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7일(목), 신성철 총장은 우리 대학 영빈관에서 개최된 「KI House 자원봉사자 간담회」에 참석했다.
신성철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자원봉사자 여러분들은 외국인 학생들에게 한국어 교육 뿐 만 아니라 한국의 다양한 문화를 알리며, 이들이 유학생활 동안 겪는 어려움들을 해결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며 감사했다.
이어 “외국인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한 여러분들의 헌신과 기여는 KAIST의 핵심가치 중 하나인 ‘배려’의 정신을 실천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 총장은 “KAIST에서 유학하고 있는 학생들은 매우 우수한 인적자원이고, 이들이 학업을 마치고 자국으로 복귀하면 과학기술 핵심 리더의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하며 “세계를 위한 인재양성에 여러분들이 큰 기여를 하고 있음을 인식하고 자부심을 갖고 자원봉사 활동을 해 주길 바란다”는 당부를 전하며 환영사를 마무리했다.
2004년 설립된 ‘KI House(KAIST International House)’의 자원봉사자들은 우리 대학에서 유학중인 외국인 학생들에게 한국어 교육 제공 등 한국생활 적응을 지원하는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는 유학생 지도를 담당하고 있는 KI House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자긍심을 고취하며 애로사항을 경청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신성철 총장과 이광형 교학부총장 및 42명의 자원봉사자 등 총 45명이 참석해 진행되었으며, KI House 설립 후 16년간 유학생 지도를 담당하고 있는 노명준 관세사를 포함하여 7명의 참가자들이 그간의 봉사활동 스토리를 공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