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1일(월), 신성철 총장은 제주시 KAIST 친환경스마트자동차연구센터 대강당에서 개최된 ‘International Symposium on Future Mobility 2019 (이하 ISFM 2019)'에 참석해 축사를 했다.
신성철 총장은 축사를 통해 ISFM 2019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분야인 미래형 이동수단에 관한 비전과 아이디어와 새로운 기술을 공유하고 이를 기반으로 전기차와 자율주행시스템 등 핵심기술의 혁신에 관해 논의하는 기회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조천식녹색교통대학원의 친환경 전기차 연구개발 성과 및 2018년 KAIST 친환경 스마트 자동차 연구센터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의 지원을 받아 JDC 제주혁신성장센터에 설치한 실용화 본부 및 인큐베이팅 센터 등 미래차 관련 우리 대학의 혁신사례를 소개하고, ISFM 2019가 미래형 이동수단 분야에서 우리 대학과 해외 선진대학 및 국내·외 기업과의 글로벌 연구협력을 확대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축사를 마무리했다.
조천식녹색교통대학원과 기계공학과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eju Free International City Development Center, JDC)와 한국자동차공학회가 후원한 ISFM 2019는 우리나라, 미국, 홍콩, 싱가포르 등 4개국 대학에서 미래차 연구를 선도하고 있는 연구책임자들을 초청해 관련 연구 성과외 기술혁신 전망을 공유하고 국제공동연구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전기차와 자율주행 등 미래차 분야 최신기술을 주제로 한 강연과 토론으로 구성된 ISFM 2019에는 신성철 총장과 배충식 공과대학장, 조천식녹색교통대학원 김경수 원장 및 해외연사인 美 미시건대 Huei Peng 교수, 美 샌디에고 주립대 Mohan Trivedi 교수, 홍콩 이공대학 Edward Chung 교수, 싱가포르 국립대 Marcelo Ang 교수 등 미래차 분야 국내·외 산학연 전문가와 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