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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철 총장은 지난 11월 2일(토)부터 4일(월)까지 사흘간의 일정으로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개최된 2019 세계경제포럼(WEF) 글로벌 미래위원회(Global Future Councils) 연차총회에 초청을 받아 참석했다.

신 총장은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 개발과 활용을 위한 효과적인 거버넌스 체계 구축, 빅데이터 기반의 새로운 사회적 가치 창출, 인류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WEF 글로벌 미래위원회의 역할에 대해 토의하는 세션 등에 참석했다.

또한, 신 총장은 ‘한반도의 정세변화’에 관해 논의하는 세션에서 세계평화 구축과 안전 증진을 위한 과학기술의 역할에 관해 주제발표를 하고, 참석자들과 평화와 안전이라는 인류 공통의 가치창출을 위한 글로벌 과학기술 협력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토의를 진행했다.

이번 연차총회 참석 기간 중 신성철 총장은 우간다의 ICT 부처 장관(Minister of ICT & National Guidance)인 Frank K. Tumwebaze와 환담하고 우간다의 ICT 교육시스템 개선 등을 위한 우리 대학과의 협력방안을 주제로 의견을 교환했다.

세계경제포럼(WEF) 산하의 글로벌 미래위원회는 전 세계 산·학·연·관 및 시민사회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최신 과학기술의 발전과 사회적 영향 및 미래 인류사회를 위한 전략 등에 대해 논의를 추진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미래위원회는 WEF의 전략 수립에 필요한 권고안을 마련하고 미래유망기술을 발굴하는 등 포용적·지속가능한 인류의 발전을 위한 혁신을 촉진하는 대표적인 초학제적 지식 네트워크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