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11월 20일(수), 신성철 총장은 우리 대학 본관 제2회의실에서 ‘KAIST-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미래 해양교통 선도기술 개발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식’을 가졌다.

신성철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연승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이하 KOMSA) 이사장을 비롯한 KOMSA 임원들에게 감사하고 협약식을 준비한 조천식녹색교통대학원 김경수 학과장과 교직원을 격려했다.

신 총장은 “이번 협약은 KAIST가 교통 분야 기술개발의 영역을 해양으로 확장하는 중요한 계기”라고 강조했다. 이어, KOMSA와 미래 해양교통과 안전 분야 선도기술 개발 및 전문인력 양성을 함께 추진함으로써 소형선박의 사고 방지 등 해양교통 전반의 안전 확보라는 사회적 이슈 해결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밝히며 인사말을 마무리했다.

이에 이연승 이사장은 “해양사고 해결을 위한 해양안전종합관리기관으로 출범한 KOMSA가 세계적인 연구중심 대학인 KAIST와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해양교통·안전기술 혁신과 인재양성을 공동으로 추진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하며 업무협약 체결을 가능하게 한 신성철 총장에게 감사했다.

이번 협약식은 해양사고 예방기술과 친환경 선박기술 개발 및 연안선 현대화 등 해양교통 기술의 고도화와 관련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협력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체결됐으며, 신성철 총장과 이연승 KOMSA 이사장을 비롯해 박현욱 연구부총장, 김경수 조천식녹색교통대학원 학과장 및 KOMSA 남용운 기술연구원장, 모승호 검사안전본부장, 김종하 안전운항본부장 등 양 기관의 주요 보직자 20여 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