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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LEADERSHIP etc!!

2019년 KAIST 학생봉사단체 간담회

작성자총장실 등록일2019.12.04 조회수781



12월 4일(수), 신성철 총장은 우리 대학 영빈관에서 ‘2019년 KAIST 학생봉사단체 간담회’를 가졌다.

신 총장은 격려사를 통해 우리 대학의 인재상인 ‘도전(Challenge)’과 ‘창의(Creativity)’와 ‘배려(Caring)’의 정신을 갖춘 ‘C3’ 인재를 소개하며 “여러분은 특히 ‘배려’의 정신을 몸소 실천하고 캠퍼스에 확산시키며 우리 대학의 ‘C3’ 인재상 구현에 귀감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형태의 봉사활동에 참여해 ‘배려’의 정신을 함양하고 이를 국내·외에 전파하며 우리 사회의 긍정적인 변화를 선도하는 주역이기 때문에 총장으로서뿐만 아니라 동문 선배로서 특별한 관심과 기대를 갖고 있다”고 격려하며 대학 생활 동안 추구해야 할 세 가지를 당부했다.

첫째, 30년 후 이루고자 하는 큰 꿈을 가져야 한다.

신 총장은 “어떤 분야에서 역량을 발휘하든 우리나라의 리더를 넘어 세계를 혁신하는 Global Innovator, 세계를 새롭게 만드는 Global Shaper, 그리고 세계를 발전시키는 Global Mover가 되겠다는 꿈을 가져야 한다”고 말하며 “이러한 꿈의 성취를 통해 ‘배려’의 가치를 실현하겠다는 다짐을 미래 설계에 함께 포함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둘째, 친구를 폭넓게 사귀도록 노력해야 한다.

신 총장은 “가치관을 공유하면서도 다양한 배경을 가진 친구들과 선후배들은 여러분의 학문과 삶과 생각의 폭을 넓히는 일에 도움을 줄 것이며, 여러분이 각자의 영역에서 전문가로 성장한 후에도 어려운 시기가 닥칠 때마다 역경을 헤쳐 나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든든한 조력자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셋째, 행복의 DNA를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

신 총장은 “16대 총장으로 부임 후 추진하고 있는 경영방침 중 하나는 우리 대학 구성원 모두가 행복감을 느낄 수 있는 ‘Happy Campus’를 구축하는 것”이라고 소개하며 “여러분 자신도 행복의 DNA를 키우며 긍정적인 사고와 감사의 태도를 갖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재학 기간 동안 감사하는 태도를 습관화하고 이를 체질화할 수 있도록 100일간 매일 다섯 가지의 감사한 일을 기록에 남기는 방법을 학생들에게 권했다.

신성철 총장은 “다시 한 번 여러분의 봉사활동과 헌신에 감사하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자유롭게 교류하고 소통하는 유익한 시간을 갖기 바란다”고 당부하며 격려사를 마무리했다.

이날 행사는 학내 5개 학생봉사단체별 소개와 2019년 주요 활동 내용 보고 및 봉사단원간 상호교류 증진을 위해 마련됐으며, 신성철 총장을 비롯해 채수찬 대외부총장, 김영걸 글로벌리더십센터장과 봉사단원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5개 봉사단체의 주요 특징과 참가자들의 모습은 다음과 같다.

(1) ‘KAIST 글로벌학생봉사단’은 국내를 포함해 아프리카, 동남아 등 해외에서 다양한 현지봉사 활동을 수행중이다.



(2) ‘디딤돌’은 소외계층 학생들에게 과학교육과 멘토링 봉사를 제공하고 있다.



(3) ‘EWB-KAIST(Engineering Without Borders-KAIST)’는 저개발 국가의 주거 등 환경 개선을 위한 적정기술 개발과 지원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4) ‘SEED(Social Education Embracing Diversity)’는 다문화 가정 자녀들에게 수학·영어 교육과 멘토링을 제공하고 있다.



(5) ‘ISO(International Student Organization)’는 외국인 교환학생들의 한국생활 적응을 도와주며 재학생들과의 교류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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