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8일(목), 신성철 총장은 우리 대학 경영대에서 개최된 「최고경영자과정(AIM) 50기 수료식」에 참석했다.
신성철 총장은 축사를 통해 “여러분들이 수료한 최고경영자과정(AIM: Advanced Innovative Management)은 혁신을 강조하는 KAIST의 문화를 고스란히 담고 있으며, 세계적으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강조하며 우리 대학의 새로운 동문이 된 수료생들을 격려하고 축하했다.
신 총장은 우리 대학이 세계적인 대학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세 가지 동인으로 비전과 혁신, 그리고 열정을 언급했으며, 4차산업혁명 태동기를 맞이해 ‘글로벌 가치창출 선도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한 우리 대학의 새로운 비전과 혁신전략을 소개했다.
이어 신 총장은 “자랑스러운 KAIST 동문으로서 우리 대학의 이러한 미래비전과 혁신전략 추진에 대해 많은 관심을 두고 기여할 수 있는 역할을 찾아주길 바란다”고 당부하며 축사를 마무리했다.
1994년 시작된 KAIST 경영대학 최고경영자과정은 만 25년째 지속되고 있으며, 이번 50기를 포함해 1,800여 명의 동문을 배출했다. 또한, 국내 경영자교육과정으로는 유일하게 영국 파이낸셜타임스의 2019 경영자과정 평가에서 세계 29위, 아시아 4년 연속 1위를 차지하는 등 양적·질적 측면에서 우수한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50기 과정은 2019년 3월부터 약 4개월간 운영되었으며 총 46명이 수료했다. 이번 수료식에는 신성철 총장과 최윤길 동문회장, 김영배 경영대학장, 이희석 부학장, 안재현 책임교수 및 50기 졸업생과 기수별 대표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