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8일(월), 신성철 총장은 우리 대학 학술문화관 정근모 콘퍼런스홀에서 개최된 ‘RENEW(Rehabilitation Engineering for Neurological Disorders Worldwide) Workshop’에 참석해 환영사를 했다.
신성철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RENEW Project(국문과제명: 신경학적 장애 극복을 위한 혁신적인 재활 공학 기술 개발 연구)’의 성공적인 착수를 알리는 이번 워크샵의 개최를 축하하고 해외연사를 포함한 참가자들에게 감사했다.
신 총장은 “올해 처음 우리 대학은 세계 최고이면서 독보적인 연구 성과의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글로벌 특이점 연구프로젝트(Global Singularity Research Project)를 출범했다”고 말하고 “이에 선정된 ‘RENEW Project’의 수행을 위해 학교 차원에서 연간 10억 원 규모로 최대 10년간 지원을 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RENEW Project’가 초고령화 사회에 대비하는 헬스케어 분야인 재활기술(Rehabilitation technology) 및 뇌신경재활공학(Neuro-rehabilitation engineering)의 혁신을 선도하는 성과를 창출할 것이라는 기대를 나타냈으며, 프로젝트 참여 연구자들에게는 이번 워크숍이 글로벌 연구 협력을 확대·강화하는 계기가 되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하며 환영사를 마무리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성철 총장을 비롯해 ‘RENEW Project’ 총괄 책임을 맡은 박형순 교수 등 학내에서 관련 연구를 수행하고 있는 기계공학과와 바이오및뇌공학과 교수 9명, 스웨덴 카롤린스카 대학(Karolinska Institute) 산하 스톡홀름 브레인 연구소(Stockholm Brain Institute)의 Hans Forssberg 소장, 미국 시카고 소재 재활병원인 셜리 라이언 어빌리티 연구소(Shirley Ryan Ability Lab)의 디렉터인 William Z. Rymer와 Arun Jayaraman, 미국 NIH(National Institutes of Health) 임상연구센터 소속 연구책임자인 Daine Damiano 등 해외연사 6명, 과제 참여 연구원 및 학생과 재활의학 분야 임상의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