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4일(수), 신성철 총장은 우리 대학 영빈관에서 개최된 ‘3월·4월 생일자 Happy Birthday Breakfast with the President‘ 행사에 참석했다.
신성철 총장은 축사를 통해 “소중한 학생 여러분들이 캠퍼스에서 행복을 느끼며 생활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싶었다”며 총장 취임 후 시작한 생일축하 행사의 취지를 설명하고 생일을 맞이한 학생들을 축하했다. 그리고. 자랑스러운 KAIST 구성원으로서의 자존감을 갖고 캠퍼스 생활을 하며 학생들이 염두해 두어야 할 몇 가지 사항을 당부했다.
우선, 미래를 준비하는 향후 4년의 시간동안 캠퍼스에서 즐거움과 (Joy) 성장의 기회 (Opportunity), 그리고 주위에 혜택을 (Benefit) 줄 수 있는 JOB의 기회를 찾을 수 있어야 하고, 기초과목과 인공지능 기술 활용 역량을 강화하며, 인종과 전공을 뛰어넘어 폭 넓게 교우관계를 형성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개인적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에 직면했을 때는 주저하지 말고 팀장과 학생생활 및 정책 처장, 그리고 부총장 등 보직을 맡고 있는 교·직원 조언을 구하고, 그런 후에도 해결방안을 찾지 못 했을 경우 총장에게 직접 연락을 한다면 반드시 회신을 하고 도움을 제공하겠다고 약속 했다.
신 총장은 축사를 마무리 하며 부모님과 여러분의 오늘이 있도록 도와준 한 분께 생일을 계기로 감사 인사를 표할 수 있기를 제안하고 “감사의 연락을 받은 그 분들은 평생 학생 여러분들의 든든한 조력자가 되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KAIST 새내기로서 학생들이 맞이하는 첫 생일을 축하하고, 학생들의 자존감 향상과 애교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3,4월 생일자 내·외국인 학생 10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