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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LEADERSHIP etc!!

대전시 4차산업혁명 정책 전문가 포럼

작성자총장실 등록일2019.07.09 조회수792





7월 9일(화), 신성철 총장은 우리 대학 KI빌딩 퓨전홀에서 개최된 「4차산업혁명 특별시 대전의 새로운 정책방향 모색을 위한 전문가 포럼」에 참석했다.

신성철 총장은 축사를 통해 “4차산업혁명 특별시 선포 2주년을 맞이해 대전시가 그 간의 4차산업혁명 정책성과를 점검하고 새로운 정책방향을 정립하기 위한 포럼을 마련한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다”고 평가했다.

이어 “대전시가 4차산업혁명 특별시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한국형 4차산업혁명 성공방정식을 적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 총장이 제안한 한국형 4차산업혁명 성공방정식의 세 가지 변수들은 다음과 같다.

첫 번째 변수인 ‘혁신’을 위해서는 4차산업혁명 선도인재양성을 위한 교육혁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술개발을 위한 연구혁신, 그리고 인공지능 등 4차산업혁명기술을 기존산업에 접목하는 산업혁신을 추진해야 한다.

두 번째 변수인 ‘협업’의 경우, 산·학·연 협력 및 민·관·정 협력의 확대 뿐 만 아니라 해외선도기관들과의 글로벌 협업 강화를 위한 정책추진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세 번째 변수인 ‘속도’는 규제개혁 가속화와 거너번스 효율화를 통해 달성 가능하며, 4차산업혁명 기술혁신 촉진과 신기술기반 사업화·창업 활성화를 위해 구현해야 할 조건이다.

신성철 총장은 세계경제포럼(WEF) 설립자이며 4차산업혁명을 처음 주창한 클라우스 슈밥 회장도 대전시의 4차산업혁명 추진에 대해 각별한 관심을 갖고 있음을 소개하며 “대전시가 4차산업혁명 특별시로서의 면모를 갖추어 대한민국의 발전을 선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혁신과 협업, 그리고 속도에 기반을 둔 대전시만의 4차산업혁명 성공방정식을 구현할 수 있도록 KAIST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하며 축사를 마무리했다.

대전시가 주최하고 대전테크노파크가 주관한 이번 포럼은 지난 2년간 대전시가 추진해 온 4차산업혁명 정책을 진단하고 새로운 정책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신성철 총장과 허태정 대전광역시장, 윤용대 대전광역시의회 부의장, 정용래 유성구청장 및 출연(연) 관계자들과 대전시민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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