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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2일(화), 신성철 총장은 한국화학연구원 디딤돌플라자에서 개최된 「IUPAC 100주년 및 국제주기율표의 해 기념 심포지엄」에 참석했다.

신성철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이번 심포지엄이 IUPAC 100년의 성과를 회고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 화학혁신이 선도하는 새로운 미래를 조망하며, 화학의 중요성을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100년 동안 IUPAC는 화학분야 국제 표준과 신물질 원소기호 및 명칭 등을 제시하며 화학기술 발전의 중요한 토대를 마련해왔다”고 평가하며 “향후 100년 동안 화학은 새로운 미래혁신을 통해 국가성장을 견인할 뿐 만 아니라 지속가능발전 등 인류사회의 번영과 행복을 이루는 데 기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 총장은 4차산업혁명시대 화학의 미래혁신을 위한 전략으로 세계 최고·최초·유일한 연구수행을 통한 글로벌 가치창출 및 트리플 헬릭스 (Triple-Helix) 혁신모델에 기반을 둔 산·학·연 협업연구 강화를 제시하며 환영사를 마무리했다.

이날 행사는 ‘국제 순수·응용화학 연합 (IUPAC: The International Union of Pure and Applied Chemistry)’설립 100주년 및 국제주기율표의 해를 기념하기 위해 KAIST와 한국화학연구원이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에너지를 위한 화학 (Chemistry for Energy)’을 주제로 기조강연과 세션발표가 진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