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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학위수여식

작성자총장실 등록일2021.02.19 조회수262

학위수여식사 장면학위수여식 행사 전경

2월 19일(금), 신성철 총장은 우리 대학 대강당에서 ‘2021년 학위수여식’을 가졌다.

신성철 총장은 학위수여식사를 통해 ˝멋지게 성장해서 당당히 졸업을 맞이하는 여러분이 진심으로 고맙고, 자랑스럽다˝고 격려하며 “졸업생은 우리 대학의 가장 빛나는 성과”라고 강조했다.

신 총장은 “우리 학생들이 오늘의 영광스러운 순간을 맞이할 수 있도록 헌신하신 교수님들과 직원 여러분 수고 많으셨다”고 말하며 감사를 전했다.

이어, “졸업생 여러분은 코로나19로 촉발된 지금의 위기를 큰 기회로 만들어 자신의 인생뿐 아니라 몸담게 될 조직의 발전에 크게 기여해야 한다”고 말하고, 이를 위해 세 가지 정신을 연마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첫째, “대변혁의 시대에 과학자와 공학자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바로 미래에 대한 용기 있는 도전 정신”이라고 말하고, “남들이 간 길을 뒤쫓아가는 빠른 추격자(Fast-follower)가 아니라 남들이 가지 않은 길을 먼저 치고 나가는 선도자(First-mover)가 되어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둘째, “전인미답의 도전 속에 끊임없이 창발적이고 혁신적 아이디어를 추구하는 ‘창의’ 정신이 중요하다”고 말하고 “세계 최고(Best)이거나, 최초(First)이거나, 유일한(Only) ‘B‧F‧O’ 연구개발을 통해 치열한 경쟁 속에서 앞서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셋째, “초연결 수평사회에서 전문가로서 존경받으며 리더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상대방을 배려하는 자세가 중요하다”며 “이는 우리 대학이 도전(Challenge)과 창의(Creativity)에 더해 배려(Caring) 정신을 갖춘 'C3' 인재상을 강조하는 이유”라고 밝혔다.

신성철 총장은 “여러분은 ‘대한민국의 미래이자 희망’이다”라고 말하며 “세계를 무대로 여러분의 꿈과 이상을 마음껏 펼치며 ‘Global Shaper’로서 세상을 새롭게 만들고, ‘Global Innovator’로서 세상을 혁신하고, ‘Global Mover’로서 세상을 발전 시켜 주길 바란다”고 당부하며 학위수여식사를 마무리했다.

올해 학위수여식에서는 박사 668명, 석사 1천331명, 학사 713명 등 총 2천 712명이 학위를 받았다. 이로써 우리 대학은 1971년 설립 이래 박사 1만 4천 418명을 포함해 석사 3만 5천 531명, 학사 1만 9천 457명 등 총 6만 9천 388명의 고급 과학기술 인력을 배출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을 중심으로 구성되었으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치사, 이상민 국회의원과 조승래 국회의원의 축사, 정칠희 동문회장의 격려사, 학사보고, 우수학생 시상, 졸업생 대표연설, 학위수여 및 학위수여식사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수상자와 대표 연설자를 포함한 학생 83명과 보직자 17명 등 최소한의 인원이 행사장에 참석했으며, 이들은 대전 본원 대강당·창의학습관 터만홀·학술문화관 정근모콘퍼런스홀·서울(홍릉) 캠퍼스 최종현 홀 등 4개 장소로 나눠 입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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