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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LEADERSHIP etc!!

4차 산업혁명과 AI 대한민국 포럼 기조연설

작성자총장실 등록일2019.02.20 조회수1060






 

2월 20일(수), 신성철 총장은 경기도 성남시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4차 산업혁명과 AI 대한민국 포럼’에 참석해 '4차 산업혁명 대한민국 성공방정식'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다.

신성철 총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1-2-3차 혁명시대에 경험했던 '선형적 변화'가 아닌 '기하급수적인 변화'가 나타날 것"이라고 진단하며, 초연결(Hyperconnectivity), 초지능(Superintelligence), 그리고 초융합 (Meta-Convergence)을 4차 산업혁명 시대 메가트랜드로 제시했다.

이어 신 총장은 "대한민국이 반세기 동안 빠르게 성장했지만, 지금은 여러 방면에서 성장이 정체되어 있다"고 진단하며, "인공지능을 활용해 산업을 고도화·고부가가치화 하는 등 4차 산업혁명을 기회로 만들기 위해 새로운 성공방정식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 총장은 한국형 4차산업혁명 성공방정식으로 ƒ ( I, C, S )을 제안했다. 'I'는 교육과 연구의 혁신 (Innovation), 'C'는 산학연과 민관정, 그리고 글로벌 협업 (Cooperation), 'S'는 창업의 효율화와 혁신거버넌스의 효율화 및 신속한 규제개혁을 위한 속도 (Speed)를 의미한다. 신성철 총장은 도전, 창의, 배려의  'C 3 '인재상 구현, 초세대·초학제 연구 강화 등 한국형 성공방정식을 구현하기 위한 KAIST의 혁신사례들을 함께 소개했다.

신성철 총장은 인공지능(AI) 분야 국내 전문가는 180여명에 불과하다고 지적하며, 인공지능 교육과 연구강화 필요성도 역설했다. 신 총장은 학부 신입생을 대상으로 한 인공지능 기초강의 제공과 인공지능 대학원 설립 추진 등 KAIST 사례를 언급하면서 "인공지능분야에서 우수한 논문과 특허를 창출하고, 인공지능 기술 기반 Startup 육성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산-학-연-관 모두의 관심과 전폭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신 총장은 '이 시대 경제 발전을 위해 가장 필요한 요소는 혁신'이라는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 에드먼드 펠프스(Edmund Phelps) 미국컬럼비아대 교수의 말을 인용하고 "대한민국이 혁신의 면적을 충분히 키운다면 또 한번의 기적을 이룰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남기고 싶다"며 기조연설을 마무리 했다.

KAIST 산학협력단과 KAIST 기계지능및로봇공학다기관지원연구단, 그리고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이 공동 주관하고 성남산업진흥원 등 11개 기관이 후원하여 마련된 이날 포럼에는 1,250여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진행됐으며, KAIST 첨단 AI 기술발표, 패널토의 등 본 행사와 함께 KAIST 기술패널 전시 등 부대행사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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