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3월 29일(금), 신성철 총장은 우리 대학을 예방한 도미니카공화국 고등교육과학기술부 (MESCYT: Ministry of Higher Education, Science & Technology)의 알레한드리아 헤르만 (Alexandria German) 장관을 접견했다.

알레한드리아 장관은 KAIST가 그동안 진행해 온 도미니카공화국의 산학협력 연구·개발 프로젝트 지원 및 국가과학기술과 산업정책·제도 수립을 위한 자문제공에 대해 감사를 표했다.

신성철 총장은 “KAIST가 축적해 온 과학기술 교육·연구·혁신역량과 국가산업발전 기여의 경험이 도미니카공화국의 국가발전에도 이바지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최근 케냐 과학기술원 설립을 위한 KAIST의 적극적 역할 수행에 관해서도 소개했다.

이어 신 총장과 알레한드리아 장관은 과학기술인력양성을 위한 도미니카공화국 주요 대학과 KAIST의 학생교류, 6월 도미니카공화국에서 개최 예정인 World Research Congress에 KAIST 교수진 참석 및 KAIST와의 글로벌 연구개발 협력 확대 등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접견에는 도미니카공화국 고등교육과학기술부의 플라시도 고메즈 라미레스 (Placido Gomez Ramirez) 차관과 경제기획개발부 파스쿠알 발렌수엘라 (Pascual Remigio Valenzuela Marranzini) 차관이, 그리고 우리 대학의 이재형 국제협력처장과 기술경영학부 김원준 교수가 배석했다.

플라시도 차관은 도미니카공화국의 R&D와 혁신분야를 총괄하고 있으며, 김원준 교수는 2008년부터 현재까지 도미니카공화국의 과학기술·연구개발정책 등 국가혁신시스템 수립과 개선, 그리고 양국의 과학기술 인력교류 등 글로벌 협력확대에 필요한 직접적 자문을 제공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