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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LEADERSHIP etc!!

제1회 KAIST Bio-Healthcare Job Fair 축사

작성자총장실 등록일2019.11.12 조회수690







11월 12일(화), 신성철 총장은 우리 대학 KI빌딩 퓨전홀에서 개최된 ‘제1회 KAIST Bio-Healthcare Job Fair’에 참석해 축사를 했다.

신성철 총장은 축사를 통해 바이오벤처 성공사례를 발표하기 위해 참석한 기업 대표와 교수들에게 감사를 전했으며, 행사를 준비한 생명과학과 김대수 학과장과 교직원들을 격려했다. 또한, 우리 대학의 우수한 인재를 채용하기 위해 참가한 기업 관계자 및 바이오헬스 스타트업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기 위해 함께 한 학생과 연구원들을 환영했다.

신 총장은 바이오헬스 글로벌 시장 규모의 성장 및 국가와 민간 차원의 바이오 투자 확대 등을 예로 들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바이오헬스 산업이 주축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 대학 바이오헬스 분야 연구현황을 포함해 현재 추진하고 있는 교육과 연구와 기술사업화 혁신에 대해 소개했다.

교육 혁신의 측면에서는 “도전(Challenge), 창의(Creativity), 배려(Caring) 정신을 갖춘, 소위 C 큐브(C 3 ) 인재양성을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신 총장은 미개척 분야인 바이오헬스 부문에서는 창의와 도전 정신이 매우 중요하며, 질병의 고통을 해소시켜 인류의 행복을 증진하려는 배려의 정신도 바이오헬스 연구자들이 갖추어야 할 중요한 정신이라고 말했다.

연구 혁신의 측면에서는 “세계 최고인 ‘Best’가 되거나, 세계 최초인 ‘First’ 이거나, 세계에서 유일한 ‘Only’ 연구 성과를 창출하는 BFO 연구를 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구체적인 예시로 신 총장은 세대를 초월한 장기·융합연구를 지원하는 ‘초세대 협업 연구실’ 제도를 설명하고 “현재까지 선정된 6개의 초세대 협업 연구실 중 절반이 바이오 및 헬스분야의 연구실”임을 소개했다.

기술사업화 혁신의 측면에서는 “연구 성과의 경제적 가치 극대화를 강조하는 ‘기업가형 대학(Entrepreneurial University)’을 지향하고 있다”고 말하고 박용근 교수의 ㈜토모큐브와 이정호 교수의 ㈜소바젠을 KAIST 바이오헬스 연구 성과를 창업으로 연계한 대표적인 성공사례로 소개했다.

신성철 총장은 “이번 Job Fair를 통해 참여 기업 및 투자 기관 관계자 여러분들은 KAIST 교육, 연구, 기술사업화 혁신의 현장을 목격할 수 있는 기회를 가져달라”고 당부하고 “바이오헬스 기업 대표와 교수, 학생, 연구원 여러분이 소중한 인연을 맺는 기회가 되기 바란다”고 말하며 축사를 마무리했다.

신성철 총장과 박현욱 연구부총장, 채수찬 대외부총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교수, 대전바이오헬스케어협회 맹필재 회장과 브릿지바이오테라뷰틱스㈜ 이정규 대표, 올릭스㈜ 이동기 대표 등 바이오헬스 관련 기관과 기업 대표자 및 학생과 연구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오후 1시부터 8시까지 진행됐으며, 19개 유망 바이오헬스 기업 및 바이오 투자기관이 부스를 설치하고 회사소개 및 취업설명과 현장면접 등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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