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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6일(화), 신성철 총장은 우리 대학을 방문한 백롱민 분당서울대학교병원장을 본관 총장실에서 접견하고 미래 헬스케어 분야를 선도하기 위한 양 기관의 협력 방안을 주제로 환담했다.

백롱민 원장은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의 연구 현황과 주요 성과 및 미래 전략 등을 소개하고 차세대 헬스케어 분야를 중심으로 우리 대학과의 협력 확대를 희망했다.

이에, 신성철 총장은 우리 대학이 보유한 인공지능 등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 분야의 연구역량과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의 질병 예방·진단·치료 역량 및 헬스 빅데이터를 융합한다면 인공지능 의료 등 미래 융복합 헬스케어 분야의 연구와 사업화 부분에서 상생·보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고 이를 구체화할 협력방안을 함께 모색하자고 제안했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은 2003년 서울대학교병원 최초의 분원으로 출범했으며, 백롱민 원장은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진료부원장 및 연구부원장을 역임한 후 지난 6월 신임 원장으로 취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