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3일(화), 신성철 총장은 우리 대학 학술문화관 5층 정근모컨퍼런스홀에서 개최된 ‘2019 KAIST 리서치데이’ 행사에 참석했다.
신성철 총장은 격려사를 통해 “오늘은 KAIST 연구의 하이라이트를 만들어 내 주신 교수님들을 축하하는 시간이며, KAIST에서 가장 중요한 날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고 말하며 수상자들의 연구에 대한 열정과 노력, 그리고 헌신에 격려와 감사를 전했다.
이어 신 총장은 “4차산업혁명 태동기를 맞이해서 KAIST는 혁신적 연구를 통해 우리나라가 선진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국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주어야 한다”고 말하며, 세계적으로 임펙트 있는 연구성과를 창출하기 위한 KAIST 연구혁신의 성과와 과제를 도전과 융합, 그리고 협업의 세 가지 키워드로 구분하여 제시했다.
특히, 도전적 연구를 위해서는 First 또는 Only One 연구수행이 필요하고, 융합연구 활성화를 위해서는 인공지능 기술의 접목 및 초융합 (Meta-Convergence) 연구 추진이 필요하며, 협업연구의 경우 세대간 협업, 글로벌 협업, 그리고 산학협업연구 활성화를 도모해야 함을 강조했다.
신 총장은 “10년 정도 지나면 KAIST 리서치데이는 CNN, ABC, NBC 등 해외 방송사들이 앞 다투어 참석해 올해 KAIST가 발표할 연구성과와 선도기술이 무엇일까를 취재하고 전 세계에 전할 것이라는 예상과 바램을 가져본다”며 격려사를 마무리했다.
이날 행사는 교내에서 수행중인 주요 연구성과를 소개하고 우수연구자 시상 및 포상으로 연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마련됐으며, 교내 연구자 및 학생 등 250여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