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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LEADERSHIP etc!!

KAIST AI대학원 개원식

작성자총장실 등록일2019.08.26 조회수776





8월 26일(월), 신성철 총장은 우리 대학 학술문화관 스카이라운지에서 ‘KAIST AI대학원 개원식’을 가졌다.

신성철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AI대학원의 성공적 개원을 위해 헌신적으로 수고해 준 정송 AI대학원장과 보직자 및 교직원들에게 감사했다.

신 총장은 4차 산업혁명의 최종 승자는 AI를 잘 개발하고 활용하는 개인과 기업, 조직과 국가가 될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열악한 우리나라의 AI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AI 고급인재 양성계획을 수립하고 AI대학원 지원 사업을 시작한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고 탁월한 결정이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어, “AI대학원은 KAIST가 그동안 쌓아온 세계적 수준의 AI 교육과 연구역량을 결집하는 허브를 마련했다는 면에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하며 “철저히 글로벌 Top 수준의 AI 연구와 교육을 추구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신 총장은 AI대학원장과 참여 교수들에게 다음 세 가지를 당부했다.

첫째, 연구 측면에서 신 총장은 “AI 분야는 승자독식(Winner takes all)의 기술 분야이기 때문에 일류가 아닌 기술은 아무런 가치가 없게 된다”고 말하며, 세계 최고(Best)이거나, 최초(First)이거나, 유일한(Only) AI 연구를 수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둘째, 교육 측면에서 AI대학원은 한국 기업은 물론 Google이나 Apple 등 글로벌 ICT 기업들이 채용하고 싶어 하는 AI 창의융합 인재를 양성할 수 있어야 한다.

셋째, 국내 기업들과의 긴밀한 산학협력을 통해 최신 AI 기술을 기업에 전수할 뿐만 아니라 기업이 필요로 하는 AI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등 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

신성철 총장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인 AI 분야에서 대한민국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도록 하는 것이 KAIST의 새로운 시대적 미션이며 국가적 사명”이라고 강조하고 “AI 대학원 개원식은 KAIST가 4차 산업혁명을 향한 글로벌 혁신의 새로운 여정을 시작하는 역사적 출발점”이라고 말하며 환영사를 마무리했다.

KAIST AI대학원은 지난 3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19년도 AI대학원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되며 개원 준비에 돌입했다. 5년 동안 총 90억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글로벌 AI 선도대학을 목표로 ‘글로벌 리더급 AI 핵심인재’ 양성은 물론 주력 산업을 혁신할 ‘AI+X 융합인재’ 양성을 병행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신성철 총장과 주요 보직자 및 더불어민주당 이상민 국회의원, 대전광역시 허태정 시장,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민원기 차관 등 내·외빈과 AI대학원 교직원, 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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