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12월 8일(화), 신성철 총장은 우리 대학 KI 퓨전홀에서 ‘AI 제조 플랫폼(KAMP) 서비스 오픈식 및 KAMP.AI 출범식’을 가졌다.

신성철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인공지능 중소벤처 제조 플랫폼(KAMP) 서비스 오픈식과 한국 인공지능 제조 이니셔티브(KAMP.AI) 출범식을 KAIST에서 개최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영상 축사를 한 서울대 오세정 총장을 비롯해 참석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이어, “오늘 행사에 각별한 관심을 갖고 전폭적인 지원을 해 주신 박영선 장관님께서는 데이터 플랫폼 만들고 이를 AI와 접목해 중소·벤처 중심의 강한 국가를 만들겠다는 정책을 펴 오셨는데, 오늘은 그 결실을 맺는 뜻깊은 날”이라고 말했다.

신 총장은 “우리나라가 이미 세계 5위의 제조업 경쟁력을 갖추고 있어, 4차 산업혁명 D·N·A 즉, 데이터-네트워크-AI 역량을 융합하면 스마트 제조혁신 선도국이 될 수 있다고 판단한다”며 “KAMP 사업은 단기적으로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제조업의 불량률을 개선하고, 장기적으로는 인공지능 기반의 스마트 공장 구현을 목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환영사를 마무리하며 신성철 총장은 “아무쪼록 KAMP 사업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중소기업의 제조 경쟁력이 제고되고, 나아가 대한민국이 AI 제조 강국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이를 위해 KAMP 운영기관인 저희 KAIST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KAMP.AI의 출범을 계기로 KAMP 서비스를 홍보하고 인공지능·데이터 중심의 제조혁신 고도화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개최된 이 날 행사에는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신성철 총장을 비롯해, 차상균 KAMP.AI 이사장(서울대 데이터사이언스대학원장), 박한구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장, 김흥남 K-Industry4.0 추진본부장 및 AI 실증 참여기업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