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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LEADERSHIP etc!!

개교 50주년 기념 세계 대학 총장 정상회의(Summit)

작성자총장실 등록일2021.02.03 조회수451

개교 50주년 기념 세계 대학 총장 정상회의(Summit) 신성철 총장 기조강연 장면

2월 3일(수), 신성철 총장은 우리 대학 학술문화관 정근모콘퍼런스홀에서 '개교 50주년 기념 세계 대학 총장 정상회의(Summit)'를 주재했다.

‘글로벌 위기 속 대학의 역할과 책임'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총장 정상회의(이하 KAIST Summit)'에는 신성철 총장을 비롯해 라파엘 라이프(L. Rafael Rief) 미국 MIT 총장, 모턴 샤피로(Morton Schapiro) 미국 노스웨스턴대학 총장, 카즈야 마스(Kazuya Masu) 일본 도쿄공업대학교 총장 등 4개 대학 총장이 기조 연사로 참여했으며, 이어진 토론 세션에서는 대학의 미래 역할에 관한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신성철 총장은 “과학기술 혁신을 선도하는 글로벌 4개 대학 총장이 모여 코로나 위기 극복방안을 논의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새롭게 부상하는 표준(new normal) 속에서 대학의 역할과 책임을 재조명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ˮ이라고 ‘KAIST Summit'의 개최 배경을 밝혔다.

신 총장은 'KAIST, 다음 50년의 꿈을 위한 비전과 혁신(Vision & Innovations for the Next Dream of KAIST)'을 주제로 한 기조강연에서 “반세기 만에 이룬 대한민국의 경이적인 경제성장과 과학기술의 발전에는 KAIST가 있었다”고 강조하며 과학기술 인재양성과 연구혁신 등 국가 발전에 기여한 우리 대학의 주요 성과를 소개했다.

이어, “개교 50주년을 계기로 KAIST는 인류의 번영과 행복에 기여하는 ‘글로벌 가치창출 선도대학’의 비전을 수립했으며, 이를 실현하기 위한 혁신전략을 마련했다”고 말하고, 교육과 연구, 기술사업화, 국제화 및 미래전략의 5개 분야별로 우리 대학이 추진 중인 혁신전략과 목표에 관해 상세히 밝혔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기조강연 세션에서는 신성철 총장을 비롯해 라파엘 라이프(L. Rafael Reif) MIT 총장이 '대학, 변화를 선도하는 엔진(Universities as Engines of Change)'을 주제로, 카즈야 마스(Kazuya Masu) 도쿄공업대학교 총장이 '우리의 미래를 설계하는 방법-도쿄공업대학교의 DLab 사례(Designing Our Future-Tokyo Tech DLab's Approach)'를 주제로, 그리고 모턴 샤피로(Morton Schapiro) 미국 노스웨스턴대학교 총장이 '뉴노멀 시대의 대학(The University in the 'New Normal')'을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이어진 온라인 토론에서 신성철 총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증가하고 있는 디지털 격차(Digital Divide)의 해소를 위한 대학의 역할, 온라인과 오프라인 방식을 융합한 대학 교육의 혁신 방안, AI윤리의 중요성 및 관련 교육의 확대, 산학협력 강화 방안 및 주요 성과, 기초와 응용연구의 균형있는 지원을 위한 국가 R&D정책의 혁신 등에 관해 참가자들과 의견을 교환했다.

개교 5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우리 대학이 향후 100년을 향해 나아갈 비전을 제시하고 세계 초일류 과학기술대학으로 거듭나기 위한 발전 방향과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는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전 세계에 실시간으로 방송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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