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8월 16일(금), 신성철 총장은 서울 중구에 위치한 신한금융그룹 본사에서 AI 금융 연구를 위한 KAIST-신한금융그룹 산학협력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를 통해 우리 대학은 신한금융과 ‘AI 금융 연구센터(센터장: 김우창 교수)’를 대전 본원에 설치하기로 합의했으며, AI와 빅데이터, 머신러닝 및 금융공학 분야 교수들이 센터의 핵심 연구진으로 참여한다.

연구센터를 기반으로 우리 대학은 신한금융그룹의 방대한 금융 데이터를 활용한 AI 금융 알고리즘 개발 연구를 공동으로 추진할 예정이며, 신한금융그룹은 이러한 기술을 활용해 고객 맞춤형 금융 서비스를 고도화하는 등 AI 금융역량 강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신성철 총장은 신한금융그룹 조용병 회장과의 환담에서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기 위해서는 혁신의 가속화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으며, 우리 대학과 신한금융그룹의 협업이 AI 기술을 중심으로 한 산학협력의 롤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