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11월 20일(수), 신성철 총장은 우리 대학 전기및전자공학부 교수회의실에서 개최된 ‘KAIST-국립암센터 인공지능 암 협력 연구 워크샵’에 참석했다.

신성철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워크샵 참석을 위해 우리 대학을 방문한 국립암센터 이은숙 원장과 교수들에게 감사하고 지난 7월 양 기관이 체결한 협약이 실질적인 협업 추진의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신 총장은 “KAIST의 인공지능 전공 교수님들과 국립암센터의 암 예방·진단·치료 분야 전공 교수님들의 협력이 4차 산업혁명 시대 헬스케어 혁신을 위한 협업의 롤 모델이 될 것”이라는 기대를 표명했으며 “암 예방과 진단 및 치료를 위한 세계 최고 수준의 인공지능 알고리즘 개발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혁신적인 암 치료법 개발 및 세계적 수준의 학술논문 발표 뿐만 아니라 공동연구 성과의 기술사업화를 통해 헬스케어 분야에서 기업 가치 10조 원 이상의 데카콘 기업을 육성하겠다는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노력을 함께 기울여 달라”고 당부하며 인사말을 마무리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7월 체결된 양 기관의 업무협약을 기념하고 내년 신규로 착수될 인공지능 의료분야 협력과제에 대한 발표와 토론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신성철 총장과 이은숙 국립암센터 원장을 비롯해 박현욱 연구부총장, KI 인공지능연구소 이수영 소장과 예종철 교수, 국립암센터 손대경 헬스케어플랫폼 센터장 등 양 기관의 주요 보직자와 공동과제 참여 교수 및 연구원을 포함해 40여 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