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6일(금), 신성철 총장은 경기도 화성시 YBM 연수원에서 개최된 '제2회 한성과학상 시상식'에 참석해 축사를 했다.
한성손재한장학회(이사장 손재한)가 제정한 한성과학상은 물리, 화학 및 생명과학 분야에서 장래가 유망한 젊은 과학자들에게 수여 되고 있으며, 올해는 3개 분야 수상자로 모두 우리대학 교수들이 선정됐다.
신성철 총장은 축사를 통해 수상의 영예를 안은 민범기 교수(기계공학과), 한순규 교수(화학과) 및 이승재 교수(생명과학과)를 축하하고, 손재한 이사장과 한성장학회 관계자들에게 감사했다.
이어, 신 총장은 "수상자들 모두 창의적 아이디어(Creativity)를 바탕으로 전인미답의 도전적 연구(Challenge)를 수행하고, 이 과정에서 창출한 연구성과를 통해 인류발전에 공헌(Caring)함으로써 KAIST의 '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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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신을 실천하고 있다"고 말하고, 향후 세계 최고(Best), 최초(First), 유일(Only)한 연구에 더욱 매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성손재한장학회는 손재한 한성 회장이 사재를 출연해 2013년 설립했으며, 우수한 역량을 갖춘 젊은 과학자들을 발굴하기 위해 한성과학상을 제정하는 등 국내 과학자들의 사기 진작과 노벨상급 연구성과 창출을 위한 창의적이며 도전적 연구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