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5일(금), 신성철 총장은 우리 대학 KI빌딩 매트릭스 홀에서 ‘KAIST-칼리파대학 (이하 KU) 공동연구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신성철 총장은 개소식에 참석한 아랍에미리트 (이하 UAE) KU의 아리프 술탄 알 하마디 (Arif Sultan Al Hammadi) 총장대행, 스티브 그리피스 (Steve Griffiths) 연구부총장, 그리고 다니엘 최 (Daniel Choi) KU-KAIST 공동연구센터장을 환영했으며, 이번 개소식을 계기로 4차산업혁명 기술개발과 활용을 위한 양교의 협력이 본격적인 궤도에 오르게 되었다고 평가했다.
신 총장은 “그 동안 다져진 양교의 과학기술 교육과 원자력 및 에너지분야 연구협력의 기반 위에 4차산업혁명을 선도하기 위한 새로운 글로벌 협업모델이 만들어졌다”고 의미를 부여하고 “양교에 각각 설치된 공동연구센터는 스마트 헬스케어 등 4차산업혁명기술분야 공동연구의 핵심거점이 될 것이며, 이를 통해 양국 국민은 물론 인류의 삶을 풍요롭게 만들 연구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8년 우리 대학과 KU 간에 체결한 ‘4차산업혁명 관련 공동연구 협약’에 따라 올해 4월 신성철 총장은 UAE를 방문해 KU에 설치된 ‘KU-KAIST 공동연구센터’ 개소식에 참석했으며, 이에 대한 답방으로 KU 총장대행 대표단이 이번에 우리 대학을 방문해 ‘KAIST-KU 공동연구센터’ 개소를 함께 축하했다.
‘KAIST-KU 공동연구센터’는 양교의 스마트 헬스케어 및 스마트 교통플랫폼 분야 공동연구 프로젝트 수행에 대한 전반적 지원은 물론 향후 4차산업혁명 핵심기술 개발 관련 양교의 연구개발 협력 확대를 위한 핵심 기능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날 개소식에는 우리 대학과 KU의 주요 보직자와 교수 및 연구진, 그리고 우리 대학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가중인 KU 학부생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구주아프리카협력담당관 최문기 과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