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5월 25일(토), 신성철 총장은 우리 대학 경영대 수펙스 경영관에서 개최된 「KAIST 석사 5회 졸업 40주년 홈커밍데이」 행사에 참석했다.

신성철 총장은 축사를 통해 참석한 동문과 은사들에게 감사하며 “5회 동문들은 산·학·연·관 다양한 분야에서 국가 발전을 위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해 오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KAIST를 벤치마킹 하고 싶어 하는 개발도상국가들이 많아지고 있음을 소개하고 “케냐를 시작으로 이들 국가들에게 KAIST 모델을 수출함으로서 교육과 지식산업이 대한민국의 지경 확대에 큰 기여를 할 수 있다는 선례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신 총장은 “최초의 KAIST 동문총장으로서의 막중한 임무와 책임을 갖고 KAIST를 대한민국의 혁신성장과 인류의 번영에 기여하는 세계적인 대학으로 발전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하며, KAIST 설립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준비 중인 다양한 활동에 동문들의 직·간접적인 참여와 도움을 당부했다. .

이날 행사에서는 5회 졸업생을 대표해 김정돈 미원상사 회장이 신성철 총장에게 20억원의 모교 발전기금 기부 약정서를 전달했다. 우리 대학은 석사 1회 졸업생 배출 40주년을 계기로 2015년부터 “아너 카이스트”라는 동문 기부 캠페인을 시행해 오고 있으며, 1조원의 발전기금 모금을 목표로 하고 있다.

졸업 4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열린 5회 졸업 동문 홈커밍데이에는 신성철 총장, 채수찬 대외부총장, 김영배 경영대학 학장, 김영걸 발전재단 상임이사, 차기철 총동문회장 및 5회 졸업생인 고정식 전 특허청장, 조청원 전 국립중앙과학관장, 김정돈 미원상사 회장, 이공주 대통령비서실 과학기술보좌관, 이용희 고등과학원장등과 은사인 곽병만, 김재관, 이준식 명예교수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