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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LEADERSHIP etc!!

「2019 KPF인의 밤」 격려사

작성자총장실 등록일2019.11.25 조회수1190







11월 25일(월), 신성철 총장은 우리 대학 학술문화관 스카이라운지에서 ‘2019 KPF인의 밤’ 행사를 가졌다.

신 총장은 격려사를 통해 KPF(KAIST Presidential Fellowship)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을 축하하고 “탁월한 역량을 발휘해 KPF 장학금을 받고 학업을 이어가는 여러분을 무척 대견하고 든든하게 생각한다”고 격려했다.

이어, KPF 장학생들이 ‘Global first-mover, 글로벌 선도자’로서 성장하기 위해 갖추어야 할 세 가지 자질에 대해 강조했다.

첫째는, 다른 사람들이 가지 않은 자신만의 진로를 개척해야 한다는 것이다. 신 총장은 우리 대학 재학시절 창업에 대한 열정을 보이며 다양한 벤처기업에서 경험을 쌓고 현재는 소프트뱅크벤처스를 이끄는 이준표 대표의 사례를 소개하며 “다양한 스펙트럼의 직업군을 탐색하며 진로를 설계하고 그 분야에서 글로벌 리더가 될 것이라는 꿈을 가져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둘째는, 폭넓은 교우관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신성철 총장은 “다양한 친구들과 사귀며 여러분의 학문과 삶과 생각의 폭을 확장한다면 재학 기간에 학업적인 성취는 물론 힘들고 외로운 순간도 잘 극복할 힘을 얻을 것”이라고 강조하고, 캠퍼스에서 고등학교 동문과 전공을 초월해 많은 친구와 대화하며 교류하는 기회를 갖기 바란다고 말했다.

셋째는, 감사와 배려의 습관을 지녀야 한다고 말했다. 신 총장은 “각자의 탁월한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다양한 시스템이 존재하고 있음을 평소에도 인식하고 이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이어, 중국 알리바바(Alibaba)의 창업자 마윈이 리더가 갖추어야 할 덕목으로 제시했던 ‘사랑지수 (Love Quotient, LQ)’에 대해 소개하며 “여러분의 성공은 타인의 협조가 없이는 불가능함을 인식하고 주변에 감사하며 사랑과 배려를 실천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 총장은 “자신만의 길을 개척하며 폭넓은 대인관계를 맺고 감사와 배려의 마음을 갖춘다면 여러분은 KAIST의 미래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의 미래, 나아가서는 인류의 미래를 책임지는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것임을 확신한다”고 강조하며 격려사를 마무리했다.

KPF(KAIST Presidential Fellowship)는 학업능력, 창의‧도전‧배려의 정신 등을 갖춘 신입생 및 탁월한 학업성적과 연구 실적, 미래 글로벌 인재상에 걸맞은 인성과 리더십 등을 갖춘 재학생을 선정해 수여되고 있으며, KPF 장학생에게는 해외연수 지원 등 다양한 장학혜택이 부여된다.

KPF 장학생 상호간 유대를 쌓고 KPF 재학생, 졸업생, 보직자, 멘토 교수를 초청해 KPF 활동의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KPF 인의 밤’ 행사에는 신성철 총장을 비롯해 박현욱 연구부총장, 채수찬 대외부총장, 김영걸 글로벌리더십센터장 등 주요 보직교수, 최형순 KPF 책임교수와 멘토 교수 및 KPF 재학생과 졸업생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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