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3월 26일(화), 신성철 총장은 세종특별자치시(이하 세종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국제의료과학 복합도시 및 바이오산업 업무협약식’에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우리 대학과 세종시는 바이오산업 육성 및 국제의료과학 복합도시 구현에 필요한 실질적 협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신성철 총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며, 국민의 건강한 삶을 보장하기 위해서는 바이오산업에 주목해야 한다”며, “KAIST가 보유한 바이오헬스 분야 기초·원천 기술이 첨단 바이오산업 육성으로 이어지도록 세종시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시 이춘희 시장은 “KAIST와 협력을 바탕으로 바이오산업 육성 기반을 다지고, 세종시가 국제 의료과학 복합도시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KAIST 지능형 바이오 시스템 설계 및 합성연구단’ (단장 김선창 교수)의 일부 연구팀은 세종테크밸리 산학연클러스터 지원센터에 입주할 예정이다. 또한, 양 기관은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의료과학 융합기술 클러스터 조성 및 바이오 벤처창업·사업화 유도를 위해 필요한 협력 범위와 추진방법 등 세부사항을 협의하고 결정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