이사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 스마트 헬스케어 플랫폼‘닥터 엠’에 대한 학술교류 ▲ 기술이전 및 공동연구 수행 ▲ 기술 사업화 등의 분야에서 협력을 진행하기로 했다.
한편, KAIST와 한컴은 지난해 4월 ‘소프트웨어 산업 발전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같은 해 10월 ‘한컴-KAIST 연구센터’가 문을 여는 등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활발한 협력을 진행하고 있다. 끝.
2015.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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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전주시, 융‧복합 신산업 발굴 업무협약
우리 대학과 전주시는 26일(목) 오후 5시 본관 제1회의실에서 강성모 총장, 김승수 전주시장 등 양 기관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융․복합 신산업 발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서 양 기관은 우수인력과 첨단기술을 가진 KAIST와 신산업 발굴을 주도하는 전주시의 상호 협력이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의 원동력임을 공동인식하고 향후 공동 사업개발 발굴 등의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 탄소산업 ․ 3D 프린팅 ․ 사물인터넷 등을 비롯한 신산업 및 융‧복합 산업 공동 연구개발 ▲ 국책 ․ 전략사업 발굴 및 국가예산 유치를 위한 양 기관의 유기적인 협력 ▲ 연구성과물 Test-Bed 시범사업과 기술사업화 공동추진 ▲ 기업 및 연구기관의 인적 ․ 물적 자원의 지원과 공동사업 수행한다.
구체적 협력방안으로 KAIST가 개발 중이거나 완료된 사업 중 전주시와 연계가 큰 사업을 발굴하고 그 실행계획서를 마련해 공동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끝.
2015.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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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 과기특성화대학 학생, 원하는 대학에서 수업 받는다
KAIST를 포함한 5개 과학기술 특성화대학 학생들은 본인이 원하는 협약대학에서 수업을 들을 수 있게 됐다.
5개 과학기술특성화대학(KAIST, GIST, DIST, UNIST, POSTECH)은 28일 오전 KAIST 본관 회의실에서 각 대학 교무처장들이 참석한 가운데‘학생교류 및 학점 인정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5개 대학의 학생들은 협약대학 내에서 정규학기 및 계절학기 수업을 듣고 이를 학점으로 인정받을 수 있게 됐다. 학점인정 범위는 소속대학의 규정에 따라 다르지만 KAIST의 경우 최대 12학점까지 허용한다. 또 수업을 듣는 동안 학생들은 협약대학의 학생들과 동일하게 시설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이번 협약은 5개 과학기술특성화대학이 서로의 장벽을 허물고 각 대학이 보유한 장점을 상호 활용하는 것인 만큼 대학 공동체의 새로운 협력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약을 주도한 박현욱 KAIST 교무처장은 “5개 대학이 서로 문을 활짝 열고 한 마음으로 협력해 나간다면, 우리나라 공학교육 발전을 위한 커다란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끝.
2014.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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