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월 5일(목), 신성철 총장은 본관 총장실에서 우리 대학을 방문한 요안나 도너바르트(Joanne Doornewaard) 주한 네덜란드 대사를 접견하고 양국의 과학기술 분야 협력 확대를 주제로 환담했다.
도너바르트 대사는 신성철 총장의 환대에 감사하며 친환경 에너지 및 환경 분야를 중심으로 우리 대학과 네덜란드 기관 간 과학기술 연구개발과 교육 협력의 확대를 희망했다.
이에, 신성철 총장은 내년 한국-네덜란드 수교 60주년을 계기로 양국 대학 간 과학기술 분야의 교류를 확대해 연구자와 학생들에게 더욱 다양한 국제교류의 기회가 제공될 수 있도록 협력 방안을 함께 모색하자고 화답했다.
요안나 도너바르트 대사는 2019년 9월 주한 네덜란드 대사로 신임장을 받았으며, 주한 대사로 부임 전에는 주 스리랑카 대사 및 네덜란드 경제부 국제 에너지 관계 프로젝트 매니저 등을 역임했다.
우리 대학에는 2명의 네덜란드 국적 유학생이 재학 중이고, 그간 배출한 졸업생은 학위 과정 및 교환학생을 포함해 총 181명이며, 네덜란드 소재 4개 대학과 학생교환 등을 위한 협정을 체결하고 있다.
이날 접견에는 임만성 국제협력처장 및 주한 네덜란드 대사관의 피터 웰하우즌(Peter Wijhuizen) 과학기술혁신 선임담당관과 박은영(Eun Yeong Park)선임 경제관계 담당관이 배석했다.