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3일(수), 신성철 총장은 우리 대학 인터내셔널센터 1층에서 개최된 'KAIST 어린이집 증축 개원식'에 참석했다.
2011년 개원한 KAIST 어린이집은 22억원이 투입 된 이번 증축공사를 통해 사용면적이 기존 403.99㎡에서 1,235.07㎡로, 그리고 수용가능 원아 수는 기존 42명에서 116명으로 각각 증가했다.
신성철 총장은 기념사를 통해 “오늘 시설을 돌아보니 2년 전 증축요청이 있었을 때 더 큰 규모로 추진하도록 결정한 것을 정말 잘 했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하며 설계와 시공에 참여한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어 신 총장은 “영·유아기때 교육이 인생을 좌우한다”고 강조하고, “인내와 사랑으로 아이들을 교육하고, 어릴 때부터 배려의 정신을 배울 수 있도록 하며, 협력을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많이 개발해 달라”고 당부했다.
우리 대학 캠퍼스에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가족 친화적 문화를 조성하고, 어린이집 교사 및 아이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해 마련된 이번 증축 개원식은 테이프 커팅, 어린이집 투어, 건립경과와 운영계획 보고, 축사 및 총장 기념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신성철 총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와 어린이집 교사, 학부모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