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9일(토), 신성철 총장은 서울 롯데호텔 2층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 ‘KAIST 총동문회 2019년 신년교례회’에 참석해 동문들과 우리 대학 발전을 위한 교류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신성철 총장은 축사를 통해 “KAIST에 대한 동문들의 성원에 충심으로 감사한다”를 인사를 전하며, “KAIST는 지난 해 선포한 ‘글로벌 가치창출 선도대학’의 원대한 비전2031을 향한 노력을 올해도 멈추지 않을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이어 신 총장은 케냐 과학기술원 설립 지원 (2월), 세계경제포럼(WEF) 센터 출범 (3월), 영국의 세계적 대학평가기관인 THE와 공동으로 ‘2019 THE-KAIST Innovation & Impact Summit’ 개최 (4월) 등 우리 대학이 올 해 추진할 대표적 혁신사업을 동문들에게 소개했다.
신성철 총장은 “인류의 행복과 번영을 위한 과학기술혁신대학으로 우뚝 서 상상을 초월한 아름다운 현실을 만들려는 KAIST의 노력에 대한 동문들의 끊임없는 성원과 지원을 부탁드린다”며 축사를 마무리 했다.
차기철 총동문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오늘 행사로부터 KAIST를 세계 명문대학으로 키워나가기 위하여 동문들의 역할을 다짐하고, 동문들이 모이고, 단결하는 시작점으로 삼고 싶다”고 말했다.
환영사와 축사에 이어진 행사는 △ 홍보대사 위촉장 수여식, △ 자랑스런 동문상 시상, △ 전 동문회장 감사패 수여식, △ 학부동아리 소개, △ 창업어워드 시상식, △ CES KAIST 부스 운영보고, △ 동문학술장학재단 장학생 감사인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신년교례회에서는 서길수 영남대학교 총장, 김광수 하버드대 의대 교수, 문영환 코아텍 대표, 그리고 전영현 삼성 SDI 대표 등 4명의 동문이 ‘자랑스런 동문상’을 수상했다.
신년교례회는 동문과 모교간 교류의 장을 통해 KAIST인으로서 소속감과 자부심을 고취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KAIST 총동문회가 주최하고 KAIST 발전재단이 주관한 2019년 신년교례회는 동문 560여명을 포함 800여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개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