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8일(화), 신성철 총장은 우리 대학 영빈관에서 ‘9월·10월 생일자 Happy Birthday Breakfast with the President’ 행사를 가졌다.
신성철 총장은 우리 대학을 ‘행복한 캠퍼스(Happy Campus)’로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경영철학임을 소개하고 “여러분이 30년 후 인생을 회고할 때 KAIST에서 보낸 4년의 대학 생활이 행복한 기억으로 남을 수 있도록 총장으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며,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생일을 맞이한 내·외국인 학생 여러분을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 신 총장은 학생들이 4년의 대학 생활을 미래를 준비하는 보람된 시간으로 만드는 데 필요한 두 가지를 당부했다.
첫째, 대학 재학 중 미래의 꿈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신 총장은 꿈을 갖고 졸업한 3%가 그러지 못한 97%보다 사회에 진출해 더 많은 부를 창출했다는 외국대학들의 사례를 소개하며 “이러한 3%의 법칙이 적용될 수 있도록 여러분에게 즐거움(Joy)을 선사하며, 각자의 재능과 능력을 발휘할 기회(Opportunity)를 주고, 성공을 통해 타인을 이롭게(Benefit) 할 수 있는 J·O·B의 가치를 지닌 JOB을 꿈꾸는 대학 생활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둘째, 다른 사람과의 관계지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신 총장은 “대인관계의 폭을 넓혀 다양한 배경과 지식을 갖춘 사람들을 사귀며, 이를 통해 사고의 폭을 확장하고 협업역량을 함양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여러분 스스로 다양한 친구를 사귀고 팀워크 기반 수업과 토론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동아리 활동에도 많은 관심을 가지는 등 노력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성철 총장을 비롯해 이광형 교학부총장, 박현욱 연구부총장, 채수찬 대외부총장, 조용훈 교무처장, 유승협 학생정책처장, 류석영 학생생활처장, 김영걸 글로벌리더십 센터장 및 새내기로서 9월과 10월 첫 생일을 맞이한 내·외국인 학생 50명(내국인 39명, 외국인 11명)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