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4일(수), 신성철 총장은 우리 대학을 예방한 브라질 상파울루대학 (University of São Paulo)의 Vahan Agopyan 총장을 접견했다. 이번 방문은 한국국제교류재단 (KF: Korea Foundation)의 요청으로 추진되었으며, 학술 및 교육 분야 유력인사 방한 초청 및 인적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KF 해외 고위인사초청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Vahan Agopyan 총장은 영국 King's College London 에서 토목공학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2008년부터 현재까지 상파울루 주정부 개발부 과학기술혁신 조종관을 겸직하고 있다.
신 총장은 올 해가 한-브라질 수교 60주년을 기념하는 해임을 강조하며, 이를 계기로 교육 분야에서 양교의 교육과 연구분야 글로벌 협력을 활성화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Vahan Agopyan 총장은 신 총장의 환대에 감사를 표하고, 양교의 실질적 교류협력을 증진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전달했다.
상파울루대학은 라틴아메리카를 넘어 중남미와 유럽을 아우르는 범 라틴 문화권 최고의 대학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2018년 기준 QS 세계대학 랭킹 118위를 차지했다.
양교는 2018년 교류협력을 위한 일반협정과 학생교환 협정을 갱신했으며, 2014년 João Grandino Rodas 상파울루대학 (전)총장이 우리 대학을 방문하기도 했다. 학생교류의 경우, 2009년 3명의 교환학생을 파견했으며, 2012년부터 2015년까지 5명의 교환학생을 유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