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2월 20일(수), 신성철 총장은 우리 대학 대강당에서 개최된 ‘2019학년도 학사과정 신입생 입학식’에 참석했다.

신성철 총장은 축사를 통해 우선 신입생들의 KAIST 입학을 축하하고, 입학식에 함께 참석하신 학부모들에게도 감사를 표했다.

신 총장은 “KAIST에서 여러분들은 과학자의 가장 중요한 자질인 ‘도전’과 ‘창의’ 정신과 함께, 이웃과 사회와 국가와 나아가 세계를 생각하는 ‘배려’의 정신을 함께 연마하게 될 것”이라고 소개하며, “여러분의 ‘도전’과 ‘창의’ DNA가 ‘배려’라는 바구니에 담겨지게 된다면 더욱 가치 있고 빛을 발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신 총장은 대학생활 4년을 시작하는 신입생들이 가져야 할 세 가지 마음가짐으로 “기초과목을 폭넓게 공부하고, 미래 글로벌 리더로서 비전을 가지고 자질을 연마하며, 친구를 폭넓게 사귀기 바란다”는 당부를 했다.

신성철 총장은 “저도 여러분과 가까이하며 KAIST 대학생활이 보람차고 행복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여러분이 필요할 때면 언제든 도움을 요청하기 바란다”고 말하고, “신입생 여러분은 KAIST가 존재하는 가장 중요한 이유이기에 작은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일 것”이라는 다짐을 전하며 축사를 마무리 했다.

이날 입학식에는 학사과정 신입생 및 학부모, 그리고 학사과정이 개설되어있는 학과/전공의 학과장 및 전공책임교수 등이 참석해 성황리에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