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8일(금), 신성철 총장은 주한 케냐 대사관을 방문하여 모하메드 겔로 (Mohamed Gello) 대사와 환담했다.
신성철 총장은 케냐 과학기술원 사업의 주관기관으로 KAIST 콘소시엄이 선정된 것에 대해 감사를 표했으며, 케냐 과학기술원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모하메드 겔로 대사는 KAIST가 국제적 명성을 쌓았고 한국의 과학기술 고급인재 양성 및 경제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해왔기 때문에 주관기관으로 선정된 것이 당연하고 크게 환영한다며, 케냐 정부도 향후 사업의 성공적 완성을 위해 지속적인 재정 및 정책적 지원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KAIST는 작년 11월 ‘케냐 과학기술원 설립 컨설팅 사업’의 주관사업자로 선정됐으며, 신성철 총장은 3월 12일 케냐 현지에서 개최된 ‘케냐 과학기술원 건립사업 착수선포식 (Kick-off Ceremony)’ 행사에도 참석했었다.
이날 환담은 케냐 과학기술원 사업 및 이를 통한 양국 과학기술 기관간 교류 활성화 등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케냐 과학기술원 건립 사업단 김학성 단장이 (KAIST 생명과학과 교수) 배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