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12월 5일(목), 신성철 총장은 우리 대학 학술문화관 스카이라운지에서 ‘2019년 승진·정년보장 임용·포상 교원 축하 만찬’을 가졌다.







신성철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려운 과정과 까다롭고 엄격해진 평가 기준에도 불구하고 승진과 정년보장 임용과 수상을 하신 여러분의 열정과 노력에 큰 박수를 보낸다”고 말하며 참석자들을 격려했다.







이어, “대학 교원이 넘어야 할 삼부 능선(稜線)의 마지막은 정년보장을 부여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여러분은 세계선도대학이라는 KAIST의 위상에 걸맞은 ‘세계적인 선도 교수(World-Leading Professor)’가 되겠다는 또 하나의 능선을 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 총장은 ‘초세대 협업 연구실’ , ‘글로벌 특이점 연구사업(Global Singularity Project)’, ‘특이점 교수(Singularity Professor)’ 등 우리 대학의 혁신적인 연구지원 제도를 소개하고 ‘세계적인 선도 교수’가 되기 위한 계획을 추진 시 이들 제도를 적극 활용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교수로서의 직책을 소명의식을 바탕으로 헌신과 사명감을 갖고 수행해야 하는 천직(Vocation)으로 여긴다면 여러분은 즐기는 자세로 일에 몰두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하고 “KAIST 교수로서의 사명감을 갖고 세상을 변화시킬 탁월한 업적을 창출해 세계를 선도하는 교수로 성장하기 바란다”고 말하며 인사말을 마무리했다.







이어진 축하 만찬 행사를 진행 후 신성철 총장은 참석자들이 향후 견지해야 할 삶의 태도와 처세(處世)에 관한 당부를 통해 일희일비(一批一喜) 하지 않는 태도를 가져야 하며, 주위의 동료와 선후배들에게 관심을 갖고 배려(Caring)를 실천해야 하고, 건강을 유지해야 함을 강조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이날 행사는 2019년 승진·정년보장 임용·포상 교원에 대한 축하와 아울러 우리 대학을 빛낸 포상 교원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신성철 총장을 비롯해 이광형 교학부총장, 조용훈 교무처장 등 주요 보직교수와 승진·정년보장 임용·포상 교원 32명(승진 16명, 정년보장 임용 11명, 포상 5명)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