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7일(수), 신성철 총장은 서울 Grand Hyatt Hotel에서 개최된 ‘KAIST-벨기에 Universite de Mons (이하 UMONS) 협정 체결식’에 참석했다.
이번 협정 체결식은 UMONS 학생 3명이 2019년 KAIST 방문연구학생 인턴십 기회를 제공받게 된 것을 계기로, 이를 정례화하기 위해 UMONS 측에서 제안하여 마련됐다.
신성철 총장과 필립 뒤부아 (Philippe Dubois) 총장은 과학기술 교육·연구 분야 협력추진을 위한 ‘양해각서 (MOU)’ 및 '학생교환협정 (sub-agreement)'에 각각 서명했으며, 이를 계기로 양교가 교육과 연구 분야에서 관계를 개선하고, 대학 교류를 발전시키기 위한 지속적인 협력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UMONS는 2009년 Engineering Faculty of Mons와 University of Mons-Hainaut가 병합되어 개교한 대학으로, 교원은 약 300명이며 재학생은 약 6,500명이다.
UMONS 총장단과 벨기에 정부 관계자 등이 참석한 협정 체결식 후 신성철 총장은 서울 역삼동 라움아트센터에서 개최된 필립(Philippe) 벨기에 국왕 내외 초청 음악회 및 리셉션에 참석하여 벨기에 외교사절단과 양국 대학간 협력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