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4일(금), 신성철 총장은 경기도 성남시청에서 은수미 성남시장과 ‘인공지능(AI) 인재양성 및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식’을 가졌다.
신성철 총장은 “AI,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 분야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교수와 학생들도 우수한 기업들이 많이 위치한 곳에 진출해 현장 중심의 산학협력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양해각서 체결을 계기로 KAIST는 성남시와 함께 판교에 위치한 기술기반 스타트업들과 KAIST 연구자들이 긴밀한 협업을 이룰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양해각서는 우리 대학의 실무 중심 AI 연구·교육 및 산학협력 역량 강화를 도모하고, 성남시의 첨단기술 산업단지 기반 아시아실리콘밸리 구축사업에 필요한 핵심기술개발과 인재양성을 위해 체결되었다. 이에 따라 우리 대학은 성남시 분당구에 ‘AI대학원 성남연구센터’를 설치해 AI 핵심기술 연구와 실습형 교육 및 기업지원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날 양해각서 체결식에는 신성철 총장, 은수미 성남시장 및 김보원 기획처장, 정송 AI대학원 학과장, 최재식 AI대학원 교수(성남연구센터장), 장현섭 성남산업진흥원 차세대기술사업단장, 전동억 성남시 아시아실리콘밸리담당관, 박병호 성남산업진흥원 기업지원본부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